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의 내집 꾸미기는 집안에 벽지 보수공사를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지 지난주 부터 안방에 외벽쪽에 벽걸이 에어콘을 설치했는데
작년에 비오고 일주일 만에 왔는데 에어콘이 부착 된 벽으로 물이 흘러내려서
물자국이 생겨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비가오고 나서
벽 밑부분이 곰팡이가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곰팡이가 생긴부분 벽지를 보수하기 위해 이렇게 꾸며 보았어요.
이렇게 밑그림을 먼저 그리고 그리고 올해 초에 말려둔 세잎클로버와 으름잎 말린것, 최근에 말려둔 꽃잎
그리고 작년에 말려둔 단풍잎으로 꾸며 주었습니다.
벽지 보수공사를 하고나니 원래의 모습이 훼손되어 보이긴 한데
그래도 벽지 밑 부분 곰팡이는 가려져서 다행입니다.
이곳에 수성페인트를 칠하는데 이음새 부분에서 개미가 살고 있었나봐요.
밖으로 막 나오는데......... 한 열마리는 되어 보였습니다.
오도 이촌은 개미와도 동거동락 해야 하나 봅니다.
그런데 수성페인트를 칠하기 전에는 집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뚫린 구멍이 있나보다 생각이 들어서 다시 밖에서 보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나래의 내집꾸미기는 벽지보수공사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