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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과 기원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시 24:3, 5~6).”
지난 한 주 동안도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주의 전에 나와 예배할 때
우리의 심령을 풍성케 하여주시고
세상에서 흐트러진
우리의 중심을 바로잡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먼저 사랑하십시오.
롬 12장 9-13절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모든 사람을 똑같이 만들지 않으시고
사람마다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쌍둥이가 똑같이 생긴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아주 많습니다.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과 하늘의 별도
같은 것이 없습니다.
들판에 많은 꽃들이 피어 있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그들도 제각기입니다.
모두 다 자기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가
참으로 묘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각각 다르게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개인의 은사도 다르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서로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서로 다르다는 사실은
비판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른 것에도
감사하십시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아름다움이요, 축복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건물도 아니고 교파도 아닌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 몸 안에는
하나님의 생명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교회에 오셨지만
건물에 오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하나됨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비밀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교회는 마치 가족과 같습니다.
우리 가족 중에서 누가 아프면
모두가 아픈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의 자녀 중 한 명이 아프고 연약하면
오히려 더 신경 쓰고 사랑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모가 다르고 배경이 다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영적인 가족들입니다.
이런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형제가 아플 때 내가 아프고
형제의 궁핍함이 나의 궁핍함이 되고
형제의 영광이 나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느낄수 없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을 서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시간에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체험한 사람들에게는
일곱 가지 은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다양한 은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이 9절에 있습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눈에 보이는 조직이나 사람을
온전히 한 목적과 한 몸을 이루게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몸으로 말하면
생명과 같은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하나가 됩니다.
사랑이 있으면
아무리 달라도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의 중심에는
자기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9절을 보면 ‘참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진실입니다.
사랑은 순수한 것입니다.
사랑에는 반드시 ‘피’ 가 있습니다.
희생의 대가를 치루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누구를 사랑한다고 말할 때
얼마나 희생했느냐, 얼마나 손해 보았느냐,
얼마나 피를 흘렸느냐로
그 사랑의 질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왜 우리의 사랑이 공허할까요?
왜 우리의 사랑이
10년이 지났다고 식어버릴까요?
희생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엄청난 십자가의 사랑이
교회의 중심에 흐르고 있을 때
모든 다양한 은사들이
그 강줄기 안으로 들어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성경은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며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참 신앙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것‘
이라고 정의해 주셨습니다.
교회에 와서 사랑을 느낄 수 없다면
그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다고 말해도
여러분 곁에 누군가 다가왔을 때
사랑을 느낄 수 없다면
여러분은 가짜일지도 모릅니다.
진짜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진짜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예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보다 강한 힘은 세상에 없습니다.
사랑은 죄인을 용서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사랑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은 죽은 자를 살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생명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생명 안에 빛이 있습니다.
빛은 어두움과 죽음을 몰아내며
모든 절망과 갈등을 몰아냅니다.
여러분, 사랑이 있는 곳에는
빛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두움을 몰아낼 능력이 없습니다.
캄캄한 방에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어두움은 물러가지 않습니다.
어두움을 몰아낼 방법은
빛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초대해 보십시오.
순식간에 방이 환해집니다.
불을 켜면 순식간에
칠흑 같은 어두움이 사라지는 것처럼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
모든 어두움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 앞에
모든 갈등, 모든 죽음의 세력들, 절망,
나를 괴롭히는 그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 사랑 안에는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치유가 일어납니다.
모든 질병, 고통, 아픈 상처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회복됩니다.
여러분 충고하지 마십시오.
충고해서 사람이 변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야단치지 마십시오.
사랑해야 변합니다.
자녀들을 야단치지 마십시오.
그저 사랑하십시오.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 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에 변합니다.
사랑만이 회복과 치유를 가져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위원회나 당회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물줄기입니다.
누구든지 그 안에 들어오면
모두 치유 받고 회복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똑똑하고 잘나고
능력 있는 사람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요?
싸웁니다.
비교하고, 싸우고, 시기합니다.
그러나 사랑이 있으면
교회는 하나가 됩니다.
잘난 척하지 마십시오.
똑똑 한 척 하지 마십시오.
사랑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그럴 때 내게 주신 은사는
살아나기 시작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봉사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다섯 가지 실제적인 적용이 나옵니다.
첫째는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입니다.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랑의 공동체의
근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악은 언제나 그럴듯합니다.
교활한 것이 악입니다.
악은 편리한 합리주의자요.
이해관계에 얽매여 있을 때는
타협주의자입니다.
교활하고, 그럴듯한 합리적인 악에
속지 마십시오.
우리는 잘못을 저질러놓고
악이라고 인정하기 보다는
합리화 시킵니다.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하나님도 내 입장이 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성경을 바꾸기까지 하려고 합니다.
악은 이렇게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선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언제나 정직합니다.
여러분들이 선의 편에 서게 될 때
악은 세력을 잃습니다.
이단의 책임은 기독교에 있습니다.
만일 기독교가 제대로 서 있다면
이단들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선이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악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악을 미워하십시오.
교회에 진리가 서도록 하십시오.
선이 추구되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영원하심이
교회를 지배하게 하십시오.
그럴 때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둘째,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네가 사랑하면 나도 사랑하지‘
혹은 ’네가 먼저 사과하면 내가 용서할게‘
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오늘 성경에서는
형제는 서로가 깊은 신뢰와 사랑과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면 어떤 형제는
서로 너무나 미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존경할만 해야 존경하지요.
그러나 존경할만 하면
누구나 존경할 수 있습니다.
존경할만 것이 없어도 존경하십시오.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도
인정하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10절을 다시 보십시오.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먼저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중에서
’먼저‘ 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23,2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교회에 오기 전에 형제와 싸우고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도
하나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진정한 예배는 화해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이에
화목제물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에
예배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예배가
진정한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화해가 일어나야 합니다.
원수가 있고, 미워하는 사람이 있고,
분노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예배가 이루어지겠습니까?
오늘 모두 돌아가셔서
전화하시기를 바랍니다.
상대방이 찾아오게 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먼저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사과를
상대방이 받아주든지 받아주지 않든지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나와 상관없습니다.
먼저 존경하십시오.
마태복음 6장 31절에서 33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7장 5절을 보십시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여러분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비결은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먼저 화해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불편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먼저 존경하십시오.
이때 여러분의 가정은
천국으로 변할 것입니다.
부부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는 사람이 이기는 것입니다.
목숨을 얻고자 하면 잃고
잃고자 하면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기는 사람은 진 것입니다.
11절을 보십시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셋째, 교회가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사랑을 하면 부지런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감각이 살아납니다.
사랑할 때 꽃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비참하고 속상하고 피곤할 때는
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안에서 사랑이 생기기 시작하면
눈이 반짝이고
온몸의 세포가 움직입니다.
오른뺨을 치면 자연히 왼뺨을 돌려댑니다.
여러분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주님을 섬기십시오.
그럴 때 내 인생은 꽃이 피고
생기가 도는 것입니다.
넷째,
사랑의 공동체를 만드는 비결은
12절에 있습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이 세상에 모든 악과 죄와 고통과
저주가 있다 할지라도
미래가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습니다.
약속이 보장된 사람은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안심하고 죽으십시오.
죽을 때 갈등하지 말고 죽으십시오.
이것이 축복입니다.
죽음은 영원을 여는 문입니다.
죽음을 환영하시고 찬양하십시오.
여러분 소망이 있는 사람은
소망 중에 기뻐합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고
괴롭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믿음과
새 하늘과 새 땅 고통과 눈물과
죽음과 한숨이 없는
그 약속의 땅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줄 믿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절을 보십시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저는 여러분에게
이와 같은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소망이 있는 자는 즐거워합니다.
참을수 없다면 약속이 아닙니다.
기다릴 수 없다면 믿음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모든 것을 끝내버린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기다립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의 고난이나 악조건이
내 주변에 있다고 할지라도
오래 참습니다.
고린도전서를 보면
‘사랑은 오래참고’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그 많은 사랑에 대한 정의 중에
그 말이 먼저 나왔을까요?
이 말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참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정말 사랑한다는 증거는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집 나간 자녀를 기다리는 아버지는
시간을 보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타락한 창녀 같은 아내인 고멜을
호세아는 기다려주었습니다.
교회 안에 연약한 성도가 있습니다.
그 연약한 성도를 기다려주는 것도
교회입니다.
기다릴 때 해야 하는 것은
‘기도’입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쓸 때”
사랑의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3절을 읽겠습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교회에 오면
하나님과 하나님의 공동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비결은
낮은 데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하나님을 느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가난한 자들과 있으면
하나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나셨기 때문입니다.
지성소는 6평입니다.
하나님의 방은 6평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오늘 성경은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섬김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듯이
형제의 발을 씻어주고
낮은 데로 내려가서
그들의 다리가 되어 주었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처럼
형제들을 대접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 봉사하는 것,
희생하는 것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그리스도는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특별히 남을 도와줄 때
세 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첫째는 어려울 때 도와주십시오.
어려움이 지나고 나서 돕는 것은
도움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돈이 떨어졌을 때
감옥에 들어갔을 때
그 사람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그때 도와 주는 것이 도움입니다.
도움은
시간을 놓치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둘째, 마음만이 아니라
물질도 도와주셔야 합니다.
셋째, 도울 때 특별히 겸손해야 합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남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은
약한 사람입니다.
잘못하면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 사람의 필요를
사랑으로 채워주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드린 모든 말씀은
베드로전서 4장 7절부터 11절에
완벽하게 이 메시지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합시다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
봉헌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오니
거둬 주시고
드린 손길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땅의 풍성한 복을 내려 주옵소서.
성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픈 성도들은
주의 손길로 치료하여 주시고,
각 가정을 인도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옵소서.
축도
십자가에서 희생 제물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기로
결단한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