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에 대한 考察.
뭐 고찰이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ㅎ
어젠 자연산 감성돔 4Kg짜리에.
요즈음 맛있는 횟감은
삼치,돌돔,줄돔,감성돔도 약방의 감초
전어-전어는 구이가 더 좋고..
이유? 물론 회도 좋지만 이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기름 비축.
정월달 정도면 간재미,
봄엔 꼭 천중어-갑오징어의 일종- (갑오징어 보다 3~5 크기 훨씬 부드럽고)
음력 5~6월엔 농어,이럴 땐 돔 종류는 먹는게 아녀!
그런데 농어를 먹을 땐 조심할 점은
거의 90%이상이 중국산 이다는 거.
광어나 우럭 따윈 먹지 말구...이것은 거의 양식.
서해안쪽 자연산 우럭들도 있겠지만.
그러니까 바닷가 횟집을 가도
절대 자연산이다고 말해도 속지 마.
오히려 처음부터 양식을 찾는 게 순서야.
친인척이 경영하는 단골 아니면...
난 다른 모른 횟집가면
제철에 그 지역에서 나는 것을 찾아.
되도록이면 싼것..ㅎㅎ 그 속에가 사실 자연산.
여담이지만 목포 북항에서 웃기는 걸 보았어.
자연산 광어다고 파는 어떤 횟집.
내 부하직원과 배꼽잡고 옆에서 웃었어..ㅎㅎ
정말 많이 웃었어.개콘이 따로 없었지..ㅎㅎㅎ
결론을 말하자면
모르는 곳에 가선 절대 비싼 고기 찾으면 안된다는 얘기야.
그건 자연산이 아니고 양식일 가능성이 농후.
그런데 늦가을에 접어들면 모든 고기는 대개 육질이 단단해 지며
맛이 깊어 지는게 보통이지..
그리고 자연산일 경우 탕은 회 뜨고 남은 건 지리로.
양식일 경우엔 매운탕으로 해 주라고 해야 해.
이유? 으음 그건 양식은 지리로는 맛이 안 나와.
알았지? 다음엔 횟집을 가거든 참고..
지금 삼치가 좋아..얼리면 맛이 떨어져..
내가 제일 좋아하는 횟감이지..ㅎ
실제 횟집은 몇군데 되질 않아 .완도 몇 군데,그리고 여수..나라도
추자도나 거문도쪽..그리고 청산이라든지 노화 먼 바다쪽에서 잡은..
바로 잡은 거로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ㅋㅋ
자아 오늘 내친 김에 생선회에 관해 더 얘기하지.
양식인가 자연산인가 고르는 방법 써 볼까?
여름철엔 낙지가 별로 좋지 않고.
음 그건 알 까고 물러져 버리니까.
가을이 깊어지면 무슨 고기든 맛이 있고..
또 지금 상어도 좋지.
그리고 광어 말인데 광어는 난 싫어 하니까 먹지는 않지만
사람들에 따라선 부드럽고 찰진 느낌을 주니까 많이 선호하더라구
이게 육안적 자연산과 양식의 구분 점은
양식은 배 밑바닥이 검은 반점이 있다든지 푸른 이끼 같은 게 있지
한마디로 말하면 지저분해.
왜냐하면 좁은 공간속에서 키우다 보니..
그 반면에 자연산은 배바닥 부분이 희고 깨끗해.
이 녀석은 갯벌을 스치면서 다니거든..
광어와 도다리 비교점은 좌광우도라고해서 광어는 눈이 왼쪽 도다리는 눈이 오른 쪽..
쉽게 알려면 광어 글자가 2개 따라서 왼쪽,도다리 글자가 3개 따라서 오른쪽 글자가 3자..ㅎ
그리고 광어는 이빨이 있고 도다리는 없어.
주둥이도 광어는 크고 도다리는 작아.
알았지? 구별점?
그리고 봄철 한 때는 도다리가 더 맛있어..그러니까 똑같으면 이걸 먹어야 해.
그리고 절대 도다리를 세꼬시같은 작은 도다리는 안돼
큰 걸로 회로 먹어야 한층 더 맛있지.
그런데 말이야.도다리도 양식을 하거든.
주로 중국쪽에서 들어 오는 데 도다리 종류가 대체로 3가지 이지.
첫째는 참도다리 이게 맛있는 거구.
또 돌도다리 강도다리등이 있어.
돌도다리는 돌기가 있고 흰 점 같은 게 보이며
강도다리는 지느러미에 검은 줄들이 눈에 뚜렷이 세겨져 있지.
물론 돌도다리나 강도다리는 참도다리에 비해 맛이 훨씬 떨어져.
그런데 횟집엔 참도다리 있는 곳이 드물 껄? ㅎ
언젠가 격포항을 갔더니 강도다리를 놓고 팔고 있더라고.ㅎㅎ
내가 지나가면서 어? 강도다리? 했더니
주인 왈 네 강도다리입니다라고 ..,ㅎ 뜨끔 했을거야.
봄철 도다리야.으음 통영 같은 데 도다리 쑥국,영덕 잘게 썬 가자미 무침..
도다리가 들어가면서 갑오징어가 나오는 데
방금 전 말한대로 천중어를 꼭 먹을 수 있기를.
그리고 다시 병어가 나오기 시작.
병어는 원래 민어처럼 지도가 유명한데 좀 그쪽은 비싼 게 흠이다.
목포엔 유명한 식당으로 별스넥이 있는 데 병어뿐만 아니라 덕자도 만나보길 바래.ㅋ
병어를 먹을 땐 깻잎에 병어 양념된장에 얹혀거 하얀 밥을 조금 넣어서 한꺼번에.
기가 막힐꺼야..훨신 맛있을 껄?
그리고 먹을 땐 뱃살 부위.어떤 고기든 마찬가지이지만 바로 그 부분에 지방함량이 더 많고
내장과 맞닿아 있었던 뱃살부위는 최고.ㅎㅎ
그런데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면 덕자라는 병어가 나오고
덕대라는 병어 사촌이 나오지.
맛은 물론 덕대가 더 좋지만 좀 비싼 게 흠.
구별점? 그건 물결무뉘와 지느러미에 달려 있는 데 일반인들은
뭐가 뭔지 모를거야.ㅎ
딱 하나만 알려주지.덕대 꼬리 지느러미 두갈래중 아래쪽이 길다는 거.핵심!
돔 종류로 들어 갈까?
돔은 말이야.5~6월달 정도에는 먹어선 안돼.
그때는 요놈들이 알을 까 버리고 물러져 버려..
큰게 낚시에 많이 걸리지만 맛대가리가 없어.
옛날에는 거름에 좋다고 했더랬는 데..
그 이외엔 훌륭한 횟감이지.
구별? 알고 싶지? 에효! 봐준다.
양식은 색깔이 자연산에 비해 진하고 더 뭉툭하게 생겼어.
자연산은 연한 색깔과 날씬한 체형!
맛? 최고급 횟감이지..낚시꾼들이 요거만 잡을려구 환장하잖아?
우럭 이거 난 잘 안먹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
아마도 육질이 양식이라 할지라도 단단해서 쫄깃쫄깃 해서겠지.
구별은 어렵기는 한데 자연산이 더 연한 회색을 띈다는 점,..
감성돔과 비슷하지..
그러니까 시장에서나 횟집에서 색깔이 뚜렷하면 양식이다는거야.
생김새도 뭉툭하면 양식..자연산은 더 날씬..
그러나 이것으로 구별은 정말 불가.맛으로 알아내야 하는데 이건 내공이 쌓여야.ㅎ
매운탕으로 먹으면 좋을 듯
그리고 우럭이든 광어든 양식은 1Kg 내외가 많어.
그런데 웃기는 게 있어
광어 말인데.. 이게 횟집에서 1Kg이 얼마고 어쩌구 하는 데
다 거짓말 보통 800g 정도야.이게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건데.
양식장 주인과 횟집 주인 사이 일어나는 기막힌 사연이지..ㅎ
삼겹살 1인분을 속이듯이..ㅎㅎ
요즈음 양식장에서 800g자리가 9000원 2Kg자리가 23000원 정도 한다고 하더군.
이 2Kg자리가 횟집에서 자연산으로 둔갑하여 10만원 이상.ㅎㅎ,
먹는다면 광어는 큰 것을 먹을 것.
다음 놀래미..
요녀석은 광어보다 맛있어..그렇지만 요즈음 중국산이 많이 들어 오고.
수족관에서 보면 엄청 커 보여.100% 가짜.
원래 놀래미 자연산은 그리 크지 않지.
현지에서 작은 종류를 먹는게 자연산일 확률 높아.
그리고 또 뭐가 있나.
아아 농어...이건 말야...
중국에서 엄청 들어 와서 한국을 평정하고 있어.
자연산은 수입보다 더 날씬하다고 할까?
구별은 요놈들은 잡아서 내장을 봐야 알아.
양식은 사료가 그대로 들어 있는 경우가 흔해.
그러니까..농어를 횟감으로 할 땐 옆에서 보고 있다가
식당 주인에게 대 들어야 해.
아니 왜 사료가 들어 있는데 자연산이라고 했냐.
사기쳤다고 해.
그러면 공짜로 먹을 수 있어..ㅎㅎ
싸우는 건 난 책임 못져...
그리고 이런 건 언제 먹는다고? 그래 5~6월달이야..
그때 최고.
그리고 숭어.....
종류가 두가지가 있어.
보리숭어와 참 숭어.
보리숭어는 눈알이 크고 눈깔이 까맣고 비늘이 더 크고
참숭어는 한마디로 여자답다고나 할까? 비늘도 작고 눈알이 노르스름하지.
어떤 걸 먹으면 좋으냐고?
봄철 보리 필 때 보리숭어를 먹어야지.
이 바부들..그러니까 보리숭어지..ㅎ
그런데 이것도 양식을 요즈음 하거든...
잘 알기가 어려울껴.
싸고 양은 많지..횟 덧밥용으로 먹으면 괜찮을 거야.
숭어도 작은 건 맛이 떨어져 큰 것 2kg이상 짜리로 먹으면 훨씬 맛이 날 껄?ㅎ
참 복어도 돔처럼 봄에 먹으면 안돼..주의해서 먹어야.
독성이 강해서.
독어엔 Tetrodotoxin이라는 치명적인 독소가 있는 데
먹은지 30분내지 4시간안에 입과혀가 얼얼해지며 심하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게 있지.
갑자기 키에르 케고르가 쓴 책 이름이..ㅎㅎ 실존적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 했는 데..
복어 취급하는 기술자들이 있어야.
마산 쪽이 유명.마산 복집거리가 떠 올라.
초보자가 어떻게 구별 할수 있냐고 하고싶지?
ㅎㅎ그럴 줄 알고 마지막 Hidden card를 놔 두었지.
무슨 고기이든 지리를 끊이면 다 알게 되는데
아까 양식은 되도록 지리로 끊이지 말라고 했지?
비린내가 나고 안 좋아.
그래도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중요!!!
자연산은 지리든 매운탕이든 간에..
끊여 놓으면 국물 위에 뜨는 기름입자가 맑고 크기가 아주 미세해.
반면에 양식은 입자가 둥둥 크고 노르스름한 빛깔이 나타난다고나 할까?
이거 중요한 건데 시험에 나올 수 있어..
꼬옥 암기하고.
뭔가 빠져 있는게 있는 것 같은데..
아까 쓰다가 생각이 났는데..지금 생각이 잘 안나네.
전어는 지방 함량이 늦가을을 넘어서면 넘어설 수록 커지니
지금 때는 구이도 좋아.
회로 먹을 땐 된장에도 괜찮지.
전어도 양식을 많이해서 수족관을 너무 믿지 마.
주의 할점은 식당에 가서 전어를 수족관에서 보고
가리키면서 구이를 해 주라고 보통 하는데.
대개 전어란 놈이 성질이 급해서 배에서 올라오자마자 잘 죽거든.
그럴땐 식당 주인은 냉장실에 넣어 두고
구이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개 그걸 쓴다.
어떻게 아냐고? 내가 식당 주인 아니냐고?
천만에 난 주변에서 다 알아..
그런데 구이도 살아있는 걸 해 달라고 해..훨씬 더 맛이 좋을 껄?
왕소금 발라서..크흐 X 생각 되게 나네.
먹을 때도 살만 먹지 말고 대가리,머리부터 그냥 먹어..ㅎㅎ
섬진강쪽 망덕이 좋겠지.추석때 쯤..ㅎ
그리고 장어는 좋아..민물장어 말고..
여기서 추천! 아나고 팔뚝만한 것들 구이용으로.!.
아나고는 녹동이라든지 여수쪽..
삼천포 같은 곳에서 장어구이가 유명하지만 절대 먹어선 안돼!
맛이 없어.본래 장어 맛이 아니야.자기들은 최고다고 먹지만..ㅎ
아마 맛이 없는 이유는 장어 자체의 산지와 관계가 있을 듯.
아나고는 근해 갯벌이 발달해 있는 곳에서 나는 게 좋아.
특히 득량만은 최고의 아나고의 생산지이지.
일제 시대에 일본 놈들은 그쪽을 중요 산란지로 여겨 알을 낳을 때 쯤 절대 못 잡게 했었지.
여수쪽 그리고 해남 어란의 하모도 여름철엔 좋을테고...
그리고 낙지..이건 하얀 색깔을 띄고 발이 긴게 좋아.
식당 간판을 보면 무안 뻘낙지라고 쓰여 있는 데가 있을껴.
무안 뻘낙지는 훨씬 힘이 세고 부드럽고 맛이 좋지.
하지만 거기서 나는 낙지는 엄청 부족해..
산지에서도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할 껄?
무안 터미널 뒤 그쪽이 실제 산지이잖아?
거기 있는 모든 것이 무안산이다고 생각하면 또 바보!
거기서도 섞어서 팔아..ㅎ 그들은 귀신같이..
그러니 다른 곳엔 어떻겠어? ㅎㅎ 순 사기꾼들.
여수나 완도 해남 고흥쪽 낙지를 가지고 무안이다고..ㅎ
중국산이 아니면 다행이야..
먹긴 바로 무안산을 먹어야 하는데.진짜 반할꺼야.
왜 무안 뻘낙지라고 하는지 알수 있을 게야.
낙지로 유명한 영암 독천은 무안산이 절대 아님!
다시 말하면 엄청 가짜가 많다는 점이야..
염소도 그래 약산 염소라고 해서 서울에서 말하거든..
약산 염소가 유명한 건 삼지구엽초를 먹어서 그러는데..
서울에서 이 얘기를 들었다 하면 에이 가짜라고 생각하면 돼.
백화점에서 붉으스레 하다거나 발이 짧은 낙지 사지마.
중국산이 대개 그러 하거든..
으음 그리고 전복에 대해서 말해 볼까?
난 넘 많이 먹어서 지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이것도 자연산과 양식이 있는데
육안으로 구별은 정말 어렵고 먹어 봐서 알수 있는데
자연산은 조금 육질이 단단하고 반면에 양식은 부드러워.
이것은 산지에 따라서도 맛이 다르지.
흑산도산과 완도산은 확연히 틀려.
완도산은 더 부드럽고 감미가 있고
흑산도 꺼는 딱딱하며 씹히는 질감이 거칠고
그래도 목포사람들은 흑산도를 더 좋아 한대나?
어릴 때부터 조상대대로 먹어 온 유전자는 어쩔 수 없나 봐.
요즈음은 진도 쪽에서도 많은 전복이 생산.
4년 정도 양식하면 거짓말 첨가해서 10배의 부가가치가 쏟아진다나? 거짓말 ㅎ
이걸 얘기하다 보면 한정이 없을 듯.
특히 전복만은 자연산과 양식을 절대 구분하지 말것!
양식이 안좋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 그 사람만 바보가 된다.ㅎ
바보같은 애들이 자연산을 얼마를 주고 비싸게 샀네라고 자랑하면
병신도 그런 병신이 없지.아주 쌩쑈를 하는거야.
바다에서 양식하는 전복은 굴껍질들이 등위에 더덕더덕.초짜가 그걸 알아?
이들에겐 절대 약을 써서도 안되고 주된 먹이가 다시마와 미역이니..
전복을 먹을려면 새내기를 타고 전복 양식장으로..
바다에서 즉석으로 건져 먹는 맛.모르지?ㅎㅎ
나 한테 전화하면 똑같은 돈으로 더 많은 양의 전복을
해상 배 위에서 먹는 Tip을 가르쳐 주지.
가족 단위든 동료든,ㅎㅎ
장흥 키조개 하나 더 첨가할까?
좋지..하지만 식당에선 비싸.
키조개 축제때 군산에서 잡은 게 그리로 흘러 들어가기도 한다고.
군산에서 한참 나올 땐 하나에 500원정도.
이때는 우리나라 각지의 일식집들이 이걸 살려고 몰려듦.
물론 맛으로 치면 장흥 키조개가 으뜸이지.
무조건 수문포라든지 장흥산이라고 해서 믿으면 또 순진한 바부.
경상도 쪽은 미조 갈치회와 멸치회만 특출.거기서 방어회 같은 건 먹지마.
목포 먹갈치는 그 쪽 갈치와 잽이 안되고.
목포 사람들은 자기들이 최고다고 하지만..ㅎ
거제 외포항의 대구회나 대구찜은 이름만 났지 먹을 게 못되고 비싸기만...
보통 한마리에 해주는 데 10만원. 정말 맛 없어..
민어는 싸게 먹는 Tip이 내게 있어.
목포 영란횟집 옥정 골목횟집 한국관 그런 데 가지 말것!ㅎ
민어회에 관하여 내 블로그 다른 곳에 써 놨으니가 그걸 참고하고
울산 방어진 고래고기 좋고...옛 시절 생각난다.거기에
인천쪽 소래포구 거기도 좀 웃겼어.밴댕이 회같은 소리 하지마라구 그래.
그리고 약간 벗어 난 얘기지만 통영및 완도의 성게알..
이게 또 정말 적격이지.비빔밥도 좋겠지만
1Kg에 5만원 정도.
또 뭐가 있지? 아 고노와다!! 해삼 내장으로 만든..
이걸 또 먹어보면 좋을 껄.ㅋ
보통 1kg에 10여만원..얼려서 들어 오는데 고급.
일식집에서 조금씩 먹어 봤을꺼야.ㅎ
자아 빠진 건 어쩔 수 없고..
먹는 방법에 들어 가자구.
원칙 생선 맛을 알기 위해선 쌈을 하지 말고 레몬 같은 것도 치지마.
그대로 회 종류는 와사비에 간장. 오징어등은 초장,
아아 잊은 게 생각났다.
돔이던 농어든지 중국에서 건너온 것들은 날카로운
등 지느러미를 잘라버리고 들어 오는 수가 많어.
이유? 바부같으니라고 오면서 자기들끼리 찔리면 어케 되겠어?
그리고 양식은 좁은 밀폐공간에서 키우다 보니
입 주둥이가 약간 뭉툭하겠지?안 그래?
그런데 무엇보다더 미각으로 알아 내야 하는데..에효!!
바부들..맛있게 먹어!!ㅋㅋ
돈이 없다구?
그럼 여자들은 남자를 꼬여가지구..ㅋㅋㅋ
위 The Black Eyed Peas의 Shut Up이라는 노래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
Fergie를 좋아하지.ㅎ
아아 또 생각났다..
양식산에 대해서 말한다는 게..
그들에게 투여하는 약물들을 다 알고 있거든..
항생제..결핵약 가령 리팜핀을 쓴다.SM이라고
스트렙토 마이신을 쓰기도 하고 일반 흔한 항생제들을 써..
리팜핀을 고기에 먹이면 그들 온 몸통이 붉으스레 해 지거든...
그래서 고기들이 이 약을 어느 정도 먹었나를 알 수 있지..
결핵환자에 있어서도 그들이 이 약을 먹으면 오줌색깔이 붉으스레 해져.
또 타치온,비타민 C,E,등을 먹이기도 하지..
이런 것은 양식장을 하는 동창 녀석 때문에 잘 알게 되었지만.ㅎ
어 어떻게 수용성 Vit C를 먹이느냐 묻겠지?
스위스 로슈에서 코팅된 게 우리나라 화일약품으로 원료가 들어 오지.
30Kg 하얀 분말로..ㅎ
난 그들이 왜 결핵약을 투여하는가?라고 상당히 의아스러웠지.
아마 저들은 경험상 이겠지만 난 이해할 수가 없었어.ㅠㅠ
잘못된 믿음
상품을 출하 전 약 2~30일 동안은 약물을 안 먹어야 하는 데 우린 알 수 없지..
양심에 맡기는 수 밖에..아마도 그렇게 하겠지.
영양가는 비슷할 께야.
그렇다고 양식이다고 안 먹는다 곤 하지마.
먹을 땐 먹어야지..얼마나 산다고..ㅎㅎㅎ
없어서 못 먹는다고? 그래 그 말이 맞어.
조금 먹는정도로 어케 되겠어?
요즈음 조류 독감때문에 닭이나 오리 안 먹는다고 하더라.
ㅎㅎ 그래도 난 먹어..맛 있으니까.
없어서 못 먹어...
자 이제 질문 있는 사람 말 해봐.없지? 있어?
에효! 이런 돌대가리..
돌대가리는 치료제가 없어..ㅎㅎ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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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여포님.병원때려치우고 횟집함차려봐요..난원래회를안좋아하는데
우와!여포님 ,병원때려치우고 횟집차려도되겠네요'전원래 회를안좋아하지만 (생선도별루)횟집차리면 믿고사먹을게요.다만 고향이바닷가인강진신전인데 어패류는참좋아하지요'아먹고싶다 고막,고동,바지락 소라
어젠 여포님,맛있는회집간다고 목포까지가서 정말맛있는 삼치회.얼마나부드롭고 감칠맛나느지...
그래도회별루안좋아한다고 아낙어궈줘서 참맛있게 먹었어요.집사람좋아한다니 푸짐이싸줘서 집에서또'''.감튼마음씀씀 감사해요
아아 거긴 운전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었는데요.
다음 기회가 되면은 완도에 어죽..ㅎ
기회되면 따라다니면서 회맛배워야겠어요
어죽은먹을만하지요'15년전쯤 여수 돌산서 전복죽 맛있게먹었던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