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계속 비가 내리는군요.
수요 예배 후 야외 전도는 못하고
홈플러스에 가서 여러 사람을 전도했습니다.
이를 위해 소량의 식품과
생활 필수품을 구입했는데요.
마침 LG 유플러스 인터넷 3년 재약정을 해서
사은 행사로 상품 구매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세탁소에 제 양복 드라이 크리닝을 의뢰하며
주인에게 우리 영혼도 죄악의 때가 있는데
예수의 피로 씻어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몇 번이고 예수를 믿으라고 강조했는데
대답은 잘했습니다.
혁띠 매장에 가서 사장님을 전도했습니다.
췌장암에 걸렸었는데 이젠 다 나아서
배가 많이 나왔다고요.
혁띠를 착용하여 배를 밀어넣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혁띠가 없어서
다음에 이곳으로 와서 사겠다고 했더니
전도도 기분 좋게 받았습니다.
보석 매장을 지나는데
역시 주인을 전도하고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장로님, 권사님 아들이더군요.
그런데 교회를 안 다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의 보석이시라고 했죠.
예수 보석을 얻어야 천국에 간다고 했습니다.
교회 출석을 권면했더니
싹싹하게 잘 받았습니다.
식품 코너에서 여종업원들을 전도했습니다.
제가 아플 때는 이런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고 하면서
지금은 잘 먹는 게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고 천국에 가라고 했더니
모두들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분식집에 가서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여종업원을 전도하고
장터 국수와 비빔 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도하면서 국수를 먹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수도 호스 스프레이를 사는 곳에서
남자 종업원을 전도했습니다.
지금 제가 살아나서 마당 잔디와 나무에
물을 뿌릴 수 있다는 게 기적이라고요.
예수 믿어 천국에 가시라고 권면했습니다.
오늘도 전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영혼의 대지에 은혜의단비가
흡족히 내리길 바랍니다.
주 안에서 평안한 하루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