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臺南) 역에서 가까운 숙소
베이먼루[북문로(北門路)] 쪽으로 조금 가면 쳉쿠앙[성광(成光)]호텔이 나온다.
박찬수님이 묵었던 곳으로 더블룸 600 위안이다. 트리플은 900 위안.
하지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다.
무선랜이 장착된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맞은편에 있는 한궁대반점(漢宮大飯店)에 가야 한다.
한궁대반점은 베드 두 개 바이 1,200 위안인데, 무선 랜 서비스는 되지만 유선은 깔려 있지 않다.
대남대반점(臺南大飯店)은 문에 다가서면서부터 서비스가 느껴진다.
가장 싼 더블룸이 할인해서 2,600 위안이다. 고급 분위기를 느끼기엔 적합하다.
다시 길을 건너 성공로(成功路)에 있는 화마오[화무(華茂) 商務飯店] 비즈니스 호텔이 보인다.
타이난(台南) 역 바로 맞은 편이다.
유무선 인터넷 사용할 수 있고 아침도 제공한다.
이틀에 2,400 위안(하루 1,200 위안=약 36,000 원), 3명 조식 조건으로 13층 628호에 들어왔다.
카운터 아가씨가 일본어에 능하다.
호텔 구석 구석에 일본어가 있고 후지산 사진이 크게 붙어있는 걸 보니 일본인이 운영하는가 보다.
카모 호텔(かもほてる)이라고 표기해 놓고 있다.
스탠다드 방에 세 사람이 괜찮다고 했는데, 새로 이불과 깔 것을 가져다 준다. 친절하다.
http://hwamaohotel.com.tw
홈페이지에 영문과 일본어 페이지가 있다.
객실엔 콘돔 1개, 성인 채널 나옴. 드라이어, 냉장고, 포트와 차(커피 포함)
628호는 창문이 중앙 정원 쪽으로 있어 좀 답답하다.
길쪽으로 난 방은 전망이 아주 좋음. 13층에서 타이난 역과 성공대학이 보인다.
아침 식사 뷔페. 식당에서 보이는 전망이 시원하다.
뷔페에 원두 커피와 김치가 나와서 입맛을 살린다.
(작성기준일 : 2008년 2월 25일)
첫댓글 우리 찬이는 아침 뷔페에서 무엇을 맛있게 먹었을까..보이는 호텔들이 모두 깨끗해 보여요. 여유롭게 둘러보시고 오세요~~
아침 식사는 간단하면서 있을 건 다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원두가 들어 있고 그것을 일인분씩 바로 갈아서 바로 커피로 만들어내는 기계가 설치되어 아침 식사는 조금하고 커피만 두잔 마셨습니다. 식사 후에 방을 바꾸었습니다. 역이 보이는 창문 넓은 방으로 옮겼습니다.창문 밖으로 역 앞의 커다란 시계가 바로 보이고 역광장의 분수대는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물을 뿜어 올리네요. 창문이 동쪽이라 내일 아침 날씨만 맑으면 일출도 가능한데 기대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