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월) 5시 30분경에 도시락을 준비해 가지고 농징으로 출발하였다. 오이와 호박, 참외 등에 순치기를 하고 병든 잎을 제거해 주었다. 작은 오이3개, 애호박 2개, 고추 2개를 수확했다. 5일만에 방문해서인지 잡초가 많이 자라있다. 5일전에 파종한 들깨와 서리태가 발아가 잘 되었다. 관수하였다. 감자를 4두둑 심었는데 수미와 홍감자 반두둑씩을 수확하였는데 감자가 큰 것이 많았다. 약 40kg정도 되는 것 같다. 요즘 몇년동안에 작황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당근을 약 50여개 수확하였다. 완두콩도 줄기가 마른 것이 있어서 뽑아서 하우스안에서 꼬투리를 수확하였다. 9시경에 버스를 타고 온 와이프를 트래보 부근에서 픽업해 왔다. 상추, 쑥갓, 공심채, 아욱, 비듭나물, 양상추, 근대, 열무, 보리수 등도 조금씩 수확하였다. 공심채와 비듬나물은 일부 삶아 왔다.7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에 상추, 쑥갓, 오이, 고추 등으로 아침을 먹었다. 박스 2개를 만들어 감자, 당근, 완두콩, 상추, 쑥갓, 공심채, 열무 등을 담아 박스를 완성해 놓았다. 11시경에 논 구매자가 와서 계약을 하고 돌아갔다. 강황이 발아가 시작되었는데 제초하였다. 땅콩밭에도 제초하고 개화가 시작되어 비닐을 찟어 주었다. 토마토 엽 제거와 비트,공심채에 제초하였다. 여주에 지주대를 보완하고 유인줄을 매어 주었다. 많이 자라 있다. 2시경에 농장을 나와 트래보에 있는 중식당에서 모밀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서수원 우체국에 가서 택배를 붙이고 노브랜드부근의 농협에서 와이프가 볼일을 보게한 후 마트에서 수박 1개를 구입하고 귀가하였다.
17일(목) 5시 조금지나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해가 뜨고 있는데 봉담가는 고속화 도로에는 차량이 많다. 부지런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들깨묘상에 관수하였다. 삽과 낫, 등 연장과 복비, 비닐을 가지고 아래밭에 가서 양파 수확한 곳과, 시금치밭에 제초하고 복비를 살포한 후 흑색비닐을 피복하였다. 옥수수 62포기를 파종하였다. 오이, 호박, 토란, 대파밭에 제초하고 추비하였다. 부추를 수확하고 추비하였다. 삼채, 달래밭에도 제초하였다. 오이 3개 애호박 4게, 오이고추 7개를 수확하였다. 8시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삼계탕으로 아침을 먹었다. 9시경에 트레보에 가서 와이프를 픽업해 왔다. 땅콩, 사탕수수, 덩굴없는 작두콩에 제초하고 추비를 주었다. 덩굴없는 작두콩밭 발아가 안된곳에 열무씨를 파종하였다. 오이고추, 토마토, 가지, 방울토마토, 여주, 미니파프리카, 공심채 등에 추비를 주었다. 부추와 고추순, 비듬나물을 조금 채취하여 삶마 왔다. 완두콩을 수확하여 탈피하여 왔다. 당근, 상추, 쑥갓, 아욱, 양상추를 조금씩 수확하여 왔다. 3시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농장을 나와 이마트에서 열무국수로 점심겸 저녁을 먹고 먹거리를 구입하고 귀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