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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미산악회 - NYK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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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보고 - 사진 11월28일, 니어 트랩 Bivouac
산san 추천 0 조회 237 09.12.01 21: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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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2 13:59

    첫댓글 일출 광경을 바라보는 홍종만 선배님의 표정에 오히려 제가 감회가 깊어집니다. 항상 그자리에서 변함없이 계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지산 선생님께서 드디어 일갈을 하시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전전주부터 맹선생의 책에 손이 가서 다시 한귀절씩 공부해나가다 지난주 호연지기를 언급하는 맹선생;손추가 뜻을 세우고 기를 세우는 관계를 묻다가 자기도 답답했던지 맹선생에게 직공으로 센세이!, 도대체 호연지기가 뭐꼬요? 물어보니 (아마도 맹선생의 속깊은 한숨 소리)나처럼 하나를 말해 반도 이해하지 못하는 놈이 웬 질문은 잔뜩 늘어놓는고 하면서... 그래도 물어보는 손추에게 모른다고는 할수 없고..

  • 09.12.02 14:31

    맹슨상님. 왈.. 호연지기라, 나도 말로는 잘 설명할수 없당께..아마도 지극히 크고, 바르고, 하는 뭔거 같은데. 또 심지가 곧으면서 말여 (대강직大.剛.直). 헌데 그건말여 의리와 도리를 지키다 보면 자연히 생기는 겨..그 의리라는게 또 누가 시켜서 생기는게 아니고 그냥 자연히 지 뱃속에서 생겨야 하는겨.. 그러다 보면 말그대로 자연히 호연으로 가는게 아닐텡가? 이 뻔한걸 알면서도 급하게 그 의리를 만들려는 안된 인간들도 있고, 세상사는데 필요없다 내팽겨치는 인간들도 있는디 이런 인간들 모두 눈감고 관속에 자리틀기전에 가슴속에 바람이 휗하니 뚫고 지나간것처럼 마음이 참 시릴거 아닌가벼... 원문 맹자.. 번역 palga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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