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챙길 사람? 바이러스에도 강한 음식 10

[이승리]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 매일 챙겨먹기로 약속~!


면역력 챙길 사람? 

바이러스에도 강한 음식 10


식습관은 우리의 수면 습관, 정신 건강, 

그리고 에너지 수치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면역체계까지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박사학위 연구원이자 보건과학아카데미의 

수석 과학 교육자인 알렉스 루아니는 말한다.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영양가 높은 식습관은 

각종 바이러스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물리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심지어는 코로나를 예방하는 것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식습관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매우 초기단계이지만, 

알렉스는 필수 영양소의 결핍이 면역력 약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 
그 결과 전염병에 대한 방어력 또한 감소하게 되고.” 

최상의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움을 줄

 알짜 슈퍼 푸드 리스트를 소개한다.

AD디얼마미

1 식이섬유 : 전곡류, 뿌리 채소, 과일, 십자화과 채소, 콩
장내 박테리아에 단쇄지방산을 생성할 섬유질이 

충분치 않을 경우 면역세포는 최상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전곡류 (귀리, 호밀, 퀴노아, 현미), 

뿌리 채소 (당근, 고구마, 호박), 

과일 (사과, 배, 바나나),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그리고 콩(팥, 렌틸콩)은 모두 식이섬유의 좋은 원천들이다.


2 아미노산 : 생선, 닭고기, 계란, 요거트, 코티지 치즈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면역체계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필수 아미노산의 결핍은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고 
면역 세포 증식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생선, 닭고기, 계란, 요거트, 그리고 코티지 치즈와 같은 

음식은 8가지의 필수적인 아미노산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항상 구비해두면 좋다.


3 오메가-3 지방산 : 고등어, 참치,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면역 반응을 늦춰준다. 

그러니 생선, 그 중에서도 고등어, 참치 (통조림 제품 제외),

 연어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도록 하라.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계란 노른자와 해조류를 통해 보충할 것.


4 비타민A : 소간, 우유, 당근, 양배추, 땅콩, 호박, 고구마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 감염병에 취약해진다. 

비타민A는 대식세포와 같은 

선천 면역세포와 T세포 (림프구)의 

기능과, 항체반응에 도움을 주기 때문. 

비타민A를 얻을 수 있는 주요 식품 들에는 소 간, 송아지 간,

우유, 치즈와 요거트,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양배추, 땅콩 호박, 고구마, 그리고 멜론이 있다. 

호박, 망고, 토마토, 브로콜리, 살구, 파파야, 

혹은 귤도 훌륭한 원천이 된다.


5 비타민B6 : 연어, 칠면조, 강낭콩, 컬리플라워, 

피망, 아스파라거스
비타민B6의 결핍은 면역력을 낮추고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소화시키고 새로운 면역 세포를 만드는 데에도 필수적이다. 

연어, 칠면조, 강낭콩, 컬리플라워, 피망, 바나나, 호박,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방울양배추, 렌틸콩, 그리고 달걀을 

통해서도 비타민B6의 섭취가 가능하다.


6 비타민C :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완두콩, 오렌지, 자몽
비타민C가 부족하면 감염병에 걸렸을 때 

그 심각성과 지속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C는 항균과 자연살해세포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항체 수치도 높여준다.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완두콩. 그리고 딸기, 레몬, 키위, 멜론, 오렌지

, 자몽, 라임이나 토마토 등의 과일로부터 비타민C를 보충하도록 하라.


7 철분 : 호박씨, 아몬드, 피칸, 참깨, 호두
철분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과학적인 이유가 궁금한가?

 철분은 병원체(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빠르게 

대응하는 면역체계를 돕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면역세포를 위해 필수적이기도 하고, 

항산화제 반응에 관여하고 있기도 하다는 것. 

견과류와 씨앗류는 철분의 매우 좋은 원천이다. 

그 중에서도 호박씨, 아몬드, 캐슈너트, 브라질너트, 

피칸, 참깨, 그리고 호두가 특히 좋다. 씨앗류와 견과류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대추, 
혹은 건포도를 섭취하도록 하라.


8 아연 : 양고기, 대구, 새우, 순무
아연이 결핍되면 감기와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때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아연은 면역세포의 증식을 돕고, 병원체와

 맞설 단백질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이기도 하다. 

양고기, 피칸너트, 대구, 푸른 완두콩, 새우, 

순무를 통해 섭취하도록 하라. 브라질너트, 계란 노른자, 

통밀, 호밀, 귀리, 땅콩, 그리고 아몬드에도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9 플라보노이드 : 
녹차, 시금치, 사과, 콩

식물화학물질인 플라보노이드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유리기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항균력 또한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면역세포에 중요한 

효소 작용도 돕는다. 

녹차와 홍차 종류들, 감귤류 과일, 베리류, 시금치, 사과, 

카카오와 콩으로 만든 제품들은 모두 플

라보노이드의 훌륭한 원천이다.


10 프로바이오틱스 : 요거트, 치즈, 된장, 김치
프로바이오틱스는 음식이나 보충제 속 살아있는 유기체다

. 이들은 수지상세포와 같은 면역체계의 

세포와 유익하게 상호작용해 T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준다. 

요거트, 치즈, 미소 된장, 그리고 김치에는

 보통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