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과 게슈탈트 cafe.naver.com/mind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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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9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에니어그램의 매력에 빠져들었지요. 여기서는 에니어그램의 이론적인 측면은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대신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나’와 함께 살아가는 타인을 이해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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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허드슨 QUEST(에니어그램 유형찾기)
*지시사항 다음 두 그룹의 진술에서 당신의 태도와 행동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여겨지는 진술을 하나씩 골라라.
당신이 선택한 진술 안에 있는 모든 말과 문장에 모두 동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80%나 90%를 동의하면 된다. 일부 때문에 그 진술을 거부하지 말아라.
지나치게 많이 분석하지 말아라. 100%동의할 수 없어도 당신의 직관이 옳다고 판단내리는 것을 선택하라. 부분적인 요소보다는 그 진술의 전체적인 주제와 느낌이 더 중요하다. 직관을 따라라.
한그룹에서 당신에게 가장 잘맞는 진술이 무엇인지 결정할 수 없을때는 두 개를 선택할수도 있다. 즉 첫 번째 그룹에서 하나를 찾고 두 번째 그룹에서 두 개를 선택하는 식이다.
당신이 선택한 문자를 가지고유형을 찾는 것이다. 모든 유형은 우열이 없다.
그룹 I
A. 나는 독립적인 편이고 자기 주장을 잘한다 나는 상황에 정면으로 맞설 때 삶이 잘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일을 추진해 나간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기를 원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의 경우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한다.
B. 나는 조용하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사회적인 활동에 주의를 쏟지 않으며 대체로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를 몽상가라고 말한다. 내 상상의 세계 안에서는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라기보다는 조용한 성격이다.
C. 나는 아주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이다. 나는 내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아주 기분이 나쁘다 나는 사람들이 필요할 때 그들을 위해 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따금씩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그들을 위해 큰 희생을 한다. 나는 내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 나는 해야할 일을 한 다음에 시간이 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원하는 일을 한다.
그룹 II
X. 나는 대개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며, 모든 일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나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는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도 잘 지내기를 바란다.(항상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이기를 원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긍정적으로 보이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때로는 내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Y. 나는 떤 것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모든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람들 앞에서 내 감정을 억제하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민감하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알기 원한다. 어떤 일에 내가 화가 났을 때 나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반응하고 나만큼 그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주기를 원한다. 나는 규칙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내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Z. 나는 스스로 잘 통제하고 논리적이다. 나는 느낌을 다루는 것을 편안해 하지 않는다. 나는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며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나 개인적인 갈등이 있을 때 나는 그 상황에 감정이 끼어 들지 않도록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너무 차고 초연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감정 때문에 중요한 일을 그르치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람들이 난를 화나게 할때 대부분의 경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두 그룹에서 얻은 문자 두개 (A,B,C 와 X,Y,Z 에서 하나씩)를 조합하여
유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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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ennear, 9, 아홉)'라는 단어와 '그라모스(grammos,도형 ·선·점)'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에니어그램은 그리스어로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를 의미한다. 기원전 2500년 전 현재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 천년 동안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특히 수피즘), 유대교(카발라)에 의해 축적되어 왔다.
에니어그램의 기본 전제는, 인간에게는 본래 9가지 성격 유형이 있으며 9가지 다른 관점, 9가지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유형은 고유의 태도와 행동방식, 반응과 방어, 동기와 습관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기 나름대로 자기 유형에 맞는 학습법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에니어그램은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할까? 꾸준히 출간되고 있는 에니어그램 관련서 중 ‘생활형 에니어그램’을 표방한 「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와 ‘심리분석형 에니어그램’을 표방한 「성격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이 2권을 이용하여 우리 삶의 9가지 스타일을 풀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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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에너지를 쓰는 종류와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아랫배 부근의 에너지를 주로 쓰는 사람을 ‘장형(body centered type)’, 감정 에너지를 쓰는 사람은 ‘가슴형(heart centered type)’, 지식 에너지를 주로 쓰는 사람은 ‘머리형(brain centered type)’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이러한 중심 에너지의 종류는 9가지 인간 유형을 구분하는 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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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장형 |
가슴형 |
머리형 |
주요 관심사 |
자신의 힘과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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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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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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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시제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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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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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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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
단도직입적, 명령적 |
주변상황 설명이 길다 |
합리적, 논리적, 간단명료 |
내면의 욕구 |
통제, 지배하려는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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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받으려는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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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에 대한 욕구 |
방어기제 |
분노 |
수치심 |
불안 |
극복방법 |
분노를 들여다 본다 |
혼자 있는 시간을 갖는다 |
타인에게 자신을 말한다 |
의사결정 스타일 |
원칙과 주관, 당연과 의무에 따른 결정 |
관계된 사람, 결정에 영향받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결정 |
논리와 이성, 타당성 유무에 따라 결정 |
본능 중심의 장형(8, 9, 1번 유형)은 현실에 대한 저항을 유지하는데 관심이 있다. 즉, 공격과 억압에 관련된 문제를 갖는 경향이 있어 자아를 방어하는 행동의 밑바탕에 많은 분노가 있다. 반면, 감정(느낌) 중심의 가슴형(2, 3, 4번의 유형)은 자아 이미지에 관심을 가진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과장된 특성들이 자신의 실제 정체성이라고 믿고 있어 자아를 방어하는 행동의 밑바탕에 많은 근심, 걱정,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사고 중심의 머리형(5, 6, 7번의 유형)은 공포와 수치심이 있어 자신을 안전하게 해준다고 믿는 일을 하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자아를 방어하는 행동의 밑바탕에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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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 가슴형, 머리형 - 같은 상황에서 그들의 반응은?
어느 추운 겨울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남학생들이 각각 여자 친구와 강변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몸을 잔뜩 움츠리고 걷던 여대생들, 애교스럽게 한마디 했다. “자기야~ 나 추워~” 이 말을 들은 각 학교 남학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우선 연세대 남학생들은 “저런~ 코가 빨갛네. 많이 춥구나? 잠깐만 기다려……”라며 얼른 자신의 웃옷을 벗어서 여학생 어깨에 걸쳐준다. 한편 고려대 남학생은 “춥다고? 그럼 우리 열 나게 뛰자! 하나, 둘, 하나, 둘……”하며 힘차게 구령을 붙인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남학생들은 어땠을까? “그래? 나도 추워……”라며 같이 어깨를 움츠린다. 독자들은 이미 눈치를 챘을 것이다. 조금 과장되긴 하지만 서울대는 머리형, 연세대는 가슴형, 고려대는 장형의 기질을 갖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윤태익,<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더난출판), 38~39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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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 가슴형, 머리형의 3가지 타입은 다시 각각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된다. 아래 사용된 동물은 각 유형을 대표하는 상징 동물로, 각 유형의 사람들이 자기 유형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을 직접 뽑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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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매사에 완벽을 기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스스로의 이상을 추구하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항상 공정함과 정의를 염두에 두고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품으로 자신의 윤리관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인상이 깔끔하고 항상 절제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해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 '매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생각에 만족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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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정이 많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 타인이 필요로 하는 것에 몰두하지만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자각하고 있지 못하다. 예리한 직감을 갖고 있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적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자기 모습을 갖고 있어 상대방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자신을 돌보기보다는 타인을 돌보고 도와주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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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항상 효율을 중시하고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을 희생시키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남들도 효율적으로 매진하기를 바라며 주위 사람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것도 능숙하다. 인생의 가치를 '성공이냐 실패냐'라는 척도로 재고 실적을 중시하는 정력가이며 자신감에 넘친 인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 한다. '성공했다', '일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것에 가장 큰 만족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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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唯我獨尊)”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감동을 중시하고 평범함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슬픔이나 고독 등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심이 많고, 사람들을 받쳐주고 격려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자신을 연기자처럼 느끼고 있으며 행동에서 패션에 이르기까지 세련된 느낌과 표현력이 풍부하다는 인상을 준다.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나는 독특한 존재이다', '나는 감수성이 풍부하다'라는 자기 모습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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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 지식을 쌓아 가는 것을 좋아하며 항상 현명하게 판단하려고 한다. 분석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며 객관적이고 방관자적인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하여 말이 적고 태도가 조심스럽다.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을 시작하거나 의견을 발표하기 전에 정보를 열심히 수집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여긴다. '지혜로운 사람' '현명한 사람' '무엇이든지 잘 알고 있는 사람' 이라는 자신의 모습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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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자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강한 보호자를 찾고 그 보호자에 대해 대단히 충직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권력에 반항하고 약자의 주장에 공감하며 불리한 싸움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면도 있다. 상대방의 조그마한 언동으로부터 그 진의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면 따뜻한 정과 마음을 보여준다. '충실하다', '성실하다' 라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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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려하고 밝고 명랑하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며 자기 자신도 매력적인 인간이 되려고 노력한다. 또한 항상 즐거운 계획을 세우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며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정말 즐겁다' '너무나 유쾌하다', '앞으로의 계획이 무궁무진하다' 라는 것에 만족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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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력을 다해 싸우는 전사이다. 용기와 힘이 넘치고 부정이나 태만, 허영심 등을 재빠르게 꿰뚫어 그것에 결연히 대항한다. 권력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의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거드름을 피우지 않고 성실하며 약자를 옹호하고 보호하려고 한다. '힘이 있다' '할 수 있다' '힘에 넘친다'라는 자신의 모습에 가장 만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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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인(忍) 자가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갈등이나 긴장을 피하는 평화주의자로 자신의 내면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동화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영향을 받기 쉽지만 좋은 환경에 있으면 마음이 넓고 동요되는 일이 없으며 인내심이 강하다. 편견이 없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할 줄 알기 때문에 타인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안정감' 과 '조화'로 넘쳐 있는 상태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 |
유형 |
명칭 |
대표적인 이미지 |
주요 특성 |
장형 |
8유형 |
도전하는 사람 (Challenger) |
추진력의 대가 ‘속전속결’형 |
주도적, 자신감, 결단력, 솔직함, 추진력강한 의지로 어려운 일에 도전한다.거칠고 타인을 지배하려 한다. |
9유형 |
평화주의자 (Peacemaker) |
조화와 화합의 대가 ‘외유내강’형 |
수용적, 포용력, 이해심, 조화력, 푸근함모든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려 한다.느리고 고집이 세다. |
1유형 |
개혁가 (Reformer) |
개혁의 대가 ‘완전무결’형 |
원칙적, 도덕성, 책임감, 청결, 완벽주의잘못된 것을 개선, 개혁한다.비판적이고 깐깐하다. |
가슴형 |
2유형 |
도움을 주는 사람 (Helper) |
다정다감한 ‘도우미’형 |
이타적, 친절함, 상냥함, 배려심, 봉사심타인을 잘 도와주고 배려한다.의존적이고 남을 조종하려 한다. |
3유형 |
성취자 (Achiever) |
효율의 대가 ‘성공지향주의’형 |
효율적, 능률적, 전략가, 임기응변력 생산성을 높이고 계획을 성취해낸다.경쟁적이고 권모술수를 부린다. |
4유형 |
개인주의자 (Individualist) |
독창적인 창조의 대가 ‘군계일학’형 |
창조적, 독특함, 개성, 우아함, 세련미 풍부한 감성으로 사물을 표현한다.남을 시기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다. |
머리형 |
5유형 |
탐구자 (Investigator) |
논리정연한 전략전술의 대가 |
논리적, 이성적, 통찰력, 분석력, 현명함 피상적 정보들의 핵심 원리를 꿰뚫는다.고립적이고 방관적이다. |
6유형 |
충성스러운 사람 (Loyalist) |
철두철미한 ‘유비무환’형 |
헌신적, 신중함, 성실함, 준비성 미래에 대비해 자신과 조직을 보호한다.의심이 많고 융통성이 부족하다. |
7유형 |
열정적인 사람 (Enthusiast) |
재기 발랄한 ‘팔방미인’형 |
열정적, 신속함, 다재다능, 쾌할함 새로운 아이디어로 재미와 활력을 준다.산만하고 책임감이 부족하다. |
실제로 에니어그램의 어떤 한 가지 유형에만 순수하게 해당되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기본 유형과 인접한 두 유형, 즉 날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8번 유형의 사람은 7번과 9번이 자신의 날개가 되는 것이다. 또 어떤 3번은, 3번이라는 영역에 속해 있으나 4번의 영역에 가깝게 위치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4번 날개를 가진 3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양날개는 자신의 일부이며,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성장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균형을 잡아준다. |
어떤 사람은 어른이 됨에 따라 다양한 요소의 영향으로 자신의 기본유형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가진 유형이란 것은 지금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심도 있게 말해주며 다른 유형으로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사람은 위의 그림과 같은 에니어그램의 기본 방향선을 따라 구체적으로 발전이나 후퇴방향으로 움직인다. 예를 들면 9번 유형은 여유와 포용력으로 매사를 수용하지만 후퇴방향으로 가게 되면 6번 유형의 부정적인 모습처럼 남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초조하고 불안한 태도로 한 가지에 집착하게 된다. 반대로 발전방향으로 가게 되면, 나태하고 우유부단하며 일의 우선순위와 초점을 잃어버리기 쉬운 9번이 계획성 있고 신속하게 일을 성취해내며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는 3번 유형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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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끼와 재능이 다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각자의 타고난 재능을 100% 발휘할 수 있을까? 우선 크게 장형, 가슴형, 머리형별로 학습 방법이 다르다. 장형은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여러 가지 일들을 시도하면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운다. 가슴형은 능력 있고 호감가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교류’를 통해 학습할 때 효과적이다. 또한 머리형은 신문이나 잡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에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능력을 개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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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명칭 |
학습법 |
대표 직업 |
장형 |
8유형 |
도전하는 사람(Challenger) |
주도적, 체험 학습 선호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함 |
벤처사업가, 프로 운동선수, 투자가, 연기자 |
9유형 |
평화주의자(Peacemaker) |
워크숍, 외부 연수교육 선호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학습 |
인력개발 전문가, 영양사, 언어치료사 |
1유형 |
개혁가(Reformer) |
지침, 매뉴얼대로 체득 모방을 통한 재창조 |
공인회계사, 법률가, 정치인, 사회운동가 |
가슴형 |
2유형 |
도움을 주는 사람(Helper) |
워크숍, 모임 선호 경험과 교류를 통해 배움 |
비서, 세일즈맨, 도우미, 미용사, 자선사업가 |
3유형 |
성취자(Achiever) |
소규모 그룹 스터디 선호 이론보다 실용적 방법론 중시 |
경영 컨설턴트, 정치인, 아나운서, 영화배우 |
4유형 |
개인주의자(Individualist) |
개인 학습이나 자기주도적 학습 선호이유, 독창성, 가치에 동기부여 필요 |
상품기획자, 동시통역사, 음악가, 경호원, 강사 |
머리형 |
5유형 |
탐구자(Investigator) |
서적, 문서를 통한 학습 선호 근거가 되는 핵심 이론 탐구 |
연구원, 평론가, 교수, 엔지니어, 바둑기사 |
6유형 |
충성스러운 사람(Loyalist) |
전체 내용 파악 후 세부 내용 파악 가르치는 사람과 학습 내용에 관한 믿음 형성이 중요 |
은행원, 공무원, 도서관 사서, 항공기 정비사 |
7유형 |
열정적인 사람(Enthusiast) |
멀티미디어 쌍방향 학습 선호 자신이 전달 교육하는 것 선호 |
비행기 승무원, 카피라이터, 기자, 개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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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라 - 투포환 천재 박세리
세계적인 프로 골프 선수 박세리가 “학교 다닐 때 체력장은 언제나 만점이었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적이 있었다. “믿기지 않겠지만 내 약점은 멀리 던지기였다. 어깨 너머로 던지는 동작은 잘 안 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이 약점이 오늘날의 박세리를 만든 계기가 되었다는 사리이다. 그녀는 골프채를 잡기 전에 투포환 선수로 활동했던 것이다. 골프 선수 박세리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자신의 대표 브랜드를 제대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자신이 투포환 선수로서의 재능이 그리 뛰어나지 못함을 인식하고 새로운 분야를 찾아 대표 브랜드로 살려낸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국내에서 ‘골프’하면 온 국민이 ‘박세리’를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만약 그녀가 계속해서 투포환 선수로서 남아 있었더라면(투포환을 자신의 대표 브랜드로 선택했더라면), 아마 지금의 영광은 없지 않았을까?
윤태익,<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더난출판), 38~39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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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인간관계 속에서 절망하고, 하지 않아도 될 노력으로 기운을 뺀다. 나와는 너무 다른 그들, 적당히 무시할 수 있는 관계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각 유형별 행동패턴을 이해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번 유형 높은 이상을 가진 1번 유형은 배우자에게 뒤처질까봐 스트레스를 받으며 애정을 확인받고 싶어한다. 상대의 좋은 면, 가치, 능력 등을 충분히 말로 표현해주고 팔짱을 낀다든가, 다정하게 편지를 써보라. 또한 약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다.
2번 유형 2번 유형은 동정이 아닌 인정과 감사의 표현을 원한다. 조용히 커피를 타주거나 엽서에 마음을 담아 전해보라. 자신의 노력이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가 되어 더욱 헌신할 것이다.
3번 유형 3번 유형은 경제적으로 가정을 지탱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자 헌신이라고 생각하며, 마음 교류보다는 ‘무엇(스포츠, 여행)을 할까?”로 애정 표현을 한다. 이 때문에 ‘성공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애정 표현의 차이를 이해하고 일중독증적인 면을 강하게 책망하지는 말라.
4번 유형 4번 유형은 제멋대로인 점, 별난 점, 감정의 기복 등 복잡한 내면의 모든 것을 무조건 포용해주기를 바란다. 반대로 상대방이 힘들어하면 진심으로 기꺼이 도와주고자 하는 면이 있다. 잘못을 나무라지 말고 당신의 곤란한 입장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귀를 기울일 것이다.
5번 유형 5번 유형이 조금 기쁜 듯한 표정을 지었다면 상당한 의사표현을 한 것이다. 가까운 자리에 앉았다면, 당신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표시이다. 대화할 뜻이 없으면 가까이 오지도 않는다. 혼자 있는 것도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이니 너무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라.
6번 유형 6번 유형에게 의견을 제시할 때는 좋은 점만 열거하지 말고 장단점을 파악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어. 하지만 장점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다. 만약 힘든 일이 생기면 함께 해결하자!”라는 식의 건설적인 의견을 조리 있게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번 유형 7번 유형은 상대의 말을 귀담아서 깊이 생각지 않고 곧바로 “그거 좋은데!”, “재미있겠다.”라고 반응하곤 한다. 이를 수긍하고 바로 받아들이기보다 그 진의를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8번 유형 8번 유형에게는 싸움도 애정 표현의 한 방법이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이므로 심각해 할 필요는 없다. 속으로만 삭이지 말고 ‘약자의 입장에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라.
9번 유형 9번 유형은 눌러두었던 화를 폭발함으로써 평소와는 달리 생기와 활력을 찾고 행동을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때로는 불만을 겉으로 드러내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도록 ‘화를 거들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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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에니어그램은 절대 여러분의 성격 유형이 몇 번인지를 알려주는 심리테스트가 아니랍니다. 또, “나는 2번 유형이니까 이런 식으로 사는 게 당연해.”라고 자신을 정당화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격에 내재되어 있던 집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 집착을 넘어선다면, 그게 바로 에니어그램을 제대로 이해한 게 아닐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