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법학원 영어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언제나 웃기신 박기혁강사님 말 .
어제도 수업중에 재미난 얘기를 해주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점심먹고 굉장히 졸릴때 잼있는 얘기만 해주어서 이제는 무서운 얘기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영화 "인형사" 의 내용 하고 비슷한건데요.
어느 차밍걸이 쇼핑을 하러 갔더랩니다.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갔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졌습니다.
사람들도 다나가고 해서 이 챠밍걸도 백화점에 나왔습니다.
나와서 길을 가는데 골목에서 한 노파가 인형을 팔고 있는 거였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모습도 꾀죄죄하고 음침하게 생긴 노파가 인형을 팔고있는게 안타까워서 이 마음씨 이쁜
차밍걸은 그 노파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여자애인형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그인형또한 굉장히 으스스하고 머리는 듬성듬성뽑혀져 있고
팔하나가 반쪽이 없는 거였습니다.
"할머니 이건 왜 팔이 없어요?"
하고 물으니 "응 나도 몰라 " 하고 노파가 대답했습니다.
그냥 이상한 맘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그 인형이 맘에 들었던지라 그인형을 사기로 하고
"얼마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노파는 깜작 놀라며 " 그 인형은 안돼!" "그인형은 안팔어 .."
한참을 실갱이 끝에 노파는 "그인형을 팔기로 하지....... 파는 대신에 절대 발바닥을 봐서는 안돼..절대로
!"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2000원이야!" 라고 말하고는 그노파는 그인형을 팔자마자 도망치듯 사라져버렸답니다.
챠밍걸은 의아해 여기고 그인형을 집에 가지고 와서 침대에 두고 저녁을 먹고 하루 일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는 저녁 12시 에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눕고 인형을 옆에다 두었습니다.
그리고 불을 끌려는 순간.
문듯 그 노파가 한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발바닥을 보면 안돼!"
궁금하게 여긴 그 챠밍걸은....................
발바닥을 천천히 보았습니다..
발바닥을 볼려고 하는 데 그 여자애인형 머리가 쓸리며........
팔이 덜렁덜렁 거리며.......
꺼꾸로 완전히 발바닥을 보는 순간
그여자는 그만 두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권장소비자가 1000원"
ㅋㅋㅋ 웃기지 않나요?
전어제 이거 자꾸생각나서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쩝쩝 ^^ 공부 열심히 하시는분 좀쉬다 가세요^^
재미 없어도 양해 바랍니다.
재미 없음 자삭하겠습니다.
첫댓글 예견된.....결말....ㅋㅋㅋ 그러나 재미있음...^^
저도 답을 금방 알아버렸어요..하지만 웃었습니다.감사..
"바보 쏙았지"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