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 9월11일 ~ 12일(1박2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귀농귀촌 투어를 했습니다.
주말의 첫날은 날씨가 좋았으나 토요일은 날씨가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졌지만 1박2일간 너무나 아름다운 고장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간
투어를 총괄 진행하신 충남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 이한광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함께하신 27명의 투어 동기생분 모두가 협조를 잘하셔서 감사하게도 투어도 잘 마치고 아쉽지만 헤어졌습니다.
서천군 귀농귀촌 투어 기간 동안 함께했던 여러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려봅니다.
[서천군 귀농귀촌 투어(제19기) 체험기]
2015년 9월11일 오전 8시 교대역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농업기술센타로 출발을 합니다.
서울 교대역을 출발한지 약2시간40분후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각 개인별 책상위에는 농업기술센타에서 마련한 팜프렛과 귀농귀촌에 관련된 자료를 준비하여 각 개인에게 지급되었습니다.
9월11일 첫날의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고 맑아서 서천군의 첫이미지에 너무나 깨끗함을 느꼈습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상병 과장님으로 부터 기술센터에서 하는일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각 부서별로 농업기술센터가 농민을 위하여 여러가지 일을 하시는것을 설명하십니다.
여기는 미생물 발효실로써 미생물을 발효하여 농민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일을 하는곳 입니다.
농업테마파크 입니다.
온실에 있는 각종 나무와 과일나무등 엄청난 규모에 놀랐습니다.....(특히 하우스 시설비에 놀랐습니다)
서천군에서 가장많이 재배하는 벼농사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벼에 대한 종류와 여러가지 농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시는 박상병 과장님 입니다.
시험장 옆에는 너무나 넓은논에 벼들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에 경청하는 서천군 귀농귀촌 예비자 모습입니다.
저는 벼품종이 이렇게 많다는것을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주식인 벼농사에 이렇게 많은 시험과 병충해 예방을 위해서 애쓰는곳이 농업기술센타라는것을 알았습니다.
탐스러운 벼이삭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드넓은 논에 벼들이 튼실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풍요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농민에게 농기계를 대여하는 농기계은행 입니다.
농기계들이 잘 관리되어있고 질서정연하게 보관중인 농기계들 입니다.
농기계마다 품명과 1일 대여비가 작은 표지판에 모두 붙어있었습니다.
값비싼 농기계가 없는 농민을 위하여 군청 농업기술센타에서는 대여업을 통해서 농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상병 과장님의 설명을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농업기술센타에서 모든 설명을 듣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농업기술센타 앞에는 커다란 바위에 "생명을 지키는 농업 농촌의 희망 생활개선회" 라고 적혀있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버스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점심은 보리밥과 들깨수제비 입니다.
기억속에 보리밥집도 도시에서 귀농한분이 경영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오후 일정으로 "고살메 체험마을"에 왔습니다.
체험마을 앞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드넓은 논에 익어가는 벼이삭을보니 너무나 평화로운 농촌의 모습에 마음이 다 푸근합니다.
고살메 체험마을 윤세범 사무장님께서 직접 커피를 내려서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한잔씩 써비스 하십니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와 체험마을을 하게된 동기등 참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서천군 귀농귀촌 지원센타에 도착하였습니다.
현) 서천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장님이신 이한광 회장님께서 협의회의 설립부터 오늘까지의 과정을 설명하십니다.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의 활동상황을 상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정경환 강사님의 부동산 관련 설명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부동산 강의에 집중하느라 사진 찍는것을 잊었습니다)
귀농귀촌 지원센타에서 아주 좋은 강의를 듣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선배 귀촌인의 집에 직접 탐방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임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님을 역임하신 이상구님 댁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날씨가 흐리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회장님댁에서 내려다본 마을을 모습입니다.
선배 귀촌인 이상구님 댁에서 모든 설명을 잘 듣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탐방 장소가 멀리 떨어져있기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길에 있는 다정다반의 자연밥상 식당에 탐방을 왔습니다.
최영수님으로 부터 다정다반을 하시게된 동기와 현재까지 귀촌하여 사시는 상황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언제나 선배님들이 걸어온 길을 들을때가 가장 진지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한옥과 잘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이 너무나 깨긋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손수 직접담근 간장과 된장으로 음식을 하시는 장독대 입니다.
저녁상차림 입니다.
깔끔한 실내에서 이렇게 화려한 밥상을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모든 재료가 서천에서 나오는 재료로 직접 만든 밥상이기에 맛을 보고 더욱 맛있게 느껴졌고 건강해지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다정다반의 박영례 대표님으로부터 오늘 저녁밥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나 깔끔하고 정결해 보이며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후 오늘 귀농귀촌투어에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한분씩 개인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12일 아침7시쯤 아침산책을 위하여 밤에 편한 잠자리를 제공한 휴펜션 모습입니다.
주차장 입구에는 서천군 관광지도가 마련되 있구요.
산책코스에는 아름들이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아침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모릅니다.
매일아침 이렇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저절로 건강해질것 같은 느낌이고 이런것이 바로 "힐링"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닷에 나와보니 벌써 일행분 2분이 아침 산책을 나와서 만났습니다.
제가 함께 기념사진 한장 부탁드렸습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솔밭과 바닷가를 보시는분들은 행복한 분들 입니다)
가슴이 확트이는 아침 바닷가 모습입니다.
해변가에 말뚝을 일렬로 설치한것이 큰 물고기가 들어와서 썰물때 못나가게 만든것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멀리 군산방향에는 굴뚝이 보입니다.
이곳 갯벌은 몇일전에 제가 갔었던 고창군 해리면 구시포해변과 거의 같았습니다.
바닷게가 만들어 놓은 작품입니다.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식당이 있는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텐트치고 야영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은 서천군 청소년 수련관입니다.
귀농귀촌 투어에 오신분들이 소지품을 버스에 실어놓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서천군 관광지도앞에 모이신 분들 모습입니다.
현재위치를 표시하여보니 한눈에 관광지 모습이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침식사 입니다.
이번에 귀농귀촌 투어에 사용된 프랑카드입니다.
어제밤 저와함께 한방에서 지냈던분 입니다.
아침식사후 기념사진 한장~~!... 제의 모습이 보이긴 이번이 처음입니다...........(제일 우측이 저의 모습입니다~!)
오전 일정으로 서천군 시초면에 있는 블루베리 농장을 견학합니다.
블루베리 한잔을 마셔보니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듯 합니다.
블루베리 농장에 전병환님 입니다.
블루베리에 대한 설명에 모두들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블루베리 농장에 대한 설명과 블루베리를 잘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시는 전병환 대표님 입니다.
병충해에 대한 말씀도 상세히 해주십니다.
농장견학을 마치고 아로니아 한포기씩 선물로 받아서 나오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 입니다.
넓은 들판을 보니 가슴이 확............트입니다.
이제는 가을인것 같습니다.
이곳 서천군에 귀촌하시어 너무 행복하고 만족한 귀촌을 하셨다는 시초면 풍정리 이수영님 입니다.
집도 직접 이곳에 오셔서 지으셨다는 설명과 현재의 삶이 너무 행복하고 만족하시다는 이수영님 입니다.
한마디의 설명도 놓치지 않고 들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 표정이 얼마나 진지한지 모릅니다.
이수영님께서 너무나 행복하신 모습에 저도 참 부럽다....... 생각을 했습니다.
가을 코스모스에 벌이 앉았습니다.
나팔꽃의 색상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이제 막 피기시작을 했습니다.
여긴 여러포기가 군락을 이루는모습 입니다.
다음방문 코스로 충남 서천군 기산면 화출길 42번지 서천식물예술원 (분재정원) 입니다.
작가이시고 이곳의 주인이신 작가 최정심님 입니다.
700년 묵은 모과나무를 소개했을때 깜짝 놀랐습니다.......(어떻게 그세월을 지내왔는지 궁금합니다)
너무나 싱싱하고 잘 가구어진 분재공원의 모습도 좋았지만 모든 관람인들이 무료로 관람을 하실수 있습니다.
분재공원을 상세하게 소개하시는 최정심님 입니다.
항아리도 수집하셨는데 그 종류와 숫자에 정말 감탄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곳을 모두 무료로 개방을 하시니 관람객들은 만지거나 하면 안돼겠습니다.
참으로 멋진 분재입니다.
돌탑도 정성이 가득한것이 보입니다.
돌로 만든 기하학적인 모습도 보이구요.
연꽃정원도 함께 있습니다.
너무나 이쁜 연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연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한산모시로 유명한 두레센터 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손수건에 염색을 하는 체험을 합니다.
아름답고 멋진 염색을 이곳에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체험마을 사무장 정민희님깨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이 직접 염색하고 흔들어서 건조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저도 손수건 한장 염색 체험 했는데 넘 좋습니다)
이곳에서 마련한 점심입니다.
점심식사후 신성리 갈대 체험관에 왔습니다.
너무나 큰 갈대숲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갈대의 키가 2미터도 넘는듯 보였답니다)
갈대숲 앞에는 너무나 넓은 논에 벼들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이곳 갈대숲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영화 "DMZ" 촬영지 였다고 합니다)
아~~ 너무나 멋진 모습에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갈대숲에 있는 쉼터 모습같습니다.
이번 서천군 귀농귀촌 투어 제19기에 참여한 여성분들만 모여서 기념촬영 했습니다.
서천군에서 1박2일을 보내면서 하루속히 서천군과 인연이 되어서 보금자리 하나 마련되면 빨리 귀촌하고픈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것을 보고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사시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저 아무런 연고도 없다는 두려움 보다는 옆에서 격려하시고 도와주시려는 서천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님과 이하 여러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의 1박2일 투어기를 봐주신것에 감사륻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진/글: 비둘기(우순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