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천지방회(박승효 감리사님)에서 주관하는 [교회사 정리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역사를 소중히 여기시는 유은식 목사님께서 강의를 맡아 주관해 주셨습니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사람들이 해야 할 의무 중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현재를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 중부연회 심방전도사님과 인천성서신학원 재학생들을 모시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원래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행사였는데... 모임 제한으로 인해 식당에서 모여 1시간 30분 세미나를 한 후 식사하는 모임으로 간소화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컨셉을 특정 강사를 모셔서 하는 강의 스타일을 배제하고, "그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하였습니다.
한 분의 신학생과 세 분의 현장 사역자 전도사님이 15분씩 발표를 하셨습니다.
발표하실 분들을 제가 미리 만나서 발표할 강의안을 점검하였고 토크할 주제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는 준비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혜자로서의 자리에 머물지 않으시도록~ 그분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더 알찬 세미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발표 하는 중에 듣는 분들의 몰입도가 정말 좋았고,
네 분의 발표도 각자 색다른 색깔로 발표하셔서 저도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안교회가 교회세움 95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공간인
엔브릿지와 함께
주안교회의 자랑인 국제성서박물관을
새단장 하고 재개관 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국제성서박물관은 체험하고, 느끼고,
디지털화된 전시 콘텐츠로 새 단장을 하여
누구가 가서 재미있게 성서의 역사와
희귀한 성서본 등을 둘러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꼭 한번 들러 보시기를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