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에서 보육교사로~ 나의 새로운 인생을 열게해 준 SE~>
결혼 후 두 번의 출산과 육아로 내 이름은 잊혀진 채 그저 그렇게 살림과 육아에 지쳐 두 아이의 엄마로만 살던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SE사이버 평생교육원^^
3살, 5살의 어린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아이 키우기에도 버거워서 보육교사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싶어 망설이다가, 살림만
하기도 벅차고 힘든데 공부는 욕심이라고 생각하던 중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교육원을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하고 워낙 이상한 곳도 많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평생진흥교육원사이트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검증되어있던 SE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수인증기관으로 등록되어있던 몇 곳을 알아보던 중 홈페이지도 한눈에 딱 알아보게 잘 되어있고 상담해 본 결과 더 저렴한 인증기관도
있었지만 SE쪽에 마음이 끌려 등록을 했던 게 벌써 일 년이 지났네요.
너무나 오랜만에 강의를 듣고 무언가 내 것을 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좋았었지만 아직 어린 딸들을 두고 살림해가며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날짜에 맞춰서 수강을 하는 것도 그렇고, 시험에 과제에 토론까지 만만치 않았던 여정이었습니다. 저처럼 덜렁거리고
건망증이 심한 사람으로서는 더더욱 말이죠.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는데도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그 느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설레임이란
말이죠~ ㅎㅎ
날짜에 맞춰 미리미리 문자를 보내주시는 시스템이어서 모든 과정을 기간 내에 마칠 수 있었고 특히나 낮이나 밤이나 심지어는
새벽까지? 문자에 전화에 귀찮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말도 안 되는 질문과 부탁까지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예쁜 목소리로 관리해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신 이윤아쌤~ 넘넘 감사하고 싸랑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ㅎㅎ(저 같은 학생 다신 안 만나시길 ㅋㅋ)
그리고 곽미영교수님~ 교수님강의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교수님의 강의 언제든지 또 듣고 싶습니다~
시작은 내 아이를 어떻게 더 잘키워볼까 하는 생각으로 했었는데, 공부 마치고 실습도 거의 끝나가는 지금, 보육교사는 저의
천직임을 깨달았습니다. 힘들고 피곤하고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것임을 느끼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사랑을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서 베풀고 세울 수 있는 귀한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
오직 하나님께만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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