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에 있다.
제암산(帝巖山)의 명칭이 말하듯 모든 산을 제압하는 황제(皇帝)의 산이기도 하다.
봄에는 철쭉으로, 여름에는 풍부한 수량으로, 가을에는 억새가, 겨울에는 설화가 아름다운 산이다.
인근에는 용추계곡이 있어 여름철에는 연인원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영산이다.
한국산림아카데미 9기생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제암산은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 (지번)으로는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산113-1 에 있어요.
한문 글자를 풀어보니 임금 제(帝), 바위 암(巖), 뫼 산(山)으로 임근님 바위라는 뜻이군요 ~
제암산이란 산 정상에 임근 제(帝)자 모양으로 큰 바위가 우뚝 솟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중에 산책할 길은 대략 4Km 정도였습니다.
등산로 더늠길 입구에는 아프리칸 메리골드가 보이군요 ~
여름철 소나무밭 휴식터가 보입니다.
탐스럼게 익어가는 복숭이도 보입니다.
비가 오다 말다 안오다 오다....호랑이 장가가는 날이군요~~^-^
꽃이 하늘을 쳐다보는 산딸나무입니다.
원추천인국입니다.
우산나물 꽃입니다.
비오는 날, 말없이 산책하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우리는 중간 휴식처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습니다.
쉼터 한 중잉에는 참나무 1그루가 서 있군요 ~
장애인도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사랑로와 청춘로 구간에 있는 청춘의 광장입니다.
서어나무가 1그루가 오가는 둥산객에서 행복을 가져다줄 줄이야!
동백나무도 보입니다.
산기슭과 바닷가에 자생하는 굴피나무도 보입니다.
이 나무가 무슨 나무 일까요?
이 나무라고 합니다.
'의(椅)나무’ 발음이 잘 안되어 이 나무로 변한 이름이죠.
건조한 땅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한 방크스 소나무입니다.
굴피나무 군락지가 보이군요~
우리가 온 길이 더늠길이었습니다.
더늠길이란 남녀노소,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 누구나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하게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순환형 테크로 되어 있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길을 말합니다.
환상적인 펜션입니다.
깊리인 매표소도 보이는데 오늘운 우천관계로 쉬네요~
짚라인 저수지 건너편
제암산(帝岩山) 파안미소(破顔微笑)
" 우리는 계단이 없는 산책로 테크 길을 처음 봤습니다.
"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휠체어나 유모차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을 봤습니다.
" 우리모두, 판소리에 나오는 '더늠길'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