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hizein(조현병) 감독 인터뷰
2008년 프랑스 칸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수상작품

제가 한글번역을 하고 자막을 입혀서 2015. 2. 23. 자로 유튜브에 올린 “Skhizein” 동영상의 조회수가 11,700건을 넘어섰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riyvtZ3Wsw4
저는 이 작품의 스토리를 20개 장면으로 나누어 “스토리 분석”을 했는데, 이를 “사라의 열쇠” 카페에 게시글로 올려두었습니다. 게시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Daum카페 “사라의 열쇠” http://cafe.daum.net/saraskey/dBgS/59
“사라의 열쇠” [네이버점] http://cafe.naver.com/saraskey/9
그런데 “애니임팩트 코리아”에서 이 작품의 감독을 인터뷰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2014. 5. 30. 자로 Daum에 올려뒀네요.
주소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9070039
그런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기가 불편하기에, 이를 타이핑해서 아래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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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hizein 감독 인터뷰
감독 제레미 클래핀 (Jeremy Clapin)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 바는?
직접 느끼시길 바랍니다. 제겐 슬픈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건 “조현병”에 대한 시적이고 그래픽적인 표현일 뿐이죠. 마지막 장면은 여러분의 “정신이상”과 “자유”를 대하는 관점에 따라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제게 중요한 감동 포인트죠.
제작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면?
믹스 미디어테크닉입니다. 모든 캐릭터 움직임은 얼굴을 제외하곤 3D MAX로 작업했습니다. 얼굴은 애프터 이펙트로 밀어 넣었구요. 이질적인 두 테크닉이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려주길 바랐지요.
굳이 ‘91센티’란 거리를 선택한 이유는?
특별한 의미는 없어요. 92센티미터를 고를 수도 있고, 90센티미터를 고르지 말란 번도 없었죠. 단지 무작위로 보이지 않는 숫자면 상관없었죠.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게 된 계기는?
서로 다른 레이어 위의 의자와 남자를 그리고 있었죠. 근데, 컴퓨터 버그로 레이어가 어긋나 버렸어요. 하지만, 남자와 의자가 여전히 함께 움직이더군요. 마치,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것처럼 보였죠. 그때 직관적으로 이 거리를 둘러싼 무언가를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제목 <Skhizein>의 의미는?
조현병(Schizophrenia)은 두 단어로 이뤄져 있어요. “Skhizein"은 "나뉘어진”의 뜻이고, “Phren"은 ”정신“이란 뜻을 지닙니다. 즉 정신적 분리, 괴리를 뜻하죠. 하지만, 이 이야기는 정신이 아닌 육체의 분리를 다루고 있죠. 정신분열의 시각화인 셈이죠.
관객들에게 마지막 한마디?
많은 분들이 저의 작품 메시지를 잘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관람되세요.
첫댓글 시간 날 때 꼭 보아야겠네요.
늘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Skhizein 애니메이션은 꼭 보세요. 13분 분량이에요. 조현병을 주제로 다룬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예요. 이렇게 잘 만들기가 힘들 정도로 너무 잘 만든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