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경제와 사람
 
 
 
카페 게시글
정치,경제 집중토론 불황의시대에 자산가격 상승으로 시간벌기
횡순이아저씨 추천 4 조회 350 17.10.09 16:0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10.09 16:31

    첫댓글 예전 90년대 IT버블의 열매가 실제로는 버블이 터지고 시간이 좀 지난 10년 정도 후인 2000년대 후반부터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던걸 보면, 이번 4차 산업혁명의 버블의 과실은 나중에 2010년대 후반 정도부터 완성도 있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자율주행차(요즘 로봇카라고 부르는)는 한창 걸리겠지만, 전기차는 지금 속도를
    보면 그보다 좀 더 빠르게 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 작성자 17.10.09 17:14

    제가 생각하는 4차혁명은 고용의 증대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2만여가지의 부품을 가지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술이 전기와 자율주행으로 가는 자동차는 아니라 억지부려 봅니다.
    아무런 사회적 장치가 없이 자동주행차의 시대가 오면 아니4차혁명ㅇ의 시대가 오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둘이 존재하고 사용되는 시기는 당장의 노동인력은 늘겠지만요.좋은시간 보세요~~

  • 17.10.09 17:02

    4차 산업혁명으로 획기적인 상품들이 시장에 나온다 하더라도 각국의 돈 풀기에 의한 자신가격의 상승이 중산층의 소득증가를 앞지를 경우 중산층의 몰락을 가져와 소비감소가 일어나 사회의 주 소비계층인 중산층이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들을 살 돈이 부족해 결국 버블이 붕괴되지 않을까 합니다. 돈을 찍어내서 경제 문제가 모두 해결될 것 같았으면 과거 돈을 계속 찍어내며 버티던 로마가 멸망할 일이 없었겠죠.

  • 작성자 17.10.09 17:16

    우리모두가 원하는 상식과 원칙 그리고 모든 인간은 행복하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있어야 한다 봅니다.
    지금의 시간벌기 내에서 얼렁 해결해야할 숙제이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17.10.09 23:15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시간 벌기는 시간이 갈수록 공허해 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본주의란 아담 스미스가 말해 왔던 것처럼 자본가들이 자본을 투자하여 고용을 늘리고 그렇게함으로써 자본이 축적이 되고 축적된 자본으로 투자를 하여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적인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그러하지가 못한 상태입니다.

  • 작성자 17.10.09 23:11

    동의 합니다

  • 17.10.09 23:39

    한 가지 더 염려스러운 것은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져서 지금은 1대 99의 상황이라면 나중에는 0.000001 대 99.999999의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극소수의 자본가들이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을 자본의 힘으로 지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정치가 자본의 힘에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정한 자본주의는 사라질 것이고 자본권력주의가 태동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작성자 17.10.09 23:42

    @즐겁게살자 동의 합니다
    댓글이 짧아 송구 합니다

  • 17.10.09 23:48

    @횡순이아저씨 별말씀을요. 즐거운 밤 되세요~~

  • 작성자 17.10.09 23:49

    @즐겁게살자 고맙습니다
    편한시간 되세요~~

  • 17.10.10 13:10

    글 읽다가 글하고 상관 없을것(?) 같은데 드는 생각 세가지 적습니다.
    1. 사람이 갑자기 변하믄 죽는다. 버블에도 적용되지 싶습니다. 버블은 변동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요. 큰 변동성은 반드시 왜곡(?)을 불러오고 그 왜곡은 정상적인(?) 사고를 무너뜨리기에 염려가 됩니다.
    2. 한 사람의 백보보다 백사람의 한보가 더 가치가 있다고봅니다. 즐겁게 살자님의 의견과 동일하게 버블은 돈놓고 돈 믁기라 보여져 부의 편중을 가중시키는 것 외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 보여져서요. 저는 부동산은 자산으로 안 봤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생활에서 자산이란 현금화 시켜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부분까지라고 보는 저이기에.

  • 17.10.10 09:17

    3.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깨어있지 않으면 늘 그렇듯 주객이 전도되고, 수단과 목적이 바뀌는 것은 너무 흔한 예들이라요. 버블을 통해서 얻은 경제발전(?)이 우리의 삶에 유익한 것인지? 유해한 것인지? 한번씩은 헷갈리기도해서요.
    적어놓고 본께 좋은 글에 정말 안 어울리는 댓글입니다. ^^
    긴 연휴 잘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간만에 아침에 체조하는데 온 몸의 뼈마디기 뻐근했더랬습니다.^^

  • 작성자 17.10.10 13:28

    @오늘과내일 넘 긴 연휴라 저도 온몸이 뻐근 합니다.

  • 17.10.10 11:08

    글 내용에 다 동의하고 이해됩니다. 하지만 과연 자산시장의 버블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과연 부채를 감당할 재무자의 이동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일반 국민은 부채를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가진자의 자식들이 부모의 재산을 담보로 가능할 것 같네요.. 갈수록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불가피하게 결국은 동학혁명같은 혁명이 또 반복되겠죠. 가진자는 절대 양보를 하지 않고 더 가질려는 인간의 탐욕때문에 ....

  • 작성자 17.10.10 13:29

    맞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죽을때까지 끝이 없는듯 합니다.

  • 17.10.10 21:07

    황순이 아저씨님 글들에서 점점 경제 전문 논객의 풍이 흠뻑 느껴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10.10 21:10

    여기저기서 컨닝하여 완성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17.10.10 21:15

    @횡순이아저씨 저도 여러번 제 생각을 글로다 전개하려고 했지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 포기하였는데 ㅠㅠ 님의 일취월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7.10.10 21:20

    @그다이마이트 감사합니다
    쓰고 읽어보면 간단한 내용을 글로 정리하는것은 힘이들고 횡설수설하는 글로 되어 쓰고보면 항상불만 입니다 뭐 말로 하면 더 하지만요
    그래도 힘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 17.10.12 15:36

    저 역시 마이트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표현법은 다소 거칠어 보여도
    논지는 상당히 고급진 것 같습니다.^^

  • 17.10.11 13:55

    자산상승이 기술적 진보의 방향과 결과를 모색할 시간을 벌어준다는
    개념은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유럽 대부분의 수도권에서 자산 상승이 일어났고, 이로인해
    가계부채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미국의 주요 도시와 일본의 동경 중심 지역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석유가격이 반토막 나지 않았다면, 인플레이션이
    몇프로 더 높았졌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가격 평가시 석유의 역할은 마치 한국 주식시장에서 삼성을 비롯한
    몇몇 상장사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전세계가 풀린 화폐와 누적적 M2,M3의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2%를 상회했지만, 때마침 내려간 석유가격이
    상승단계의 인플레이션을 억제

  • 17.10.11 14:03

    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은행의 대출형태에서 안정적인 대출과 이자소득 발생 주체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대출이 증가한
    것은 기업의 수익성이 그 만큼 좋게 기대되지 않았다와
    동일하게 인식됩니다.
    개인들의 대출자금이 주로 향한 것은 생산성과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제약받는 부동산이었습니다.
    여기서 은행들은 시장가치가 아닌 공시가치로 부동산을
    평가하고, 그 가치 대비 50~60%를 대출해 줬는데
    시장에서(경매)는 공시가치보다 100% 이상 거래되고 있기에
    은행의 리스크는 거의 '0'에 가까왔습니다.
    기업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기술력이나 시장성등 담보가치의
    위험성이 개인보다 더 높다고 할 수 있는데,

  • 17.10.11 14:10

    @Forus 은행들이 IMF 이후 죄다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기존의 관치 금융이
    대폭 사라진 것도 개인대출의 증가와 간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우리의 예를 보면, 위험은 신용의 거래소이자
    연결망의 중심인 은행의 부도 여부가 다른 변수에 비해
    한 국가의 경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돈을 찍어 은행에 흘러들어가게 한 것은 구조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지만, 위기에서 가장 먼저 구체할 대상으로
    은행을 선택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관치금융이 상당부분 사라진
    한국의 은행들은 매우 안정적인 돈놀이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매로 진입한 개인은

  • 17.10.11 14:14

    @Forus 어려워도 경매를 일으킨 은행은 개인에 비해 월등이
    안전한 구조라 할 까요...
    그리고 역모기지 제도의 존재는 상승한 자산이 향후
    노후자금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의 부동산 담보를 통해 과도하게 많아졌다고 하는
    개인부채에 대해 언론에서 말하는 위기감보다
    제가 덜 느끼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저의
    생각 때문입니다.

  • 작성자 17.10.11 15:35

    @Forus 요즘 주위 은행들 보면 비교적 안전한 대출을 하려 합니다.
    수익이야 작아질지 몰라도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무조건적인 불황과 호황에 대한 시각은 버려야 하는 시기라 봅니다.
    댓글이 넘 아깝습니다. 댓글로 남기에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