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댓재 4간40분
영동 고속도로를 지나 동해고속도로로 들어서니 태풍 매미가 지나간 피해지역이
눈에 띄인다. 피해복구 자원봉사 버스도 보이고 피해민에게는 죄송 하지만
대간 산행은 계속 되어야 한다.
댓재~황장산~1,105m~1,059m 약1시간
두타산 반대 방향으로 대간 리본을 따라 산행시작 하고
등에 땀이 베이고 숨을 몰아 쉬기 시작할 쯤 황장산(1,059) 정상에도착 한다
정상에는 정상석도 있고 실고도 975.9m 라는 코팅된 안내판도있다
잠시 진행하니 약1,000m 정도의 봉우리를 지나고 1,105봉 1,059봉을 지난다.
희양산 산행 이후 시계가 트인 맑은 날씨는 삼척시내와 동해바다, 지난번 산행한
두타 ,청옥산을 내 보이며 발길을 자꾸 붙잡는다.
큰재~1,062m
작은초원 큰재를 지나 1,062봉에 오르니 고냉지 채소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선행자들이 임도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당근 합세하여 쇠주 한잔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임도~1,058.6(물탱크)~배추밭~1,036m~자암재
수확이 끝난 배추밭에서 이삭을 줍는 일행을 뒤로하고 물탱크를 향해 출발
물탱크는 어디있는지 보이지않고 배추밭을 사이로 오렌지 리본을 발견
배추밭을 가로 질러 물탱크에 도착하니 길이 따로 있네 ?????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수확하고 있는 배추밭 옆을 지나 임도를 따라가다 알바 각오하고
산길로 접어드니 대간리본이 반긴다.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시작하는데 칼로 베여 논 듯한 작은바위가 나타나고
잡목이 앞을 막는데 자암재 이정표가 나타난다.
대간꾼 맞어 ㅋㅋㅋ
자암재~광동땜이주단지
환선굴 반대 방향으로 잠시 진행하니 비 피해 흔적이 있는 포장도로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