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고려대 세종 논술 모집학과 분석
2027학년도 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연계열 논술 모집단위를 정리해보면, 약학과만 제외할 경우 총 17개 모집단위에서 170명을 선발합니다. 여기서는 약학과 일반 10명 + 지역인재 6명은 제외하고, 별도 학과인 첨단융합신약학과 7명은 포함했습니다.
1. 2027학년도 고려대 세종 자연 논술 모집학과
모집인원만 놓고 보면 전자및정보공학과가 2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다음이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전자기계융합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로 각각 13명입니다. 따라서 전자·컴퓨터·반도체·AI 관련 모집단위의 선택지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반면 응용수리과학부 6명, 미래모빌리티·디지털헬스케어·첨단융합신약·스마트도시학부는 각각 7명으로 모집인원이 적습니다.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는 지원자 수가 조금만 변해도 경쟁률이나 합격선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2. 2026학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나?
약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 170명 → 2027학년도 170명으로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즉 자연계 전체 규모가 늘거나 줄었다기보다 학과별로 1~2명씩 인원을 재배분한 형태입니다. 전체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324명에서 2027학년도 314명으로 10명 감소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7명에서 9명으로 2명 증가한 것입니다. 반대로 지능형반도체·인공지능사이버보안 등 일부 인기 IT계열은 각각 1명씩 줄었습니다. 나머지 학과는 대부분 동일하거나 ±1명 수준이라 전년도 입시결과도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2027 고려대 세종 자연 논술 핵심
고려대 세종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100%로 선발하며,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연계열의 약학과 제외 모집단위는 수리논술Ⅰ(문제 풀이형, 수능형 문제 서술형)을 치르며, 출제범위는 수학·수학Ⅰ·수학Ⅱ·미적분, 문항은 6문제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약술형 논술 대학처럼 수학Ⅰ·수학Ⅱ만 준비해서는 부족하고, 미적분까지 반드시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수능최저는 일반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수학·영어·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최저 통과가 합격에 결정적)가 기본이며, 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는 1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습니다.
특히 2027학년도에는 약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의 수능 지정영역이 완화되어 수학은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선택할 수 있고, 탐구도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것은 수능 선택과목 기준이고, 논술고사 자체에서는 여전히 미적분이 출제범위에 포함된다는 점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정리하면 2027 고려대 세종 자연 논술은 ‘논술 100% + 수능최저 + 미적분 포함 수리논술(난이도 높은 약술형)’로 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학과 선택에서는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전자및정보공학과(21명), 13명씩 선발하는 컴퓨터소프트웨어·전자기계융합·지능형반도체가 상대적으로 눈에 띄며, 수능최저 부담을 낮추고 싶다면 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도 전략적으로 살펴볼 만합니다.
* 수시원서 접수 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최종적으로 모집 학과 등 확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