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적인 답변이 와서 다시 글올렸습니다.
여학생 탈의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주세요.
신속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개선을 위한 지원책은,말씀드렸다시피 여학생 탈의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행정실에 호소한 결과 남성성의 터부와 다른 학교는 안 한다는 이유 등 갖가지 이유로 설치를 안 해 주기 때문입니다. 단위학교에서 하는 것은 지쳐버렸기 때문입니다.오직 김승환교육감님의 자애로우신 실천적인 적용 하나 믿고 글 올린 것입니다.
법률적 문제가 없는데, 설치를 안해주므로 아예 단위 학교에서 무엇을 말하기에는 지쳐버렸습니다. 여학생 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주십사고 간곡히 말씀올립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를 번복하자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닌데 맥이 빠집니다.
여학생, 여교사가 있는 곳에 생리대자판기가 설치될 수있도록 힘써주세요. 감사합니다.
1. 당연히 개인적으로 준비 사용해야 하는 의약외품 맞습니다.
2. 비상용인데,비상용이라는 것을 검증할 수있는 방법은요?
다들 비상이라고, 급하다고 하지요? 예전의 전원일기 시대가 그립습니다.
3. 의약품이 아닌, 의약품외품으로 보건실의 의약품의 전문성과
상관이 없으며 누구나 관련되 위생문제입니다.
4. 유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인지 점검의 기준은요?
5. 마지막 질문,생리대를 보건실과 무슨 함수관계인지요?
000장학관님, 000장학사님 모두 어떻게 노력하고 열심히 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특히 김승환교육감님 덕분에 전북교육의 긍정적 인지도가 높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이 글을 쓰는 동안도 교육감님 생각하고 웃음도 새어나오기도 합니다.감사합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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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대규모 학교에서 학생들의 보건교육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의 글을 보니 전라북도교육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유해물질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 전라북도교육청도 유해물질에 대한 언론보도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생리대 유해성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이와 관련한 공문이 학교에 발송된 것은 학교 내 보유 또는 비치된 생리대가 있다면 유해성분이 함유된 제품인지 점검하도록 안내하는 공문이며, 더불어 보건실 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기한 등의 확인을 강조하기 위함임을 말씀드립니다. 생리대는 개인 위생용품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준비해야함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안내해야 합니다. 다만, 예기치 않게, 응급하게 필요한 경우에 학교에 의약외품 품목 중 비상용으로 비치된 생리대를 지급해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생리대를 비치하고 지급하는 것은 학교의 자율적 운영방식에 따라 협의하시고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학교내 생리대 자판기 설치도 학교의 자율적 운영에 따라 설치여부를 협의하시면 됩니다. 선생님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충분이 공감하며 선생님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책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