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송내역~거마산~성주산~소래산~관모산~인천대공원~대공원역
◎소요시간/5시간10분(휴식시간포함)
◎거리/약17Km(만보기 걸음수로 환산한 거리임)
◎나홀로 아리랑
◎느낌/
계획했던 100대 명산 청광종주 산행이 회사일과 폭염으로 인해 한달간 도전을 못하고 가볍게 동네산만 올랐다 난 더위에는 너무 약해서 여름산행은 피하는 편이다 작년이맘때 그때도 폭염주의보 속에 월악산국립공원내 금수산 산행하다 무더위에 개고생했던 생각이나 장시간 산행은 엄두를 못내고 있다요~그런데 담주 토욜부터 5일간휴가라 가족과함께 제주도여행을 가기로해서 그 기간중 난 하루를 한라산 등산을 할예정이라 장시간 산행 연습차원에서 오늘 폭염속에 동네주변에 위치한 연계할수있는 산행지및둘레길로 송내역에서 인천대공원역까지 오르고 걷기로하고 집을나서 09시에 송내역에 도착 요기부터 들머리로 정하고 출발한다 얼마간 차도를 따라걷다보니 아침을 걸러서그런지 배가고프다 거마산 입구인 아파트단지 근처에서 순대국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거마산정상으로 향한다 오전인데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푹푹찌는 더위에 벌써부터 땀이 폭포수같이 흘러내린당 땀으로 샤워하면서 야으막한 거마산정상에 서니 내몰골이 가관이다 땀으로인해 등산복은 다젖어있고 얼굴은 혼이나간 죽기직전의 모습~도저히 더이상갈수가 읍다요 속으로 포기를 할까를 얼마나 되새겼는지 모른다 포기할까?갈까?를 마음속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거마산을 거쳐 성주산 소래산 관모산 인천대공원까정 오르고 쉬고 걷고 하면서 초죽음상태로 도착 완주했다요~만보기로 환산한 거리는 약17Km 이고 시간은 휴식시간포함5시간10분 소요된것같다 이 더위에 상당히 빨리완주했다 👍또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다~담주 한라산 등반시 날씨도 쾌청하고 더위도 물러가야 될터인데 지발 도와주세요!비나이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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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8월6일 송내역에서 인천대공원역 까지
제임스 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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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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