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앞에 크디 큰 쇼핑몰이 생겼어요.거기는 각종 물품들이 다 있어요.
아빠 말씀으로는,하루 날 잡아놓고 천천히 구경을 해야겠대요.
틀린 말은 아니죠,지하,일층,이층,삼층,사층까지 있거든요.
거기서 돌아보다가 일층으로 가서 맛있는 것을 사 먹으면 밥은 될꺼예요.
두번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공기가 텁텁해요.그래서 그렇게 들어가기는 좋지 않아요.
오늘은 또 바하합창단을 갔다 왔어요.나는 항상 빨리 가는데,오늘은 아이들이
꽤 빨리 왔더라구요.그리고 새로 온 아이들도 꽤 있었고요.
원래 나는 3시 45분까지 와도 되는데,나는 작은 애들이 하는 것도 같이 하고 있어요.
작은 애들은 3시 45분에 다시 가고,큰 언니 오빠들이 오죠.
나는 내가 고른 자리에 그냥 잠자코 앉아있으면 되요.
내게 말 걸어 오는 사람은 얀쯔 할아버지 뿐이예요.
딴 이야기이지만,오늘 오빠는 내가 바하 합창단에서 열심히 노래하고 있을때
축구를 했거든요.엄마랑 아빠도 가셨고요.그래서 4-2로 이겼대요.
어쨌든 나는 열심히 노래 부른 뒤 빨간 얼굴로 교회를 나왔어요.
그리고 어슬렁어슬렁 유미이모 집으로 갔죠.
집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엄마가 아마도 유미이모에게 부탁하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랑 윤수,목삼촌과 유미이모가 쇼핑몰 구경을 갔어요.
11월 2일에 겨우 오픈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그리고 키티!또 5일동안 소식 못 전할 것 같아요.(집에 있어도 안 전했지만..ㅋ)
월요일,11월 6일에 수학여행을 가거든요.5박6일로 가요.길죠???ㅡ.ㅡ;
산골로 가나 봐요.하여튼 넘넘 들떴어요.
또 하나,야나가 아마도 전학을 갈 것 같아요.
이유는,수학시험을 봤는데 나는 1점을 맞고 야나는 4점을 맞았어요.
그래서 야나 엄마가 많이 화가 나셨다 봐요.그래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려고 그러나봐요.
슬퍼요...ㅠ.ㅠ
그럼 안녕 키팅
첫댓글 집 부근에 쇼핑몰이 생겨서 편리하겠구나. 참 야나가 전학가면 상당히 섭섭하겠구나. 그럼 수학여행 잘 다녀와. 건강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