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강릉 오아시스 찜질방에서 자고 10월 16일 새벽 5시 50분경 정동진을 향하여
출발하여 정동진에 도착했다.
정동진(正東津) 산 위에 있는 건물은 썬크루즈호델이다. 호델이 모양이 "유람선"이다.
정동진 일출을 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백사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나의 애마와 함께 정동진 모래시계에서
정동진 밀레니엄 모래시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이다. 새로운 천 년을 맞이하여 2000년
1월부터 가동되었다. 이 시계는 모래가 다 떨어지려면 1년이 걸린다.
정동진에 증기기관차와 객차의 기차를 이용해 시간 박물관을 조성했다.
정동진 앞 바다에 갈매기 쉼터
정동진은 강릉시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다. 서울 광화문 정동쪽에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동진에서 초당두부 백반으로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 다음 코스인 망상해변으로 달린다.
망상해수욕장은 성수기가 지나 한산하다. 길이 5km, 너비 500m의 긴 해안을
따라 북쪽의 옥계까지 이어진 한국 최대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 인증센터 (9번째)에서 스탬프를 찍고 추암 촛대바위로 달린다.
남한산성의 "正東方" 은 이곳 추암해수욕장입니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추암촛대바위 인증센터에서 스뎀프 찍은 라이더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 있는 11번째 "한재공원 인증센터"
한재공원에 있는 자연석 조형물이다. 무슨 동물을 닮았는지요(?)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제 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의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기 위해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터널' 이 조성되어 있다.
동해안 자전거 길 242km 마지막 인증대인 임원 인증센터에 2016년 10월 16일 도착했다. 동참해
주신 정원석(81세) 형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제주 환상종주 자전거길만 완주하면 자전거 그랜드
슬램을 한다. 11월 초에 제주로 떠날 계획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http://cafe.daum.net/alim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