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샬렘영성훈련원 웹진 Vol 6. 2014.02.25.
관상과 일상 들음과 기다림의 영성
들음과 기다림의 영성 김건호 목사(영등포 산업선교회) ....침묵기도를 배우면서 하나님은 가장 깊이 들으시는 분이시며,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분이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깊이 듣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바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그 어떤 활동이나 공로보다도, 들음과 기다림을 배우는 것일 것입니다. 들음과 기다림은 기도뿐 아니라, 활동에 있어서도 중요한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진정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풍류도와 복음적 실존 - 하늘 나그네의 삶의 여정
풍류도와 복음적 실존 유동식 교수...나는 누구이냐?’를 찾기 위해서,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 파고드는 기간이 있었다. 그때 내 마음에 나온 것이 삼국사기의 ‘풍류도’라는 것이었다. 화랑의 비석에 쓴 이야기였고, 한국의 영성이라는 것도 풍류도이다. 바람에 흐른다고 하는 것. 15세서 당나라에 가서 28세에 돌아온 최치원 선생이 고국을 그리워했다는 생각이 나와 같은 것을 느낀 것처럼 생각되었다. 놀랍게도 우리 민족의 영성은 ‘풍류’라고 하는 개념을 ‘도’라고 삼았다는 점에서 놀랐다. 이 개념은 중국과 일본에서 같이 사용하지만, 한국 사람만은 그것을 도로 삼았다는 점에서 ‘멋진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
관상과 목회 2014 관상목회 워크숍피정 참여후기
2014 관상목회 워크숍 피정을 마치고 이재혁 목사(청주 혜성교회)...비슷한 고민과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편안하고 즐거운 피정이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벗이 되고, 스승이 되어 가르치고 배웠습니다. 샬렘의 모든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를 통한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주제 전달과 동료그룹을 통한 성찰, 전체그룹을 통한 나눔으로 진행됩니다. 이 가운데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성찰을 얻기도 하고, 성령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모임에 대한 수용성을 배우게 됩니다. 늘 말해야 하고, 늘 주도적이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 이 부분이 힘겹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복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관상적 태도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피정에서 아주 중요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 장인남 전도사피정지의 하루하루는 나를 비어 내고 하늘의 것으로 가득 채움을 얻어 그로 말미암아 살아야 한다는 보편적 진리를 절실히 깨달아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업무 중심적으로 살아가고 있던 나, 하나님의 시선이 아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인간적 욕망을 채우려 했던 나, 누구보다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내면의 유아적 자아를 버리지 못하고 살아왔던 자신을 침묵 속에서 발견할 때, 나는 ‘마침내 그는 거기를 떠나 자기 아버지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아들을 멀리서 본 아버지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달려가 아들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눅15:20)’고 기록된 말씀이 ‘나’에게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관상과 독서 : 제럴드 메이의 '의지와 영': 3장
연합의 경험: 관상적 영성을 위한 패러다임 -1 황지연 소장(한국영성치유 연구소)...십자가의 성 요한은 “모든 것이 되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바라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을 아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알기를 원해서는 안 된다”라며 묵상뿐만 아니라 영적인 삶 전체에 관하여 이것을 되풀이해서 말한다. 이는 관상적 영성의 가장 중요한 주제들 중 하나다.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없고, 그것을 일어나게 할 수 없으며, 그것을 달성할 수 없다는 개념. 그것은 우리의 논의에서 반복적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생각이다. 기독교 관상적 영성은 모든 연합의 경험들을, 은혜로 주어지는 그리고 인간 쪽에서 한 어떤 행위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본다...
알림과 사귐 초 대 합 니 다.
2014 침묵기도학교"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편 46장 10절)기도는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으로 인도하는 과정입니다.주님과 더 깊은 사귐 속으로 들어가기 위하여안내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일정 _ 2014년 3월18일(화)~5월20일(화) 총10회시간 _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장소 _ 아현감리교회 (http://www.ahyun.net/)회비 _ 15만원 입금계좌:국민 813002 04 097400 이성순등록 _ 3월 8일(금)까지, 선착순 20명
3월 월례모임일 시 : 2014년 3월 17일(월) 오후 2시 - 5시장 소 : 아현감리교회 강 사 : 정삼희 목사 (Shalem Institute에서 Leading Contemplative Prayer Groups & Retreats 과정 수료, Wesley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주 제 : 통성기도, 침묵기도를 만나다 ( 통성기도를 주로 해오던 개신교인들에게 어떻게 침묵기도를 가르칠 수 있는지, 그리고 침묵기도를 배우면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어떤 경험을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대전 지역 살렘 모임내 용 : 관상기도 심화 과정( 이냐시오 기도 수련 )장 소 : 대전 살림교회기 간 : 3월 둘째 주 부터 3개월 과정문 의 : 홍준표 목사( 010-6428-5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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