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비결
본문성구: 딛 1:2
관련찬송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260, 526, 309)
유머1. 흑인의 비애
한 흑인이 하나님에게 물었다.
“하나님, 왜 저에게 검은 피부를 주셨나요?” 하나님이 대답했다.
“그야 아프리카 정글에서 밤 사냥을 나설 때 어두운 밤에 잘 어울리게 하고 또 아프리카의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자네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지.” “하느님 그럼 제 머리는 왜 이렇게 곱슬곱슬하죠?” “그건 자네가 정글 속을 뛰어다닐 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덤불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지.” 그러자 그 흑인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근데 하나님, 왜 저는 여기 미국에서 태어난 거죠?”
유머2. 지구 종말이 온다면
1. 노숙자 K씨 : "그래도, 밥은 나오지?
"2. 만삭인 산모 : "우리 애는 어쩌라고?
"3. 기상 캐스터 :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노스트라다무스 : "거봐라. 내 말 맞지?
"5. 하루살이 : "상관없다.
"유머3. 왜 항상 취해서 오니?
혼기가 지난 딸을 둔 부모가 있었다.
딸이 못생겨서 혹시나 배필을 만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남자 친구를 가끔 집으로 데리고 와 흐뭇했다.
그런데 아빠가 궁금한 게 있어 딸에게 물었다.
"얘야, 그런데 저 사람은 왜 올 때마다 취해 있니?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거 아니니?" 그러자 딸이 대답했다.
"에이~ 아빠는, 술 안 취하면 나 좋아하는 남자가 있겠어요?"
유머4. 암컷일까 수컷일까?
설교를 하던 전도사에게 어떤 사람이 질문을 했다.
“전도사님, 입에 올리브 나뭇가지를 물고 노아의 방주로 돌아온
비둘기는 암컷입니까? 수컷입니까?”
전도사는 눈도 깜빡거리지 않고 금방 대답했다. “
물론 수컷입니다.
아마 암컷이었으면 그렇게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있을 수는 없었을 겁니다.
”유머5. 노처녀와 맹구
서른을 넘긴 노처녀가 맹구에게 물었다.
“내가 몇 살 정도로 보이니?” 맹구는 그녀를 요모조모 살펴보더니 입을 다물었다. “안 들려? 몇 살로 보이냐고 물었잖아.” 맹구는 우물쭈물하면서 말했다.
“잘 모르겠는데요.”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야?”
“저 마흔까지 밖에 세지 못하거든요.”
맹구는 그날 그 노처녀에게 죽도록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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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즈음은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많은 건강의 비결들을 소개합니다. 이 비결이라는 것들이 결국은 건강에 이르기 위한 안내 지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식과 과로 그리고 흡연 등 금지해야 할 것들이 있는 반면에 규칙적인 운동이나 야채나 과일의 섭취 그리고 웃음 등은 적극 권장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가르침들을 잘 지킬 때 건강은 놀랍게 좋아질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생에 이르는 좋은 비결들이 있습니다.
영생은 인간의 최대 소망이므로 이러한 비결들이 인기가 있을 법도 한데 아까운 일은 많은 신앙인들이 지침을 따르는 일에 게으르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그 비결들이란 무엇일까요?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한 부자 청년이 와서 예수님에게 영생의 길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 9:17). 계명이란 무엇일까요?
성경에는 많은 율법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십계명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잘 지킬 때 영생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계명은 마음을 지키는 울타리와 같습니다.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은 그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하여 애를 씁니다.
거짓말, 도둑질, 간음, 그리고 살인 등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죄의 본능이
무의식적으로 솟아오를 때마다 계명을 기억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죄가 죄로써 깨달아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칫 계명의 형식적인 준수에만 집중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계명의 정신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계명을 잘 지켰노라고 대답한 청년에게 아직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그 청년은 자신이 계명을 지켰음을 자신 있게 이야기하였지만 예수님이 보시기에는 진정한 계명 실천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더 말씀하시기를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줄 것을 명하십니다.
그러나 청년은 그 명령을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이로써 그가 실천한 계명은 헛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목적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계명의 강령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마 22: 37-40).
이 정신을 무시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계명의 내면적 실천을 중요시 여기십니다.
사람을 꼭 죽여야만 살인이 아닙니다.
마음에 증오가 있어도 살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단지 마음에 음란한 생각만 하여도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것으로 말씀하십니다(마 5: 21-28).
죄라고 하는 것은 계명의 문구를 어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마음에 들어오는 불신앙,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나가는 마음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계명의 문자적 준수를 하면서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계명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여 영생의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성경을 상고해야 합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셩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셩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요 5:39).
성경을 읽는 것은 참으로 유익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즐겨 읽는가는 중요합니다.
무엇을 읽든지 그 책의 정신이 혹은 저자의 정신이 읽는 사람에게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비록 인간이 기록했지만 그 실질적인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감동이 읽는 이들에게 전달됩니다.
또 성경을 읽는 것도 매우 유익하지만 쓰고 묵상하고 암송하는 일은 모두 다른 장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을 쓰게 되면 평소에 잘못알고 있었던 구절들이 분명히 고쳐집니다. 암송하는 일은 성경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살아가는 매 상황마다 적절한 성경 말씀을 암송함으로써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이 되고 이웃을 위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묵상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에 성경을 묵상하는 일은 큰 도움이 됩니다.
무심코 읽은 말씀들도 묵상의 깊이로 들어가면 놀라운 진리의 보고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시편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시 1:2).
하나님의 말씀이 묵상을 통하여 우리의 심령에 녹아들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
성경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영생에 이르는 가장 친절하고 직접적이며 능력있는 안내 지침입니다.
베뢰아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습니다(행 17:11,12).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고 묵상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인자를 믿어야 합니다.
영생에 이르는 가장 결정적인 비결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아무리 계명을 잘 지키고 성경을 상고하여도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지 못하는 것들은 모두 헛됩니다.
‘인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스스로를 칭하시던 호칭입니다.
영생의 길은 어려운 듯 하여도 아주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하여 광야를 지나가다가 길이 험하여 백성들의 불만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하나님께서 불뱀들을 보내자 백성들을 물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또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모세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8) 하시며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놋뱀을 쳐다보는 자는 살았고 쳐다보지 않은 사람은 죽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뱀이 장대 위에 달려 구원의 길을 연 것처럼 예수님 자신도 십자가에 달려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요 3:14,15).
장대를 바라보는 일은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처방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결코 그 말씀에 순종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십자가는 헬라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지만 ( 고전 1:23)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구원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고전 1: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영생의 문을 들어가는 자들에게 특별한 조건이 제시되지는 않습니다.
빈부 귀천, 남녀 노소, 왕후 장상 그리고 지역과 학벌을 결코 따지지 않습니다.
오직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2)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돈이 없어도 믿음을 소유할 수 있지만 동시에 돈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믿음을 마음대로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구원은 하나님만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언제나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믿음 위에 든든히 서서 영생에 들어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생에서 100여년 사는 것도 지겹고 힘든데 영원히 살면 지루해서 어떨까?”
일견 일리가 잇는 말입니다만 우리가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삶은 우리가 지금 세상에서 누리는 삶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생에 들어가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은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 6:12). 부르심을 받은대로 영생을 다 받아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