지리산둘레길 제10차[14구간] 걷기 뒷이야기[2]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도심마을]
도심마을은 본래 화개부곡의 지역으로 대비, 도심, 중촌, 회강을 정금리라 하여 정금리의 한 자연마을이다.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중촌마을에서 도심마을 계곡의 산지 차밭]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정금리(중촌, 도심, 정금, 대비)의 차밭]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하동녹차원]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하동차마루]
하동차는 주 재배지역이 섬진강과 화개천 주변으로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수분이 충분한 사질양토에 약산성으로 차재배지로서 알맞은 토양이다. 200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하동녹차】를 지리적 표시제에 지정하였다. 대나무와 혼생하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든 차를 죽로차, 참새의 혀같이 작은 잎으로 만든 차를 작설차라 한다.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점심식사을 마친 쉼터]
[지리산 둘레길 제10차 트레킹 정금마을]
정금[井琴]마을은 옥녀가 가야금을 탄다는 탄금[彈琴]으로 마을 뒷산 옥녀봉에 옥녀가 있으며 마을앞들에 드문드문 큰 바위는 거문고위의 기러기발형상이며 화개천과 수평으로 있는 논두렁은 가야금 12줄 형상으로 앞들 전체가 가야금 형상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정금[井琴)마을의 전설은 [가야금을 연주]한다는 [탄금(彈琴)]이 [머물며 연주]한다는 [정금(停琴)]으로 다시 [가야금을 우물 속에 던졌다]는 [정금(井琴)]으로 바뀌었다 한다. [정금(井琴)]은 옥보고선생이 칠불사의 옥보대에서 가야금을 연주하면 정금마을의 우물에서 소리가 들렸다고도 하며, 일제강점기의 산물이라고도 한다.
첫댓글 토양의 특성 때문일까, 조그마한 빈 땅만 있어도 녹차를 재배할 정도로, 그 지역민들의 녹차 사랑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뒷이야기를 매번 접하면서, 기힉에서 부터 마무리까지 빈틈없으신 님에게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