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맛집 - 여수여행 에서 먹었던 엠블호텔의 식음장과 음식들 (여행일 :2012-11-12~14)
여행에 있어서 볼거리, 즐길거리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먹을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추억을 남게하는 요소가 아닐 수 없다. 무엇을 보고왔는가 못지않게 무엇을 먹고 왔는지도 먼 훗날 여행을 추억하면서 여행담에 빠지지 않는 얘깃거리로 등장을 하게한다.
그 만큼 당시 여행지의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먹거리가 즐거워야 여행하는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번 여수의 자유여행 에서는 물론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보다는 휴식과 먹 거리 위주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식음장과 음식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여수의 랜드마크이자 여수항의 마천루인 엠블호텔의 전경입니다 호텔뒤 여수의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진 자산공원 에 올라가 오동도와 함께 금새라도 여수항을 미끌어지듯 출항 이라도 할듯한 포스의 돛단배 디자인의 호텔이지요..
우선 도착당일 점심으로 먹은 1층의 퓨전 레스토랑 "아드리아 Adria" 입구 입니다. 앞에 놓여진 화분과 벽에 걸린 조형물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타원형 인테리어의 천정이 높고 시원스럽게 트인 깨끗한 홀 여수항을 바라보며 전면 통유리로 되어있어 시야가 탁 트인 전망이 아주 좋은 레스토랑 입니다..
늦은점심이라 무엇을 먹어도 맛있는 시간이겠지만..아드리아 중식으로 나는 도미구이정식을 시켰다 바삭하고 담백하며 도미 특유의 탄력있고 쫀득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탁월한 선택을 한것 같다 (도미구이정식:\.46,000)
아내는 "인삼을 올린 능이버섯 불고기영양돌솥밥"(\34,000)을 시켰는데, 자연산 송이버섯도 함께 들어가 한 숱가락 맛을보니 자연산 송이버섯의 솔향과 능이버섯의 향긋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함께한 일행의 "자연산 버섯덮밥"도 맛있어 보인다..
다음은 엠블호텔(THE MVL)이 자랑하는 최고층(26층)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이태리어로 "하늘과바다" 라는 뜻의 정통 프랑스 및 이태리풍 프리미엄 레스토랑 "마레첼로"(Mare E Cielo)의 으로 확 트인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저녁에 먹었 던 음식을 소개해 본다.
2인용 테이블, 4인용테이블등 다양한 인원의 테이블이 조망이 좋은 창가에 마련되어 있는 마레첼로
에피타이져로 빵이 나오고 ...분위기가 좋아 그런가? 빵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다.. 리필해서 먹을정도로.맛이 있었습니다
"참치와 감자를 곁드린 니스와스 샐러드"(\24,000) 내가 본메뉴인 스테이크 보다 더 좋아하는 메뉴이다. 샐러드로만 배 채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스파라거스 야채에 치즈와 생크림을 곁드린 샐러드
내가 선택한 메인 메뉴 "안심 스테이크". 살살 녹는 부드러운맛 이더군요
아내가 고른 메뉴인 소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가 고루 섞인 "육류 모듬구이"
국내 최정상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들이 진열장에 가득...
분위기 있는곳에서 음미해보는 최고의 와인맛...음....역시 맛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미니 생크림케익 입안에 깔끔 합니다. 다음은 1층 레스토랑 아드리아의 조식 부페입니다
◆1층 아드리아 조식부페◆
다음날 아침은 1층에 있는 퓨전레스토랑 아드리아의 조식부페 입니다. 리츠, 포도, 파인애플과 오렌지 토마토 심지어 밤까지 싱싱한 과일들과 요리들이 음식 진열대를 화려하게 점령하고 있네요
연어회, 게맛살, 아스파라거스 야채, 닭가슴살 샐러드, 방울토마토 모짜렐라치즈 샐러드,
일일이 음식 종류의 이름도 다 모를정도의 음식들이 깔끔하면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각종 견과류와 시리얼이 망라되어 있구요
밥 종류는 물론 잔치국수도 있네요 ㅎㅎ 요거트와 생과일 쥬스까지 ...량이 큰 사람은 좋겠습니다
한정된 위장에 입맛에 맞는걸로 열심히 담아다 먹었습니다.
부페음식이 차려진 진열대를 보니 다 먹어보진 못해도 포만감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아드리아 조식부페, 아내와 둘이 자~~~~알 먹고난 대가 입니다
아쉽지만 후식으로 오렌지 쥬스를 끝으로 위를 생각해서 일어났습니다 여행에서의 맛있는 먹거리는 여행의 품격과 질을 높여 줍니다 진정 여수의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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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우보이 자유를 날다!~ 원문보기 글쓴이: cow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