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 건립사업 염원 서명부
우리는 왜 가로림만 해상교량(국도38호) 건설이 필요한가?
- 태안군민은 왜 이렇게 고통 속에 지내야 하는가?
- 우리는 지금 태안군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사안을 두고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한 외침을 전합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은 50년을 기다려 온 태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이며, 태안군민들은 수십 년간 불편과 단절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우리의 경제, 생활 그리고 생존권이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아왔습니다.
이원~대산간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현재 70㎞의 거리가 단 2.5㎞, 즉 2분 거리로 대폭 줄어드는데, 왜 우리 태안군민들은
이렇게 눈앞의 가까운 거리를 멀리 돌아가야 합니까?
현재 이원 만대에서 송악IC까지 105분이 소요되지만 해상교량이 건립되면 단 25분 거리로 단축되는데, 왜 태안군민들은
멀리까지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 큰 불편을 겪는 것인가요? 대한민국에서 이토록 열악한 교통환경에 처한 곳은
태안 밖에는 없습니다.
고속도로도 없고 철도도 없는 교통오지에서 우리 군민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열악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왜 우리는 이원~대산을 잇는 해상교량이 없어 이러한 고통을 언제까지 감내해야 합니까? 이러한 여건하에서
태안군민들의 생명은 어떻게 담보할 수 있을까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이 아쉽게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는 경제성 분석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절을
겪었습니다만,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올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만큼은
반드시 성공시킬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있습니다.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은 태안군의 희망이자 생명선입니다! 태안군과 서산시, 더 나아가 충청남도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태안군민의 생존권 수호 차원의 문제이며 국가적으로 볼 때에는 남해안~서해안~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교통 순환망
완성을 이루는 마지막 퍼즐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좌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태안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어떠한 희생을 각오하고라도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하겠습니다.
태안군의 발전을 위한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2025. 2.
국도38호 해상교량 건립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태안군청 홈페이지 접속 → 아래 화면 링크 → 서명
첫댓글 태안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사업 염원 서명부가 있습니다. 꼭 서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