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완벽함이 아닌, 충성을 원하십니다.
목회 ♣성공을 꿈꾸는 목사님이 기독교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기사 제목
중에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결국 문을 닫다>라는 글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럼 그 큰 S교회에 성도들이 없어지고 망했단 말인가? 하며, 계속 기사를 읽는데,
그 교회는 S교회가 아니라, 한 건물을 임대해서 ♣개척한 작은 교회였습니다.
신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 전도사가 큰 꿈을 가지고, 교회 ♣이름을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정한 것이고, 임대교회로써 한계를 느끼고 문을 닫게된 것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가 문 닫다>라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이었습니다.
그 전도사님은 꿈이 너무 컸고, 도저히 불가능하니 목회를 ♣포기한 것입니다.
^^무슨 일(분야)에서든 성공(완벽함)은 좋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고자 할때 성공을
목표로 해서 전력합니다. 그런데 ♣성공이 멀기만 합니다. 그래서 좌절합니다.
행복은 멀리 완벽함(성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자의 ♣곁에 있습
니다. 한 배(船)가 항해 중 태풍을 만났는데, 한참 후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그런데 배(船)가 태풍으로 인한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나자, 배에 마실 물이 없어져서, 사람들이 목 말라 ♣죽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멀리 다른 배가 보여서, 죽을 힘을 다해 물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저쪽에서
“배 옆에 물을 마십시요. 거기는 바다가 아닌, 아마죤♣강입니다”고 했습니다.
표류하던 배 사람들은 강물을 ♣옆에 두고도, 자칫 목 말라 죽을뻔 했습니다. 사는
길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진리와 행복은 내 <곁>에 있습니다. 누려야합니다.
^^우리는 흔히 내 삶에 어둠이 너무 짙어 ♣빛(희망)이 없다며 절망합니다. 실상은
세상에 어둠 자체가 없습니다. <항상 있는 빛>이 잠시 차단된 것일 뿐입니다.
내가 경험한 것은 <어둠의 존재>가 아니라, <빛의 부재> 였습니다. 밝은 낮이라도
사방으로 <밀폐된 방>은 캄캄한 어둠입니다. 이때 방에 ♣구멍을 뚫어봅니다.
방 안에 가득한 어둠이 구멍을 통해, 밖으로 관통하여 <어둠>기둥이 생겨야합니다.
그런데 없습니다. 반대로 빛이 어둠을 관통하여 ♣빛<기둥>을 만들게 됩니다.
<어둠의 존재>가 아니라 ♣빛의 부재(不在)입니다. 있지도 않는 어둠과 싸우지말고
내 <곁에 있는, 빛>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새해에도 다양한 성격의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굽은 성격을 고치려고 싸우지말고
굽은대로 더불어 즐겨야 합니다. 굽은 것을 기어코 <펴려>하면 ♣부러집니다.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다짐과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계획을 너무 ♣완벽하게
세우면, 계획을 지키기도 어렵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거대한(완벽한) 목표를 세워서 부담갖지 말고, 그냥 내가 할수 있는
<최선>만 다 하리라 다짐함이 좋습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도움이 있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고민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돈이 과연 전부인가? 뭣을 위해 일하는가?를 ♣고민하는 <철학>은
삶의 방향을 바르게 해 줍니다. <방향이 잘못>된 성공은 <재앙>일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忠誠)이라고 했습니다(고전.4:2).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그냥 내가 할수 있는 <최선>만 다하면 됩니다.
^^작년 8월 말에, 경남 양산 <반디 펜션>에서, 1박 2일, <지방회 교역자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휴식은 또다른 <충성>입니다. 동심(童心)에 빠져서 즐겼습니다.
논공 창조순복음교회 이병훈목사님이 꺼진 비디오를 들고, 내게 <한 말씀 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마치 대통령이 휴가 중 ♣기자<인터뷰>하듯 연기를 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목사님들이 그 연기를 보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이래저래 ♣웃는 것은
좋습니다. 대구신동산순복음교회 서정석목사님이 그 모습을 찍어 보냈습니다.
^^새해도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되, 즐겁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른 방향>을 찾아, 그 방향으로 충성 하고자 합니다.
성탄절이 오면, 열심히 준비(연습)합니다. 즐거워하면서, 행사를 성대히 했다 해도
<예수님> 없는 행사였다면, 모든 행사는 ♣허사입니다. <방향>이 틀렸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전.4:2). -*성공과 완벽함이 아닙니다.
◆.사진- ①.휴식 중, (가상)방송국 기자 앞에서 <인터뷰>하는 연기를 하고 있다.(*09.9.12)
②.지방회 교역자수련회를 갖었던, 경남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 <반디 펜션> 앞~.
③.④.수련회 때는 잘 먹어야 한다. <돼지고기 삽겹살>을 구워 먹으니, 맛 있었다.
⑤.배내골 山정상에 에덴벨리 스키장이 있었다. *산 너머는 <양산市內>가 보였다.
첫댓글 맡은 일에 충성을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의 부족한 면을 아시기에 배려해주심도 잊어버리고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 더 드러나 보이려고 애쓴 적도 많습니다. 지금의 모습그대로 나의 충성을 받으시길 소원하며...
고민하는 사람, 삶의 방향(목적)을 바르게 한 사람,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 되어, 최선을 다하며 충성하는 한해가 되고 싶습니다. 차의 엔진(힘)이 좋고 잘 달리는 것도 좋지만, 달리는 방향(핸들)을 바르게 하고 싶습니다. 박윤희선생님!!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