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길 31-2) 지심도는 거제도 동쪽으로 1.5km 해상에 위치하며 면적이 0.36㎢(약 11만 평)의 작은 섬으로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심도 가는 배편은 지세포항과 장승포항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왕복 요금은 대인 2만 원입니다. 너비 약 500m에 해안선 길이가 3.5㎞인 섬이라 전체 섬의 모양은 길게 늘어선 형태입니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숲 터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여 동백꽃이 만개하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이 섬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봄기운이 무르익는 4월 하순경이면 대부분 꽃잎을 감춘다고 합니다.
♤트레킹 코스 : 선착장-마끝(해안절벽)-포진지-활주로-동백터널-해안선전망대-샛끝전망대-선착장
♠거리 및 소요시간 : 5.1km, 대략 2,3시간 소요됨.
포진지를 지나고 걷다 보면 해맞이 전망대가 나오며 밀수를 단속하던 세관 감시초소가 있었던 자리를 보여주는 세관초소 표지석도 오솔길 옆에 있습니다. 과거 일본군의 군사 기지로 사용된 흔적들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해맞이 전망대에는 넓은 잔디와 하트 동상 그리고 흔들 그네도 있어 잠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깔끔하게 정비된 도보 코스로 초반 오르막길 빼고는 완만한 경사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 선착장 인어공주 동상과 휴게소
↑ 지심도 동백꽃
↑ 해안절벽인 마끝 전망대에서↓
↑ 해안 절벽
↑ 일본군 포진지
↑ 일본군 탄약고
↑ 이정표
↑ 러브러브 포토존에서...
↑ 곰솔할배 조형물에서...
↑ 국기전망대
↑ 그대발길 돌리는 곳
↑ 샛끝전망대 가는 데크길
↑ 샛끝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 해맞이 전망대의 흔들 그네
↑ 성모마리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