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오븐 + 전기오븐 + 에어오븐 + 에어프라이어 => 위즈웰 아이쿡을 이용한 레시피
전에 찜기능으로 익힌 고구마를 활용하여
위즈웰 에어오븐 I-COOK 낮은 그릴망에
고구마 파운드 케익, 고구마 블루베리 2호 케익을 구워보았습니다.
버터220g + 설탕 200g 넣어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계란을 1개씩 넣어 섞어주며
총 4개를 넣었습니다.
잘게다진 고구마 350g
체친 박력분 300g + 베이킹 파우더 1 1/2 ts 넣어
주걱으로 자르듯이 잘 섞어줍니다.
원래는
럼 1Ts, 물 3Ts 를 추가로 넣어주어야 하는데 굽는중에 생각나
당황했지만 -_-
결과는 단단하지 않게 잘 구워졌습니다..^^;;
이 래시피는
파운드틀 중 1개와 머핀이 12개가 나오는 분량인데
제 머핀틀이 12개 구라 원형의 아이쿡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케익틀 1호는 여유가 많이 남고
2호틀과 파운드틀을 맞추어 보니
딱 맞았습니다.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담아줍니다.
다양하게 만들고 싶어
파운드틀에는 슬라이스 아몬드를 윗면에 뿌려주고
케익틀에는 건포를 넣어 젓가락으로 눌러 안으로 밀어주고
윗면에
블루베리를 올려주었습니다.
200도 30분을 설정하였습니다.
아이쿡은 예열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잘 구워지고 있는 아이쿡
땡소리와 함께 열어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덜 익었네요.. -_-;;
추가로 20분 더 돌려주니 파운드는 익고
반죽이 많이 담겨있던
케익특 2호는
여전히 반죽이 묻어나와 추가로 돌려주었습니다.
제가 럼과 물을 빼먹어서인지
반죽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또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많이 올려 구워서인지..
이게 다 시행착오겠죠~^^;;
드디어 완성~~ ^^
오븐에 굽는것보다
많이 부풀지 않고
윗면이 타지않고
색이 골고루 예쁘게 나왔습니다.
파운드 케익류는
바로먹는것보다
잘 밀봉해서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했다 먹으면 축촉한게 훨씬 더~ 맛있습니다.
다음날 잘라보았습니다.
집에서 만드는거니 이렇게 충전물을 맘껏 넣을 수 있는거겠죠?
고구마 단면이 예쁘게 보입니다.
남편이 촉촉한게 많이 달지 않고 너무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럼과 물을 빼먹어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
케익틀2호에 구운것도 잘라주었습니다.
건포도와 블루베리가 들어가 고구마와 함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 구운 호박쿠키, 초코 견과류 쿠키와 함께 포장하여
지인들께 선물했더니
너무 예쁘고 맛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
집에서 만드는 홈베이킹은 설탕량을 조절하여
달지않고
넣고싶은 재료를 맘껏 넣고
정성이 들어가
더
맛있게 구워지는것 같습니다.
아이쿡으로 윗면이 타지않고
색이 예쁘게 잘 구워져 앞으로도 활용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