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분들이 보통 탈모가 진행할 때 보면
앞머리만 진행하는 분도 있고요.
M자 패턴이나 아니면 같이 올라가는 C자 형태라든지
아니면 정수리만 진행하는
O자형 탈모도 있을 수 있고, 안타깝게도
두 부분이 동시에 진행이 되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앞머리 쪽은 약물 치료의 반응이
크게 좋지 않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1차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보통 정수리 부위는 약물 치료에 꽤 반응이 좋은 편이라
수술보다는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M자뿐만 아니라
정수리도 치료의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범위에
대해서 같이 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간간이 있습니다.
오늘 이런 케이스를 좀 설명을 해드리려고 하고요.
M자와 정수리 동시 수술이 당연히 가능하고요.
하지만 중요한 거는 환자분의 뒷머리 상태
그리고 탈모 면적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한 번에 가능할지 아니면 나눠서 수술을
고려를 해야 할지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가 있는데요.
오늘 제가 설명드릴 사례의 환자분은 다행히
M자부분만 부분적으로 탈모가 심하게 진행이 돼 있고요.
앞머리 쪽이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C자패턴으로
앞부분에 뚜렷하게 밀집이 돼 있으면서
정수리 쪽에 오자형 탈모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게 아니고,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숱이 줄어보이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간을 들여서 약물 치료를 먼저 하고,
회복속도를 보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마는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정수리 가마 주변 쪽에
손바닥 조금 안 되는 정도의 범위는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 다 솜털처럼
박혀 있는 상태여서 약물 치료로 회복을
기대하기가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 같은 경우에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앞머리 쪽 이식을 하면서
동시에 정수리 이식을 했고요.
그리고 정수리 부위 안쪽에 아주 눈에 띄게
비어 있는 부위 주변으로도 야금야금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근은
수술하기가 주변 모발의 손상의 가능성이 있는
범위여서 또 수술하고 나서 메조테라피 치료로
회복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고요.
이 넓은 범위가 푹 꺼져 있어서 주변에 비해서
격차가 많이 나 보이는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앞과 위 동시에 이식을 했고요.
1년간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메조테라피를
꾸준히 치료를 했습니다.
1년 뒤에 사진을 보시면 앞머리 쪽은 계획한 대로
뚜렷하게 잘 잡혀 있고요.
밀도나 부피감도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정수리 쪽 사진을 보시면 가마 주변에
약간 흐릿흐릿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죠.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이식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제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머리에 비해서 윗머리는 일반적으로 같은
면적에 같은 모양을 이식을 해서 똑같은 생산율이 나왔다
하더라도 앞은 정면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켜켜이 가려지는 효과가 있는데, 위는 위에서
보기 때문에 특히 가마 주변 쪽은 머리카락이
소용돌이 치는 형태이기 때문에요.
아무리 이식이 잘 돼 있어도 약간은 비춰 보이는
형태는 좀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정말 눈에 띄게 많이 좋아져 있는 상태고요.
정수리는 수술이 가능한 부분 필요하다면
꼭 해야 하는 부위이고요.
필요치 않은 수술을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마는
다채롭게 변화하는 부분이기 때문에요.
이식할 때 이 모 방향을 정확하게 잡아가면서
이식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모발 방향을 잘 맞추지
못하게 되면 심은 모발과 원래 있는 모발이
따로 놀게 되기 때문에 전혀 가려지는 효과나
혹은 부피감에 어떤 이점을 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수리는 신경을 많이 써서
수술을 해야 되는 부분이고 특히 정수리 쪽
수술에 경험이 많은 노하우가 많은 이런 주치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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