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낑낑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
형님들이 감자밭과 텃밭에 물을 주는 것을 유심히 보더니,
나도 해볼래요! 하고는 주전자에 물을 받아서 낑낑거리며 열심히 옮깁니다 😊
무럭 무럭 자라라 ~ 💧
오늘은 비가 올 것처럼 날이 흐렸습니다.
햇님이 없는데도 습도가 높아서인지 덥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물론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놀고 있습니다 ^^
유아 데크에서부터 저쪽 아리장에 닿을 만큼 길~게 나무 판자를 연결하고는 “기찻길이에요!” 합니다 👏🏻
같은 장난감으로도 매번 색다른 놀이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오늘따라 두 언니들은 바깥 놀이보다 종이접기에 푹 빠졌습니다 👑 다빈이는 나엘이 언니가 왜 바깥으로 안나오는지 궁금해서 자꾸 유아선교원 안을 기웃거리며 들여다보기도 합니다 ^^
아하! 이렇게나 멋진 작품을 만드느라 그랬군요~
나엘이랑 라엘이의 합작품입니다 ^^
멋지지 않나요? 😎
한참 신나게 놀다가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바깥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합니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듯이
나도 너를 사랑하며 섬기리 🥰
함께 찬양하고 말씀을 들어봅니다.
아래 사진 속 친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 무엇인가를 “듣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듣는 것”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 말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요즘 아이들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였던 신명기 이야기를 들으며 쉐마의 말씀(신 6:4-9)을 암송하고 있습니다.
쉐마는 “들으라!” 라는 뜻이지요.
하나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이야기 해주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
(장난감 전화기는 인기 폭팔이었답니다 ^^)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
한 주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