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14일(토)15일(일)1박2일 김장배추 수확 및 배추절이기, 김장 등

[가스피아]

◎배추수확 및 절이기
◎쪽파수확
◎굴삶아 먹기(사진 못찍음~ㅠㅠ)
◎마늘밭 부직포 덮기
◎플라즈마 절단기와 콤프레셔 준비 등

지난해 보다 1주 더 늦게 김장을 시작하는 탓에 배추의 동해가 염려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온화한 날씨와 함께 별일없이 무사히 잘 마쳤다..

지난해 보다 딱 1주일 지난 배추의 겉 잎이 널부러지긴 했지만 문제되지 않는다..

곧 수확해야 할 메주콩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

검은콩은 깍지가 저절로 벌어져 콩알이 바닥에 흩어져 있기도~

넘어뜨려 놓은 토마토 오이 지지대를 먼저 걷어 정리하고~

배추는 수확과 함께 곧장 손질모드로~

그동안 앉아서 손질하는 하던 것을 테이블을 갖다놓고 서서 일하게 준비해 주는 것이 나의 일~

배추 안은 주인장의 포즈~^^

지하수로 깨끗이 씻고~

열심히...

시장기에 맞춰 고등어 굽고~

무우생채까지 해서 한끼 잘 떼우고~

배추 절여 놓고 쪽파도 뽑아 다듬는다..

부족한 장작은 산에가서 죽은 참나무를 잘라와서 밤늦게까지 불멍을 할 수 있게 준비한다..

토욜 15시 무렵~
배추손질 끝나고 절이기 끝남~

손질끝난 쪽파~
양이 그리 많지 않다만 먹을만큼으론 충분하다..

토열 밤늦게 라면간식 타임..

일욜 아침 일찍부터 절여진 배추 잘 헹궈서 건져 물빼기 한다..

배추 건져놓고~

무 씻어 준비..

물빠지기를 기다리기

손질한 무~

더욱 황량해 진 주말농장~

철수직전에 마늘밭에 부직포씌우고

집에와서 곧장 양념 준비해서~ 작년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이다..(고추가루 2kg)

이제 버무리는 것은 큰딸과 나의 몫이 된지 꽤 오래다..

베추 김치 이만큼 하고~

남은 양념이 이만큼~
후에 이웃집에 조금 나눠주고, 무김치와 파김치하고 나니 거의 다 소진했다..

이렇게 큰 말벌 처음봐~
안타깝지만 살충제 제압했다..ㅎㅎ

친구가 쓸만한 중고 콤프레셔를 가져왔다..

2.5HP으로 플라즈마 절단기 사용을 위해 긴요하게 쓰이게 될 것..

미리 구매한 플라즈마 절단기

화목난로 만들 LPG 공병까지 고물상에서 구매해서 트렁크 한가득 실었다..

콤프레셔와 플라즈마 절단기

20kg LPG 공병 물채워 잔가스 뺀다..

우선 절단기와 콤프레셔를 세팅해서 시범 절단을 해 봐야지..

농막에 이런저런 장비가 점점 늘어난다..

콤프레셔 사용압력을 4kg/cm2 정도로 설정~

플라즈마 절단기 에어 압력도 동일하게 설정하면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