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겨울계절학교 발표회를 하루 앞둔 1월 29일 드럼 수업 시간 중 쉬는 시간 풍경입니다.
한글이와 권진이는 막간을 이용하여 신명 나는 '락' 한 판을 벌였습니다.
두 친구가 부른 노래는 '출항'입니다.
땅이야기 수업에서 <칼의 노래>를 읽고 난 뒤, 그 감격과 여운을 노래로 표현했습니다.
노래 가사는 이렇습니다.
출항
어지러운 세상 속에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지쳐가는 사람 속에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2
멍때리기 ×4
주저하기 ×4
외면하기 ×4
스마트폰 ×4
사랑은 들리지 않고 사람은 듣지도 않아
과거는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어
하지만 우린 발버둥치고 있네
소용돌이 속으로
그 과오 속으로
다시 돌아가면 안 돼
이제 출항할 거야
닻을 올려라 노를 저어라
바람을 읽어라 키를 잡아라 ×2
어지러운 세상 속에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지쳐가는 사람 속에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나
나는 나는 나는 나는 ×2
널 만났다
세상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거침없이 출항하겠다는 두 친구의 투지가 락으로 담기니 더욱 비장하고 강렬합니다.
너를 만났기에 출항할 수 있다는 친구들의 선언에 가슴이 뜁니다. ^^
첫댓글 어 이거 올라왔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
한글이 형.......;;;
한글아. 타카를 왜 그랬어~ - -;;
아니 이거 누가 찍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
동원선생님~!
헉!! ㄷㄷㄷ
ㅋㅋㅋ
지금 보니 아쉬움이 남는구먼...다시 찍고 싶으다...더 잘할 수 있다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