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신천지 성도 李,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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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은 예수님께서,
곧 닥쳐올 자신의 죽음을 보고 두려워하며 당황하게 될
제자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심어주신 내용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요한복음 13장에 기록된바,
예수님께서는 이미 자신이 가룟인 유다의 배신으로
유대인들에게 팔려가서 십자가를 지게 될 것이라고 일러주셨다.
3년 동안 같은 소망을 가지고 동고동락한 주님과 이별해야 하는
제자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예비하러 가신 처소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늘 영계에 창조하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그리고 제자들 또한 예수님의 뒤를 이어 순교의 길을 걸었으며,
죽은 뒤 그 영은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갔다.
이 거룩한 성은 신약 시대 이후에 창조된 새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에 의하면,
거룩한 성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중심이 되셨고,
예수님의 열두 사도가 기초석이 되었다.
이 성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내려와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사람은
주께서 예비하신 처소가 어디인지,
그 처소가 언제 어디로 오는지를
성경으로 깨닫고 찾아야 할 것이다(계 3:12 참고).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로 가는 통로이다.
또한 변치 않는 진리만 말씀하시며,
만유에 생명을 주시기에 진리와 생명 그 자체이시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없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 하나님께로 갈 수 없다.
강도라도 회개하고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면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있게 된다(눅 23:39~43).
그 낙원은
고린도후서 12장에 기록된 셋째 하늘 곧 영계의 천국이요,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처소 곧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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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께서 계신 천국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임하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일하시며,
예수님에게 자신에 관한 것을 계시하셨기 때문이다(마 11:27).
그러나 제자들은
아직 이러한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잘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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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에 관해 예언하기를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에게 나시는 임마누엘’ 이라 하였고(사 7:14),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며,
평강의 왕이라.’ 고 하였다(사 9:6).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많은 기적을 베푸시며
하나님의 일을 대행하셨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깨닫는 자는
결국 그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된다.
이제 곧 하나님께로 떠나가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루어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요14:13~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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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일단 본장 해설 뒤로 미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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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으로 계신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성령에게 배운 사람들과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 즉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를 사랑하시며,
예수님과 함께 그에게 오셔서 거처를 같이하신다(요14:23절).
이로 보건대,
주께서 예비하신 처소에 주와 함께 거할 수 있는 자격은
주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보혜사 성령에게 말씀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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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킬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하신 예언이 이루어질 때
그 실상도 함께 믿어야 한다.
‘내가 가면 보혜사를 보내준다.’ 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신약 성경에 약속한 목자는 진리의 성령을 받은 사람이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께서는 그 목자와 함께하신다.
그러므로 약속한 목자를 만나는 것은
곧 하나님과 예수님과 그의 나라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
예수님 승천 후 진리의 성령 보혜사의 출현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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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사 성령이
예수님을 대신하여 일하실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보혜사 성령은
언제 누구에게 임하여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보혜사(保惠師)라는 한자어의 뜻을 풀어보면
‘은혜로 보호하는 스승’ 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변호자, 위로자, 대언자, 상담자’ 란 뜻을 지닌
헬라 원어 ‘파라클레토스(Paracletos)’ 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왜냐하면,
은혜로 보호하며 상담하고 주의 말씀을 가르치는 보혜사라는
단어 속에 원어가 지닌 뜻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신천지가 보혜사란 말을 한자로만 해석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신천지는
‘파라클레토스’ 와 ‘보혜사’ , 이 두 단어의 관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보혜사는 대언하는 직책을 가리켜 부르는 말이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요 17:17)을 가르치는 거룩한 영을 말한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
보혜사(요일 2:1 ‘대언자’ 에 관한 난하주 : 보혜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신 것처럼,
재림 때는 진리의 성령이 ‘다른 보혜사’ 로서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해주신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보혜사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 준다고 약속하신 것(요14:16절)을 보면,
다른 보혜사는 예수님도, 하나님도 아닌
제3의 존재이다.
보혜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와서(요 5:43)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셨으나(요 14:24),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요 14:26).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하시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이러한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비밀(마 13:34~35)은 물론,
요한계시록의 비밀까지 모두 풀린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고 가르쳐주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국 비밀인 비유와 요한계시록이 밝히 해석되는 것은
곧 보혜사 성령이 강림하셨음을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이 강림하시는 때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때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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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주시는 예수님의 대언자이므로,
반드시 찾고 구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이 진리의 성령을 찾을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너희 속에 계실 것이라(요 14:16~17).’ 고 하셨다.
그렇다면 사람 속에서 역사하는 보혜사 성령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진리의 말씀을 전하겠는가?
보혜사 성령이 수많은 목자나 성도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대화한다면,
여기저기에서
거짓 영의 역사도 보혜사 성령의 사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로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 거하시며
그의 입을 빌려 말씀을 전했듯이,
진리의 성령도 한 사람을 나팔로 삼아 예수님의 말씀을 대언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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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전장에 비추어보면,
보혜사 성령이 함께 역사하는 사람은 표면적으로는 사도 요한이며,
실질적으로는 사도 요한의 입장으로 오는 한 목자이다.
이는 세례 요한이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와서
역사한 것(마 11:14, 눅 1:17)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므로 진리의 성령 보혜사와 하나 되어 일하는 사람도
보혜사라고 할 수 있다.
물이 들어 있는 병은 물병이 되고
술이 들어있는 병은 술병이 되듯이,
보혜사의 영이 임한 사람도 보혜사가 된다.
그렇다고 대언자인 목자가 진리의 성령 그 자체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그는 이 땅에 있는 우리에게 하늘의 보혜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요한계시록 1장 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속히 될 일을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예수님에게 계시를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계시를 천사에게 주셨고,
천사는 그것을 사도 요한에게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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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사가 바로 예수님의 증거를 대언하는 영이며(계 19:10),
예수님께서 요한계시록 전장의 말씀과 사건을 증거하라고
교회들을 위해 보낸 사자이다(계 22:16).
한편, 이 천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 곧 자신이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 고 했다(계 1:2).
이로 보건대, 이 천사는 영의 보혜사이며,
요한은 육의 보혜사이다.
보혜사 성령의 나팔이 된 대언자를 찾는 것!
그것은 오늘날 주의 말씀을 배우고 지켜야 할 우리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는 목자는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니골라당과 싸워 이기고(계 2, 3장),
요한계시록 전장을 보고 듣고, 열린 책을 받은 사람이다(계 10장).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는 것은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고,
나를 보는 것은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라(요 12:44~45).’ 고 하셨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이 말씀에 비추어보면,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함께하는 사람을 보는 것은
곧 진리의 성령 보혜사를 보는 것과 같다.
구약 시대 성도들이
구약 성경에 약속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야
영생을 얻을 수 있었듯이(요 5:39),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신약 성경에 약속된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는 목자를 만나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성경에 약속된 신천지 증거장막성전(계 15:5)에는
비유로 감춰진 천국 비밀은 물론,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그 실상까지 훤히 가르쳐주는 목자가 있다.
그는 보혜사 성령은 아니로되, 보혜사 성령의 도구가 되어
이 땅에 있는 우리에게 보혜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신천지, 성도 李
보혜사 성령이 신천지의 약속한 목자와 함께한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에게 보혜사 성령이 함께한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때가 되어 예언의 말씀이 실상으로 이루어졌다면
기뻐해야 할 일이지, 비방하고 회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모든 성도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대언자 보혜사를 찾아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천국 백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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