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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생의 역전드라마를 쓰는 것입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다가 보면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 깊은 수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일수록 인생의 쓰라린 체험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윗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깊은 웅덩이와 수렁이 어떤 것이었는지 밝히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매우 견디기 힘든 고통이라는 사실만큼은 틀림이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삶에도 원치 않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을는지 모릅니다.
그럴 때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시편 40편 2절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자신이 늪에 빠졌었는데,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반석 위에 걷는 인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진 상황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승리하는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역전 드라마를 쓰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가장 확실한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시편 40편 1절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 우리의 전능하신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는 하나님하고, 부르짖으면 우리의 삶 가운데 오셔서 모든 것을 해결하십니다.
1) 우리가 부르짖어야 할 이유는 예수님의 약속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4장 13-14절“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약속하신 바를 지키십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깊은 웅덩이에 빠져있으면서 침묵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누구나 웅덩이에 빠지면 소리를 지르는 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어려움을 당하여도 부르짖지 않는다면 성도이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시편 23편 1-2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은 목자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힘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깊은 고난과 수렁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계십니까? 언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알게 됩니까? 내가 깊은 수렁이에 빠져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주님은 내가 약할 때 강함이 되는 분이십니다”
영혼의 찬양 - 296장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2) 우리가 부르짖어야 할 이유는 두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고난이나 어려움이 찾아오면 마음에는 불청객 되는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환난 가운데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만 있다면 더 이상 두려움에 빠지지 않습니다. 요한일서 4장 18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고난의 때에 주님을 바라보면 주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내가 주님의 사랑받은 자녀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에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다”
두려워하는 이유는 문제가 커 보이고, 대적이 강해 보이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그때 주님을 바라보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면 마음에 담대함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로마서 8장 31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이것이 우리들이 날마다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언제까지 기도해야 합니까? 문제가 작아 보일 때까지입니다. 언제까지 대적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일 때까지입니다. 기도는 우리들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염려와 근심과 괴로움에 빠져 있는 이유는 기도의 부족으로 생기는 영적 질병입니다. 기도합시다.
기가 막힐 웅덩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그 자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자리입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반석 위를 걸어가야 합니다. 주의 자녀들이 깊은 수렁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바로 승리가 거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