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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요명소
대관령자연휴양림
영동과 영서지방을 가르는 분수령인 대관령 정상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발 아래는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융단처럼 펼쳐지는데, 이 속에 대관령 자연휴양림이 있다. 잘 포장된 고갯길을 넘다 보면 드문드문 옛길이 눈에 띄는데, 그 대관령 옛길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성산면 어흘리 산 1-2 대관령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033-641-9990, 033-644-8327
오대산 소금강계곡
오대산 국립공원의 동쪽 지구에 자리한 청학동 소금강은 기암들의 모습이 작은 금강산을 보는 듯 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 학이 날개를 펴는 형상을 했다고 일명 청학산이라고도 불린다. 해발 1,470m인 황병산을 주봉으로 노인봉, 좌측의 매봉이 학의 날개를 펴는 듯한 형상의 산세를 이룬다. 강릉시 연곡면 삼산1리 오대산관리사무소 033-332-6417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경포해변(경포대해수욕장)
동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며, 강문동, 안현동에 있고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 에서 1km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 이다. 모두를 삼키기라도 하려는 듯 밀려오는 파도, 이를 쓸어 안는 길이1.8km, 면적1.44㎢의 하 얀 모래밭과, 외부와의 세계를 차단하는 듯 둘러 쳐진 송림병풍 4km는 정(靜)과 동(動)의 조화로 경포해수욕장 특유의 아름다움이다.
강릉시 안현동 일원 경포대해수욕장관리소 033-640-5427 공원관리사무소 033-640-4468
경포대
오늘날 동해안에서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경포대]는 사람들이 주로 해안으로 몰리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한적한 곳으로 남아 있다. 강릉에서 북동쪽으로 6km 가면 해안모래와 만나는 곳에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경포호가 있고, 호반 서쪽 언덕 위에 유명한 경포대가 있다. 경포호는 옛부터 시인묵객들이 예찬한 곳으로 호수가 거울처럼 맑다고 하여 일명 경호(鏡湖), 군자호(君子湖)라고 부른다.
정철(鄭徹)의 관동별곡(關東別曲)에 소개되는 이 호수는 바다에서 장엄하게 떠오르는 아침해, 붉게 타오르는 석양, 달 밤의 호수경치, 짙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백사청송(白沙靑松)과 해당화가 어울려 연출하는 경치가 절경이다.
특이한 것은, 호수를 바라보는 쪽 누대의 단을 한 단 더 높여 놓았다. 이는 방문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한 배려일 것이다. 경포대와 주변호수는 1981년 강원 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바닷가에는 유명한 경포해수욕장(길이 6km)이 있다.
강릉시 저동 94번지 관광사업추진단 033-640-5904
안목해변(안목해수욕장)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수욕장은 가족단위 피서객 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앞에 있는 길 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 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見潮) 라 썼다고 한다. 그 뒤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라 했다.
마을 앞에는 전주에서 떠내려 왔다는 해발 37m의 젠주봉(全州峰)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전라도 전주에서 해마다 땅세를 받아갔다고 한다. 어느 한 해에 흉년이 들어 마을사람들이 땅세를 줄 일을 걱 정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의 기지로 이 때부터 땅세를 내지 않았다 한다. 옛날 이곳에 천연 염전이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일이 잘 될 때를 가리켜, 「젠주 염전되듯」이라 고 한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넙치(광어), 오징 어, 문어, 민들조개(째복), 가을과 겨울에는 도루묵, 명태, 우럭 등을 23척의 어선들 이 잡아 오전 9시 귀항한다.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경에는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는데,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떼를 바가지, 반두 등으로 떠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자판기 커피와 저렴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거리로도 유명하다.
강릉시 견소동 일원 * 강릉시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4531 * 강릉시 관광개발과 033-640-5127~8
참소리 축음기 & 에디슨 박물관
어릴 적 1.4 후퇴때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축음기를 등에 짊어지고 피난나와 중학교 2학년, 14살 나이때부터 현재까지 45여년을 축음기 수집에 인생을 걸고 "음악은 나의 아버지이고 어머니이며 스승이고 애인이다" 라고 말하는 설립자 손성목의 개인소장품(수집품)으로 이루어진 음향기기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강릉시 송정동 저동 (경포) 36번지 참소리 축음기 & 에디슨 박물관 033-655-1130~2
주문진해변(주문진해수욕장)
고운 모래의 백사장, 매년 오징어 축제가 열리는 주문진해수욕장
바로 옆에는 향호 저수지가 있어 담수어 낚시도 가능하며 멀지 않은 곳에 주문진항, 우암진항, 오리진항 등 항구가 많아 신선한 해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봄철에는 꽁치 , 여름에는 오징어가 , 가을 , 겨울에는 복어와 양미리 등이 많이 잡혀 제철에 가면 저렴한 가격으로 산지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또 바다를 끼고 횟집과 회센터들이 밀집해 있어 즉석에서 횟감을 맛볼 수 있다.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주문진읍사무소 033-662-3001
구룡폭포(소금강)
청학동 소금강 계곡 중간 3km 구간에 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져 있고 구룡호에 서 나온 아홉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하였다고 하여 구룡폭포라 한다. 특히 제 6폭포는 가장 조용하고 장엄하다하여 군자폭포라고 불린다.
폭포에서 2km 떨어진 곳에 는 갖가지 형상을 지니고 있는 만물상은 이름 그대로 만가지 형상을 다하고 있다. 거인상, 귀면암, 이월암, 촛대석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바위는 갖은 형상 을 갖추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오대산 관리사무소 소금강분소 033-661-4161
정동진해변(정동진해수욕장)
정동진에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는데, 정동진역앞의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이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곳은 정동진역앞의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 앞의 바다이다.모래시계 공원이 낮과 밤을 밝혀주며 남으로는 조각(해돋이)공원과 헌화로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정동진역 앞에서는 조개와 홍합, 미역, 성게 등을 따먹을수 있는 바위가 많아서 사 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 동해의 푸른 창파에서 우람하게 솟아오르는 해를 맞는 관광객들, 파도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진 모닝콘서트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관광개발과 033-640-5422
남대천(강릉)
남대천은 강릉시 남쪽에 있는 강으로 대관령과 삽당령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성산면 오봉 에서 합쳐져 강릉시를 지나 동해로 들어간다. 특히 남대천 상류에 우거진 소나무숲은 강릉시의 경관을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강릉의 농업용수와 상수도의 수원지 역할을 하는 젖줄이다. 1992년 남대천 정화사업이 시행되어 둔치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매년 음력 5월 5일이면 이곳 둔치에서 단오제가 개최된다.
강릉시 성내동 , 강남동, 성덕동, 포남동 일대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4531)
소돌해변(소돌해수욕장)
주문진읍 주문리에 있으며,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형국으로 되어있다 하여 소돌 (牛岩)이라고 부른다. 마을 앞 바다에는 소를 닮은 바위가 있고, 주변은 아름다운 바 위로 뒤덮여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 길이 500m, 3만 5천㎡ 의 곱고 하얀 모래밭과 얕은 바닷물에서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우암진항, 오리진항, 주문진항이 있 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가자미낚시를 즐길 수 있고 연안에서 잡아 온 싱싱한 생선 들을 싸게 맛볼 수 있다.
민들조개(째복)는 조업금지기간(6~7월)을 제외한 연중, 명주조개, 대 합 등은 8월에서 12월 사이에 많이 잡아 오후 2시에 귀항한다. 우암진항에서는 낚시로 날마다 성시를 이루는데 노래미, 가자미, 우럭 등은 연중, 학 꽁치(10월), 고등어(10월), 감성돔(남종발이), 숭어(10월), 장치(11월), 돌삼치(11월), 메가리(아지 11월), 망상어(맹어 11월), 황어(10월) 등이 잡힌다. 우럭의 미끼는 고등어, 메가리(아지)는 새우를 쓰고 다른 고기는 갯지렁이를 많이 쓴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12리 관광개발과 (033-640-5127~8)
정동진
강원도 강릉시에 조그만 바닷가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지명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 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져 친다. 정동진역은 '모래시계' 의 무대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관광안내소 033-640-4533
연곡해변(연곡해수욕장)
연곡면 동덕리에 있으며 길이 700m, 5만 6천㎡의 넓은 백사장을 간직하고있다. 특히, 울창한 솔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야영지로 최적지이다. 소금강과 진고개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은 연곡천에서 은어를 낚는 즐거움과 물장구 치고 노는 개구장이들, 쪽대로 고기잡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본다. 또 연곡천 을 끼고 주변에는 먹을거리촌들이 성시를 이룬다. 얼큰한 꾹저구탕, 맛깔스런 토종닭, 산채백반, 막국수 등 푸짐한 먹을거리들이 사계 절 메뉴를 바꾸어가며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동덕리에는 옛날 역(驛)이 있었고 연곡장(連谷場)도 섰다고 한다. 함경도와 경상도로 다니는 상선들이 드나들어 포구가 많이 발달 되었다고 하며 율곡 이이 선생이 산의 절경에 매료돼 아름다움을 극찬하며 청학산기를 남긴 소금강(小金 剛)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등산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피서관광지이 다. 하루 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1,000㎡의 간이주차장과, 13,220㎡의 소나무 숲에 하루 881곳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강릉시 연곡면 동덕리 연곡면사무소 (033-64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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