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5
요한복음 1 : 35~42
형제를 전도한 안드레
김동환 담임목사님
할렐루야 !
신정 지나고, 설이 지나고, 입춘이 지났습니다. 빨리빨리 지나는 세월 속에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아벨과 에녹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첫 제자인 안드레를 통해 증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아 보기를 원합니다.
예를 들어두 가족이 있는데,
A가족은 스스로 모든 것을 잘 알아서 하는 가족.
B 가족은 각 자 따로따로 사고뭉치 가족이라 가정하면,
대부분 A 보다는 B 가족을 선호 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입장에서 볼 때, 신앙 생활 잘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대충 대충 마지 못해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쪽을 더 기뻐하실까요? 지난 주 에녹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국내에 많은 연애인 부부들이 있습니다. 어떤 부부는 잘 사는가 하면, 파경에 이르거나, 이미 헤어진 부부들도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가수 션과 배우 정해영씨 부부가 있습니다. 션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처음에는 약간은 이상한 사람같기도 했으나, 결혼 후 잘사는 연애인 부부 중 한 사람입니다. 션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지난 주 우리는 에녹을 통해,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루 한 가지씩 하는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한 주간 얼마나 말씀대로 살기를 애쓰셨습니까?
말씀을 듣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아가는 법이 더 중요합니다.
오창 의료인 가운데 한 분이 중보기도 요청을 하셨습니다. 그 요청에 따라 우리 교회 중보기도 팀에 동티모르 의료 선교사역을 위해 중보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그 먼 곳까지 의료 선교를 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기에 떠나는 것입니다.
또 다시 기도 요청이 왔는데, 함께 의료 봉사를 떠났던 한 자매님께서
댕기열에 걸려 싱가포르에 입원중인데, 빠른 쾌유를 위해 중보기도 요청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께서 합심하여, 이를 위해 중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몽골에 있을 때, 중부 명성교회 치과의사 집사님 가족이 몽골에 의료 선교를 오신 적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전문성을 가지신 분들이 선교를 떠나시는 것입니다.
자신이 갖은 전문적인 것으로 타인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일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증인으로 세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천군은 청학동 훈장으로 잘 살려진, 김봉곤 훈장을 진천군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진천군 홍보를 나섰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요단강에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요한을 보고, 당신이 그리스도요? 선지자요 물을 때, 나는 아니라, "나는 물로 세례를 주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이가 한 분 서 계시오. 그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그의 신발 끈을 풀 만한 자격조차 없소."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주님을 찿아갔을 때, 무엇을 구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지금 구주보다는 무엇을 찿고 있습니까?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를 보면,
첫째는 생리적 욕구(의식주)
둘째는 안전의 욕구
셋째는 소속감과 사랑의 욕구
(명예, 권력, 성취)
넷째는 존경의 욕구
다섯째는 자아실현의 욕구
자아성취 단계에 이르러서도 욕구를 만족케 할 수는 없습니다.
최순실씨를 두고 볼때, 무엇이 부족해서 더, 더, 큰 욕심을 내다 작금 사태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는 가장 먼저 형제인 시몬에게, 와서 보라.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 전합니다.
이렇듯이 주님을 만나게 된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입니다.
주님께서 시몬을 만나기도 전에 안드레가 아닌 시몬의 형제 안드레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들은 변화산까지 주님과 동행했었습니다.
가장 먼저 주님을 만났던, 안드레는 선 그룹에 속하지 못했어도 아무 불평 없이 변함 없이 순종한 안드레입니다.
밀려나고, 뭍혀진다 해도 푸념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성실하기를 바랍니다.
안드레가 제자된 후 첫 번째로 시몬에게 주님을 전했습니다.
먼저 형제에게 메시아를 전하고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빌립이 전도한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선한 것이 나겠느냐? 하며, 주님께 나왔으나, 그는 주님께 "하나님의 아들이고 메시아 이십니다."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증인이 충만한 교회 표어를 걸고 한해를 지내는 동안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드레가 시몬을 강제로 예수님께 데려올 때, 시몬을 베드로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을 우리의 기준으로, 단정 짓지 말게 하십니다.
이기적이고, 성질이 급하다는 등으로 단정짓지 말라하십니다. 시몬에게 장차 게바라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장차 그렇게 될 것을 말씀 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렇게 쓰실 하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닌 나를 통해 역사하실 주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볼 때,
빌립은 200데나리온도 부족하고, 그 엄청난 물품을 구입할 수도 없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어린 아이가 가진.
물고기 두마리, 보리 떡 다섯개를 예수님께 가져왔을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장정 5천 명이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이 12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안드레의 헌신이 돋보였습니다.
지금 건축 중인 건축 헌금도 많고 적음에 연연해 마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작은 것이라도 드릴 수있는 귀한 마음들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교회 건축은, 돈이 아닌 마음으로 짓게 됩니다.
모세 때 성막과 솔로몬 시대 성전 건축 때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부족함 없이 이루었습니다.
작은 것으라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귀한 헌신이 쌓여 지기를 바랍니다.
베드로는 거꾸로 된 십자가에서 순교를 당했으며, 안드레는 엑스자 십자가에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복음과 순교의 증인이 되실 수 있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