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 연꽃반 놀이흔적💛

[연꽃반]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유래를 알아보고

자음 속에 숨겨진 그림을 떠올리며

자음을 꾸며보았어요!

"이건 기찻길처럼 생긴 글자네?"

"유치원 버스처럼 네모난 모양이야!"

"우산이 펼쳐진 것 같아!"라며

상상력을 뽐내던 아이들이었답니다~ 

마당에서 낙엽으로 놀이하며

"나뭇잎이 자꾸 부셔져!"

"낙엽이라서 그렇대"

"바삭바삭 소리가 나네?"
"이렇게 비비니까 찌글찌글 소리 같은데?"
"나는 아삭아삭 소리 같아!"

"과자 먹는 소리 같은데? 이것 봐 내가 먹어볼게 앙!"

낙엽에서 나는 소리에 관심을 보이던 아이들과

동화책 '낙엽스낵'을 감상해 보았어요^^

동화 속 동물친구들처럼

낙엽스낵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들과

유치원 마당, 절 마당으로 가서

낙엽 스낵을 만들 재료를 모아보았답니다.

"선생님! 낙엽은 많이 모았는데 예쁜 접시가 없어요!"
"예쁜 접시는 뭘로 하지?"
"접시도 우리가 만들어볼래요!"

낙엽 스낵을 담을 예쁜 접시를

지점토를 조물조물 만져서 만들고

접시 안에는 낙엽 도장을 찍어 꾸며보았어요!

점토가 다 마른 뒤 가을의 색으로

알록달록 색깔도 입혀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