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사랑하지 말고 더욱 사랑하라, 요일4:7~11>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형제를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조금 사랑하는 것은 미워하는 것과 같다"
마음에 부딪히는 말씀이었습니다.
미지근한 사랑이 아니라 더욱 힘써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평소 남편의 사업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주시는 물질이 우리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가 아니라
고넬료처럼 기도와 구제가 풍성한 사업체 되기를
늘 기도해 왔고 미약하나마 조금씩 구제를 실천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분쟁지역을 찾아가 가난한 이들을 만난
탤런트 김해자 씨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콩고 난민촌 16세 소년 '르네'의 비참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무엇이 가장 힘든지 물었을 때 아이는
엄마가 아픈 것이라고...
너무 가슴이 아파 속으로 울었습니다
질병으로 힘든 사람, 힘겨운 삶을 사는 어려운 이웃을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지나치지 말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물질로 섬기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아, 이제는 토요일을 주일예배 준비하는 일 말고는
가난한 이웃, 아픈 이웃을 찾아가는 날로 정해야겠다
그래, 당장 다음 토요일에 암 2기 치료받고 있는
카페 집사님을 찾아가야지...'
엄중히 제 자신에게 약속하였습니다.
간단한 배달 점심식사 후 2부 타임, <영적 내진설계를 잘 하자, 요 16:32~33>
"하나님의 이 시대를 향하신 거시적인 뜻에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라 누구나 인생의 지진과 무너뜨릴 것 같은
극심한 진동의 때를 만날 수 있다
왜 설계를 잘해야 할까?
우리 영혼의 집이 튼튼하지 않으면 고난의 지진이 닥쳤을 때
쉽게 흔들리게 된다
설계의 핵심은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심이다
말씀과 기도생활, 교회중심생활,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과 기도를 게을리하지 말아라
우리와 함께 있어주시는 성령님을 주목하지 못하고
우리는 주변현상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흔들림이 없으시다(고후 5:13~14)
고난 중에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자기 영혼의 집이 흔들리지 않도록 영적관리를 잘하라"
잠시 휴식 후 3부 타임, <대각성과 영광의 부흥, 합 3:2>
튀르키예의 지진사건을 통해서 영적 내진설계에 대한 이해가
쉽게 와닿았습니다
에즈베리대학의 채플시간에 압도적인 성령님의 임재현장을
미디어로 보았습니다
갱신과 각성, 그리고 대각성의 회개운동이
한국교회에도 임하여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지난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 중
굳은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 되도록 기도하라는 말씀이
화살처럼 제 심장에 꽂혔습니다
지체할 새도 없이 바로 뉘우침의 회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마음 놓고 눈물과 콧물을 흘리며
나의 굳은 마음을 회개하고 또 회개하였습니다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부흥의 준비,
쌍둥이빌딩의 테러사건 발생 때 명예소방관으로 투입되어
구조활동을 벌였던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몇 년 남지 않은 퇴직을 앞두고 한 번씩 고민해 보던 일이었습니다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에 전무하리라'라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주일 새벽예배를 위해 늦은 잠자리에 듭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첫댓글 샬롬 권사님^^♧
귀한 은혜의 간증에 감동을 받습니다.
권사님의 아름다우신 결단과 신앙고백들을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는 마음을 느낍니다.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으시도록 함께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권사님
복된 정기집회 말씀과 귀한 간증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귄사님의 귀한 믿음의 결단과 고백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권사님의 삶 가운데 더욱 은혜가 풍성하시고 더욱 강건하시도록 함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너무나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붙들고 실천하려 적용할 부분을 찾는 것이 큰 감동이에요.
영적 내진 설계를 이미 잘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말씀 새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준비도고 쓰임 받도록 힘쓰겠습니다♡♡♡
은혜의 나눔 감사합니다. 권사님
은혜안에서 결단하시고 믿음으로 반응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저도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세요
샬롬 권사님^^
권사님의 후기를 읽으며
함께하신 성령님의 은혜를 누리며 저또한 감동이 됩니다^^
은혜를 통해 주님을 기뻐하시는 삶을 사시려는
권사님을 더욱 존경하며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