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공공도서관 대회의실
이 임 사
-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제14대회장 소천笑泉 김재선-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가족 여러분!
황금 찬란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불철주야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옐로우시티 장성 건설에 심혈을 경주하시는 유두석 군수님과
광주전남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써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계시며 탁월한 의정 활동을 펼치시는 장성담양영광함평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님, 장성군의회 김재완 의장님, 전라남도의회 윤시석. 장성군의회 김회식 부의장님 차상현 군의원님
김양기 전 전라남도행정동우회장님, 그리고 본회 조항규 고문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여러분!
저는 오늘 지금부터 6년 전, 제12대 ‘장성군 지방행정 동우회장’에 취임했던 2011년 3월부터 제13대 제14대 등 3대에 걸친 지난 6년을 회상하며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던 회원여러분과 지역사회 관계자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가족 여러분!
돌이켜보면, 우리 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1988년 당시 내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출범한 전국조직의 지방자차단체의 전직 공무원모임체로서 상호 친목도모와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 외에도 지방행정에 대한 자문과 협조 및 사회봉사 등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운영비는 회비로, 공익활동비는 자치단체보조금으로 충당하여왔으나 2014년부터는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의거 법률에 근거한 법정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보조금이 끊겨 현재는 전국적으로 재정지원이 전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전체 회원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일부 뜻있는 유력 인사들의 특별찬조금 등에 힘입어 취임 당시 정기 예탁 발전기금 2천 만 원외 일반운영비는 마이너스 38,000원이었으나
오늘 현재 발전기금 2천 만 원은 고스란히 살아있고
4백여 만 원의 일반운영비를 인계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오로지 우리 회원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염치불구하고 이곳저곳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아다니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던 지난 6년이 저로서는 가장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특히,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달려온 매년 춘추 2회의 녹색체험탐방과 소통의 가교역할로써 매분기 발행한 소식지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보’와 장성군 행정의 역사를 품은 ‘황금노을’ 발간 및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 인터넷 카페 개설 운영 등과 회원 사랑방으로 활짝 열린 동우회 사무실 운영 등등
그 어느 때보다 괄목할 만한 운영의 묘를 살 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회원 가족 여러분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해 준 덕분이요 특히 저를 성실히 보필해 주신 맞춤형 진만주 사무국장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가족 여러분!
우리가 현직에 있을 때는 우리가 태어나 살았고
생을 다하는 날, 우리가 뼈를 묻어야 할 우리 고향 장성을 위하여 젊음의 열정을 바칠 수 있어 행복했고
퇴직 후에는 자랑스러운 후배공직자들이 새로운 지식정보로 무장하고 우리 때 보다 훨씬 더 큰 미션과 비전에 의해 날로 발전하는 장성군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생자필멸이요 회자정리라 했듯 이제 회장직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동안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15기를 새롭게 이끌러 주실 김규현 신임 회장님께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장성군행정동우회와 옐로우시티 장성군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7년 3월 13일
제15대 장성군지방행정동우회장 소천 김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