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목요일날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갔거든요..
회사가 백석공단 버스종점에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서 세칸 잡구 일하더라구요 ㅡㅡ;;
여기서 실망한번!!
글구 면접 보는대요..
회사 시작한지 3개월정도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자기네 회사는 한달 일하구 그만둬도 월급은 안준다더군요.
자기네들 일하는 방법 알려주구 시간 뺏겼다고 자기들이 수강료를 더 받아야 된다구..
이런 말까지 하구요.
그러더니 나 한테 일 할 수 있냐구 하더군요,,
월급이랑 그런건 하나두 안 알려주구요..
그래서 월급이항 통근차 있냐구 알려달라구 했죠..
그런데 사장이!!!
그건 나중에 알려줄테니까 일 할수 있겠냐구..
제가 암말두 안하니까 자기네 회사 일하는거 보여 줄테니까 보구 일 할수 있음 말 하라구 하더군요..
그래서 일하는거 보구..
일은 무지 간단 했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사장 하는말..
담배나 하나 피구 하자구..
ㅡㅡ;;
헉!!!!짐이 면접 보는건데...
그래두 그러시라구..
따라 나갔죠..
그랬더니 담배피면서 회사 설명 하더군요..
통근차는 없고 차비 한달에 5만원 지급한다고..
격주휴무인데 회사사람들이랑 교대루 쉬어야 된다고.
글구 담배 다 피구 다시 사무실 들어 가대요..
이젠 월급 얘기하는데..
기본급 83만원 ㅠㅠ
요즘 최저 임금으로 계산해도 83만원은 넘는데 ㅜㅜ
그러더니 자기네 회사는 딴데 보다 기본급 쎄지 않냐고 묻더군요..
헉 ㅡㅡ;;여기에 교통비 5만원
상여금 없구요.
잔업 특근하면 한 120정도 된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전 월급이 넘 적어서 못 다니겠다고 하니까
사장이!!!
그럼 이력서 가져 가라구 저한테 밀더군요.
그래서 집어서 가방에 넣고 나오는데..
제바로 뒤에서 그러더군요!!!!
시간만 뺐겼네!!!
라고요...
여기서 확 !!!열받아서 뭐라고 하고 나오려다가 그냥 나왔는데..
제가 그대 왜 그냥 나왔나 모르겠네여..
그때 부터 넘 열받아서 친구 만나서 쏘주 이빠이 마시구..
그날 취해 넘 열받아서 울구 불구 ㅜㅜ
친구들 그 회사 찾아가 불 질러 버린다구!!
어케 사람 뽑으면서 시간이 아깝다고 합니까...
그러면서 면접 어케봐여~~
회사 인원 10명두 안되던데..
이 회사 정말 망했음 좋겠습니다..
이젠 딴회사 면접보기두 무섭구요..이 회사 노동부에 신고하고 싶어요 ..ㅠㅠ
첫댓글 그게 무슨 회사에연..ㅠㅠ 안 들어가시길 잘했어여~ㅋㅋ 개뼉다구같은것들이 콱ㅋㅋ 님~ 힘내서 더 좋은 회사 많으니까 다른데 알아보셔요~~ ^^ 힘내세연! 히히
ㅋㅋ그런회사도잇엇근요,...신경쓰지마삼ㅋ그딴곳아주그냥ㅋ
으음..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이군..눈물나는구나 ㅡ_ㅡ;;
사람 뽑는데 어찌 시간이 아깝다구 할 수가 있을까,,,,에휴

잡
두 나오구 여기저기 나와있더라고요..그래서 전화한번했더니 첨엔 남자만 뽑는다해서 끊었는데 쫌있다 다시 전화 오더라구요.면접보러 오라고,,
상여금이 없는회사두있네;;; 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