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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해룡 |
벨루가 |
키다리게 |
대우조선 해양로봇관
춤추는 로봇
해저탐사 로봇
물고기 로봇
해양로봇의 탄생의 배경 및 영상과 모형, 조명과 로봇이 결합된 로봇 퍼포먼스의 관람으로 해양로봇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한국의 "메로", 미국의 "찰리", 영국의 "데스피안", 프랑스의 "나오". 로봇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로봇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높이 6.5m의 대형 로봇 "네비"는 수중 6,000m의 심해에서 자원을 탐사하고, 광물도 채굴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수조속의 로봇 물고기는 물고기와 똑같은 헤엄을 치며 유유하게 떠 다니는 모습이 살아있는 물고기의 행태와 다르지 않아 신기롭기만 하다.
한자리에서 즐기는 100여 개국 세계여행, 국제관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한 코엑스 3배 정도의 전시관으로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으로 나뉘어 46개국이 참가하여 국가별로 전시를 기획하여 다양하고 독특한 전시내용돠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별 국가관이다.
베트남관
알제리관
알제리 해양의 역사
알제리 말안장
호주관
호주는해안선의 길이가 36,735km라고 한다.
7,107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 필리핀관
캄보디아관
말레이시아관
미국관
튀니지관
벨기에관 Life 목걸이 |
벨기에관, 다이아몬드 공 |
리투아니아관, 호박 |
이탈리아관
터키관
바다와 함께 한 한국, 한국관
한 폭의 동양화같은 다도해의 풍광 등이 실제 스케일의 디오라마와 영상으로 펼쳐지며, 영상관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인 높이 15m, 지름 30m인 돔 스크린을 통해 누어서 볼 수 있으며, 블록버스터 영화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마치 돌고래처럼 바다속을 헤쳐나가는 듯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실에 드어서면 아름다운 풍경화가 그려진 롤스크린이 겹겹이 걷히면서 관람객을 안내한다. 다도해의 풍경, 몽돌해변, 해상왕 장보고의 이야기 등이 상영되고 강강수월래의 영상과 동시에 배우들이 한복을 입고 관람객들과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 춤을 추어 외국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준다.
돔 스크린을 통하여 한국 바다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
미역 자동차가 있다는 해양산업기술관
해양산업이 고부가가치와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임을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미역으로 만든 자동차 등 해조류를 이용한 기술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해수담수·망간단괴·메탄하이드레이트 등 미래 해양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체험할 수 있다.
손 쉽게 배우는 최첨단 해양기술, 해양베스트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을 비롯해 그동안 인류가 바다를 향해 펼친 각종 도전과 쟁취들을 담았다. 해저지진과 쓰나미를 예보하는 해양관측 시스템, 바다의 기름유출 확산 경로를 측정하는 시스템 등 바다와 관련한 각종 최첨단 기술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기후환경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인류문명, 지구 멸망의 위기체험을 통하여 기후변화 완화와 해양환경 보존의 실천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지구 양극지방의 대표적 환경인 블리자드 얼음 터널과 남극의 눈보라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폐사일로에서 80음계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해변에 버려진 높이 55m의 시멘트 사일로(저장탑)가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변신했다. 반경 6㎞까지 소리가 퍼져나가 얼마 전에는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스카이타워 내부에 마련된 해수담수화 시설과 여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등도 잊지 말고 봐야 할 볼거리다.
스펙터클 해상쇼, 여수엑스포의 대표적 상징공간 빅오(The Big-O)
여수엑스포에만 존재하는 특별 해상 공연장이자 세계 최초 바다 전시장이다. 다양한 수상 공연과 이벤트, 해상분수쇼 등이 열리며, 매 주말 저녁에는 K-POP 공연도 펼쳐진다. 무엇보다 ‘O’ 모양의 해상구조물 ‘디오(The O)’는 가운데의 텅 빈 공간으로 물과 불, 빛과 레이저, 영상 등을 쏘아대는 특별한 영상을 바다의 감성과 첨단 기술로 경이로운 꿈의 세계를 선사한다.
고창 청보리밭
넓고 아름다운 보리밭이 사진작가들과 여행 동호인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광객이 증가하여 景觀農業으로 발전하고, 청보리밭 축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는 고창 청보리밭, 2012년에는 4. 21(토) ~ 5. 13까지 23일간에 걸쳐 축제를 개최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가 온 뒤에 많은 보리가 쓰러져 다소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해 보이고 있다. 시야에 들어오는 면적이 약 30만평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선운사 禪雲寺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로서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경관, 소중한 불교문화재들을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눈 내리는 한겨울에 붉은 꽃송이를 피워내는 선운사 동백꽃의 고아한 자태는 시인ㆍ묵객들의 예찬과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선운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고승 검단(檢旦, 黔丹)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설은 신라의 진흥왕(재위기간 540∼576)이 만년에 왕위를 내주고 도솔산의 어느 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이때 미륵 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꿈을 꾸고 크게 감응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함으로써 이 절의 시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곳은 신라와 세력다툼이 치열했던 백제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라의 왕이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시대적ㆍ지리적 상황으로 볼 때 검단선사의 창건설이 정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단스님의 창건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본래 선운사의 자리는 용이 살던 큰 못이었는데 검단스님이 이 용을 몰아내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나가던 무렵, 마을에 눈병이 심하게 돌았다. 그런데 못에 숯을 한 가마씩 갖다 부으면 눈병이 씻은 듯이 낫곤 하여, 이를 신이하게 여긴 마을사람들이 너도나도 숯과 돌을 가져옴으로써 큰 못은 금방 메워지게 되었다. 이 자리에 절을 세우니 바로 선운사의 창건이다. 검단스님은 "오묘한 지혜의 경계인 구름[雲]에 머무르면서 갈고 닦아 선정[禪]의 경지를 얻는다" 하여 절 이름을 '禪雲'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또한 이 지역에는 도적이 많았는데, 검단스님이 불법(佛法)으로 이들을 선량하게 교화시켜 소금을 구워서 살아갈 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 주었다. 마을사람들은 스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봄ㆍ가을이면 절에 소금을 갖다 바치면서 이를 '보은염(報恩鹽)'이라 불렀으며, 자신들이 사는 마을이름도 '검단리'라 하였다. 선운사가 위치한 곳이 해안과 그리 멀지 않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염전을 일구었던 사실 등으로 미루어보아, 염전을 일구어 인근의 재력이 확보되었던 배경 등으로 미루어 검단스님이 사찰을 창건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송악 (천연기념물 제367호)
이 나무는 줄기의 둘레가 80cm에 이르고 높이가 15m나 되는 거목(居木)이다.
내륙에 자생하는 송각 중에서 가장 큰 나무로 짧은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둥글게 모여서 달린다. 약용으로 쓰이는 송악은 본래 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늘푸른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의 섬이나 해안지역의 숲 속에서 주로 자라며, 동해에는 울릉도까지, 서해에는 인천 앞 바다의 섬들까지 퍼져 있다. 그러나 내륙에서는 이곳이 송악이 자랄 수 있는 가장 북쪽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송악을 소가 잘 먹는 식물이라고 해서 소밥이라고도 부른다. 이 나무 밑에 있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광한루원 廣寒樓苑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광한루와 더불어 하늘의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신선이 되고픈 이상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거북바위
頌德碑
시인묵객들은 궁궐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는 광한루와 더불어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라 불려지는데 그 중 으뜸은 광한루라 했다.
경회루는 궁궐의 건물로 황실에서 지은 곳이며 지방의 누각 중 평양의 부벽루는 애석하게도 아직은 가볼 수 없는 곳이고, 진주 촉석루는 안타깝게도 6ㆍ25 때 불에 타 지금의 건물은 1960년 5월경 복원한 것으로 복원 역사가 짧으며, 밀양의 영남루 역시 1844년에 지어 복원 역사가 길지 않다. 그러나 광한루는 1419년에 지어 1597년 정유재란 때 불탔으나 1626년에 복원한 건물로 복원 역사 면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광한루원<廣寒樓苑>은 근세 전기에 조영된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고 있는데 한국의 독특한 조경양식이 탄생하는데 모체가 되고 있으며 정원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질적으로 우수하고 통시대적 문학사에 나타난 정원양식을 표현하고 있어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광한루원 앞에는 동서 100m, 남북 59m에 이르는 정방형의 호수와 호수 속의 3개의 섬(삼신산), 그리고 서편에 4개의 홍예로 구성된 오작교로 구성되어 있다. 오작교는 평교지만 교각의 형태가 원형으로 된 홍예교로 누정원을 구성하는 구성물의 일부로 처리되어 있는데 직선적이고 평탄한 노면에 율동감을 주어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요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호수에 직녀가 베를 짤 때 베틀을 고이는 돌인 지기석을 넣고 견우가 은하수를 건널 때 쓰는 배인 상한사를 띄워 칠월 칠석의 전설의 은하수와 오작교를 상징한다.
호수는 현재 상태에서 1:2의 비를 갖는 장방형으로 축조되어 있으며 그 안에 3개의 섬이 동서방향으로 거의 같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호수 북쪽 광한루 앞에는 돌 자라가 동남방향으로 향해 놓여 있어 신선사상에 입각한 지킴이의 기능을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 광한루원의 구성은 넓은 은하세계, 즉 천체우주를 상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