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모임은 전주에서 비사벌초사와 경기전 관람이 주 내용입니다.

비사벌 초사는 신석정 시인이 전주에 사셨던 곳으로 집 안마당에 나무와 꽃을 심고 시를 쓰셨던 곳으로
시인이 지인들과 풍류와 문학을 즐기셨던 곳입니다. 마당안쪽으로 정원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으며 신석정 시인이
부안에서 태어난 곳에 자생하는 해안가 식물들이 마당 안쪽에 심겨져 있었습니다.
마당 초입에 100년 가까이 되보이는 모과나무와 시인이 사랑하시고 지인들과 술을 즐기시던 태산목, 부안 해안가에 많은 호랑가시나무 가시는 없고 둥근형태의 잎모양이 특이했으며 마당뒤쪽으로는 송악,능소화, 백목련 ,동백,라일락등 석정시인이 가장 행복한 생활을 하시며 시를 쓰셨던 곳입니다.








비사벌초사에서 모임 사진과 장영란 선생님의 대산농촌재단 지원사업 보고서에 대한 발표가 있었구요
순천씨앗모임 과 구근키우기에 대한 간단한 발표가 있었구요
전주 한옥마을에 오래된 은행나무와 경기전 내에 있는 과실수 (모과,매실,참죽나무등)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사진을 참조해 주시구요
경기전에서 해설사 분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즐거운 경기전 관람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비사벌 초사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포도 접목할 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이제부터 모임 때마다 모임의 기록을 위해, 그리고 모임에 못 오신 분을 위해 후기를 돌아가며 적어 남기기로 했습니다. 그 처음을 맡아주신 주영식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곁들여 자세히 적어주셔서 앞으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모임의 진짜 내용이었던 발표 3은 내용이 빠져 있네요. 어떻게 할까요?
제가 따로 정리해서 발표내용 올리겠습니다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