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사이 클로즈업되는 아빠의 추억..
이시대의 대표 음료 맥주와 컵라면..그리고
자동차가 아닌 리어카의 교통사고^^*
잠시나마 아빠의 안식처가 되었던 감옥과 쪽문..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햇빛, 초라하기 그지없는 아빠의 모습~~
부녀가 걸으면서 나누는 대화~~그리고
단풍든 가로수와 삭막하기 그지없는 콘크리트 벽???
끝내 놓쳐버린 아빠의손*^^*
오색 찬란한 네온사인속에 슬픔으로 가득한 음악...
인파속에 업그레이드되는 추억과 초라함...
이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의 모습과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단어가 실감나는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 굶주리고 아파하는 이는 없는지???
다시한번 되돌아 보고 싶네요
*^^~~님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태풍의 수해로 어느때보다 고달픈 추석이지만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정겨운 이웃들과 그동안에 쌓인 회포 푸시고
아름다운 고향의 향기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