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추석절 가정예배 ㅡ [문형장로교회]
경기도 광주 문형장로교회 박해경 목사의 추석절 가정예배를 드릴 경우 모범 예배로 설교말씀 및 순서를 주셨다{주보 참고}. 누구나 인도하시라고 인용했다.
저는 장로로서 타종교자는 싫어 하시겠지만 fb친구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자: 가족 중 목회자, 직분자, 신앙 연장자)ㅡ 예배시작 기도-
사랑의 하나님 추석절을 맞아 이 시간 예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주시고, 참여한 이들에게 여호와살롬의 복을 주옵소서. 아멘
찬송(다같이)-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대표기도-(맡은이)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 가족이 모여 예배드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석을 맞아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하늘나라에 가신 조상님들과 부모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상하며, 그 분들의 가르침과 삶의 모범을 본받고, 더욱 열심히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이 시간 예배를 통하여 더욱 큰 은혜를 주시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이 인정하시고 복을 주시는 큰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신약성경 에베소서 6:1-3
(1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절)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3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절)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설교(권면)의 말씀-(제목):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 (서언)- 오늘 추석절을 맞아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하며 우리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교훈을 믿고 순종 하여 모두가 복을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교 혹은 권면)-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오늘 중추절을 맞이하여 가족이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가정을 세우신 목적과 가정이 복을 받는 길이 나옵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어떻게 해야 훌륭한 가정이 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알 것은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가정을 귀하게 여기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어떤 복입니까?
첫째,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 동산의 모든 좋은 것을 누리고 땅을 경작하고 모든 동물과 식물과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만물의 영장으로 만드 셨습니다.
둘째, 그들에게 안식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믿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 7일에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셨는데, 그 날이 아담과 하와로서는 지음을 받고 깨어난 첫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일성수를 잘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며 주일을 지키는 일이 창조의 질서이며 동시에 복 받는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복 주시고 그들이 땅에 충만하여 자손을 많이 낳으라고 하셨습니다. 땅에 충만할 정도로 자손이 번영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오늘 날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기 싫어하고 자녀를 낳기도 꺼려하는데, 이것은 정부의 잘못도 있고, 우리 시대의 유행 탓도 있으나 하나님은 자손이 많기를 원하십니다.
넷째, 하나님은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교훈하라고 하셨고, 자녀들은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주님을 경외하도록 하십니다.
(예화) 어떤 교회에 부흥회를 간 목사님이 식사초대를 받고 담임목사님과 그 가정에 갔습니다. 담임목사님은 그 가정의 부모님이 자녀들을 잘 길렀다고 칭찬하였습니다. 그 자녀들이 세상에서 훌륭한 직장에 취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알아보니 그 자녀들은 주일성수를 잘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다른 가정의 식사 초대에 갔는데 그 가정의 자녀들은 일류대도 안 나오고 훌륭한 기업에 취직도 못 했고 평범한 직장에 다니지만 주일성수를 잘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가정이 훌륭한 가정인가요? 성경을 기준으로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주일성수를 잘 하는 가정이 복을 받은 것입니다. 물론 세상적으로도 잘 되고 주일도 잘 지키면 더욱 좋은 가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요셉이나 다윗이나 다니엘은 신앙적으로도 세상적으로도 다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가정이 그러한 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치는 말)-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시고자 가정을 세우셨습니다. 가정은 나라를 든든히 세우는 기초이며, 천국백성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인구가 줄어서 지방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고, 대학들도 문을 닫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및 산부인과와 소아과 의원이 줄어 들고 있습니다. 교회학교도 어린이들이 줄어서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도 많습니다.
그 뿐 아니라 자녀는 부모님을 공경치 않고, 부모는 아동을 학대하는 일도 많습니다. 이것은 성경의 교훈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성경말씀대로 순종하여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복된 가정이 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주의 교훈을 양육하고, 자녀들은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이 될 때 복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를 드림으로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우리 가족 모두가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후로 더욱 주님의 은혜가 넘치는 가정이 되게 아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덕담이나 가훈 소개) - 간단한 신앙 간증이나 가훈, 가족소개, 혹은 연장자의 덕담.
찬송(다같이)-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 복 주시는 주 여호와 전능 성부 성자 성령 찬송하고 찬송하세 아멘 ㅡ
폐회(다같이)-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사진 자료[ 문형장로교회 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