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Ark shell, Red shell, Rock cockle,
Broughton’s
ribbedark, (일) Akagai
형 태 : 각장 12cm 정도(최대 각장 20cm)로서
이들 유사종류 중에서는 가장 크며, 패각은 전단부에 비해 후단부가 잘 발달되어 있다. 각피에는 흑갈색의 비늘 모양의 각피가
있으며, 이는 건조되어도 쉽게 탈락하지 않는다. 방사늑의 수는 42줄 이내이고
늑상에는 과립이 없다. 양쪽 각정부는
둥글고 크게 융기되며, 좁고 긴 흑색 인대면에 의하여 각정이 서로 약간 분리되어 있다. 내면은 백색이고 교합선은 직선에 가깝다. 연체부는 적자색을 띠고, 血색소 헤모글로빈을 가지고 있어 피가 붉게 보이기 때문에 피조개라고 부른다.
설 명 : 내해나
내만의 수심 2-3m에서 50m까지의 개흙질에 서식한다. 진해만,
충무만, 벌교 등지는 천연 어장으로 다산한다. 생선회, 고급 생선초밥용으로
이용되며, 시장에는 9-4월에 출하되나 2-3월이 제철이다.
분 포 : 한국(남해안), 일본, 중국, 필리핀
비 고 : 피조개는
꼬막이나 새고막과 서로 유사한 점이 있으나 방사늑 수가 다르며, 각장
1mm 정도의 치패기에서도 꼬막은 17-18줄, 새고막은 30줄, 피조개는 40줄로
드들 종류 정규의 방사늑 수를 나타낸다. 그리고
꼬막만은 치패기에도 방사늑상에 결절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