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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1박2일 일정표 ; 통영 욕지도
◐1일차 산행 ; A팀 / 남산제일봉 B팀 / 가야산소리길◑
♣ 남산제일봉(1,010m)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남산제일봉)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매화산은 남산제일봉 또는 천불산이라고도 부른다. 가야산의 지맥으로 산세가 웅장하며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가에서는 천불산으로 부르는데, 이는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화산의 정상인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았다. 주봉을 기준해서 5갈래로 산줄기가 뻗었으며 이 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무인 휴게소가 있다.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하는 쇠줄 난간이 있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산행은 황산리 청량동에서 시작한다. 매화산로에서 청량동으로 들어서면 바로 삼거리가 나오는데 마을 외곽에서 합쳐지므로 아무길이나 선택한다. 삼거리 왼쪽길은 청량동 북쪽의 청원도예공예원으로 길이 나 있고 가야산국립공원의 매화산 매표소까지는 100m 거리에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송림과 야트막한 고개가 나오는데 매화산의 단풍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30분쯤 들어간 지점에 청량사가 있고 이곳에서 2.3㎞ 더 가면 매화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인 남산제일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 열매바위, 곰바위 등이 있다. 남산제일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해인사 입구인 신부락으로 내려가려면 서남쪽으로 난 등산로를 이용하여 오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거쳐야 하는데 단풍으로 물든 암봉을 통과하는 묘미가 있다.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는 홍류동 계곡에서 시작하여 출렁다리를 거쳐 농산정에 닿고 710봉에 오른다. 능선을 따라 3번째 휴게소에 다다르고, 여기서 쇠줄난간으로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가 있다. 제3코스는 매표소를 산행기점으로 청량사를 거쳐 계속 올라가면 710봉에 이른다. 쇠계단으로 암군에 오르고 능선을 따라 3번째 휴게소에 당도하며 쇠줄난간을 통해 정상에 도착한다. 인기명산 [70위]기암괴석과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있는 매화산은 이와 어우러진 단풍이 절경인 가을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가 있다.(출처 ; 한국의 산하) ♣ 가야산소리길 신라 말기,진성여왕에게 '시무십여조'(時務十餘條)를 올리며 신라 골품제를 개혁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고운(孤雲) 최치원은 홍류동(紅流洞) 계곡물에 속세의 때를 씻어버리며 바위벽에 칠언절구를 남겼다.“첩첩 바위 사이를 미친 듯 달려 겹겹 봉우리 울리니/ 지척에서 하는 말소리도 분간하기 어렵구나/ 옳으니 그르니 시비하는 소리 귀에 들릴까 늘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산을 온통 둘러버렸다네.” 최치원이 삶의 마지막을 가야산 품에 안겨 보낸 속내를 읽을 수 있다. 해인사 소리길은 총 7.3㎞ 구간으로 속세에 찌든 마음을 씻어내고 깊은 사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합천군은 초조대장경 간행 1천 년을 맞은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홍류문까지 4.2㎞에 1구간인 홍류동여행, 홍류문에서 명진교까지 1.5㎞에 2구간인 발자취를 찾아서, 명진교에서 치인교까지 1.6㎞에 3구간인 비경을 찾아서, 영산교에서 해인사까지 1.2㎞에 4구간인 천년의 길을 조성했다.
소리길의 '소리'는 '사운드'(Sound)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蘇利) 즉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으로 불가에서는'극락으로 가는 길'이란 의미도 있다. 소리길은 이름만큼 풍경도 멋지다. 물소리, 산새 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터벅터벅 걷다 보면 시나브로 세상 시름이 덜어진다. ◆ 고운 최치원의 숨결이 오롯이 느껴지는 길 소리길 시발점은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주차장이다. 각사교를 건너 오른편 소리길 입구로 들어선다. 입구 화강암 표지석에는 “소리길이란 우주만물과 소통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 우리가 추구하는 완성된 세계를 향하여 가는 깨달음의 길이며, 귀를 기울이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 세월 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석탑, 가야산의 정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한 조각가 이병준의 작품 '비상, 그리고 염원'을 지나면 '가야산 19경'의 '갱멱원'(更覓源)이다. 멱도원으로도 불리는 갱멱원은 '무릉도원을 상상하며 가야산을 바라보는 곳'이다.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우리나라 최고의 흥행신화를 이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시가지 전투장면을 촬영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각시탈>, <빛과 그림자>, <서울1945>, <에덴의 동쪽>, <경성스캔들>, 영화 <인천상륙작전>, <해어화>, <암살>, <써니>, <태극기휘날리며> 등 19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합천군은 지금의 영상테마파크의 모습을 넘어 훨씬 진일보한 테마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영상테마파크 뒤편으로 150,000㎡규모의 전국 최고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가 곧 개장될 예정입니다. 메인건물인 청와대 촬영세트장과 함께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트시설과 편의시설로 방문하시는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가호역을 나서면 일제강점기의 경성이 펼쳐진다. 가장 먼저 전차가 눈길을 끈다. 드라마 〈경성 스캔들〉 촬영에 사용한 전차로, 조선 고종 때 서대문에서 홍릉까지 운행하던 전차를 복원했다. 지축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동화백화점부터 반도호텔까지 일제강점기의 경성 시내를 차례로 거친다. 전차 운행 시간은 3분 정도로 짧지만, 시간이 맞으면 타보는 것도 좋다. 하루 네 차례 무료로 운행한다. ♣ 미륵산(461m) ; (희망자 케이블카로 등정) 미륵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 그 명칭은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고 하여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현재는 육지와 연결된 미륵도 중앙에 있는 이 산에는 이름에 걸맞게 유명한 사찰이 여러 곳 있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미래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해 있다.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된 용화사, 고려 태조 때 도솔 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때 창건된 관음사, 50여 년 전 지은 미래사 등이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봉수대터 등이 유명하다.
당포성지(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 63호)는 미륵도의 산양읍 삼덕리 야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성으로 길이 약 750m의 성지가 남아 있다. 자연석 이중기단에 높이 약 2.7m, 약 4.5m 의 폭으로 쌓은 이 성벽은 고려·조선시대의 전형 적인 석축진성으로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대비코자 군사와 백성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한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 동피랑벽화마을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겼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인데 그 앞에 '동쪽'을 나타내는 말 중 '동'만 떼어 붙인 것으로 그래서 사람들은 '동피랑'이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긴 밤이 지루한 분은 삼사오오 모여 다녀오세요 ◑ 해질무렵부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통영 운하! 통영대교의 무려 196개의 조명이 아름다운 밤을 빛내줘요 야경보며 싱싱한 회 한 접시로 통영여행 마무리 어떠세요?
◐ 2일차 산행 ; 통영 욕지도 ◑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 뱃길로는 32㎞쯤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상노대도·하노대도·두미도·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인데도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같은 통영시에 속해 있는 한산도·비진도·매물도 등의 유명세에 눌려 있는 탓이다. 더욱이 섬 전체가 커다란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섬 안의 도로와 교통사정이 열악하다는 점도 외지인들의 발길을 막는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조차도 여행의 즐거움으로 기꺼이 받아 들인다면 욕지도만큼 인상적인 여행지도 흔치 않다. 섬 안에서의 교통편이 미흡한 것과는 달리 욕지도까지 가는 배편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편리하다. 운항편수와 출항지도 여럿일 뿐더러 뱃길의 풍광 또한 여심(旅心)을 절로 불러 일으킬 만큼 서정적이다. 그래서 80리의 짧지 않은 뱃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은 먼저 한려수도의 수려하고도 서정 넘치는 풍광에 매료되고 만다.
욕지도 등산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다와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 절경이 일품이다. 부두에서 출발하여 야포까지 약 3km의 해안도로는 어촌마을의 풍경을 즐기는 구간이다.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된다. 이 코스는 총연장 약 12km,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로 중간 중간 하산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추어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 전체코스 : 소요시간 4시간30분/ 부두~야포~일출봉~망대봉~노적~혼곡~할매바위~ 대기봉~태고암~시금치재~약과봉~논골~부두 |
첫댓글 배옥분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정수김순옥김순덕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윤부영님 홍명숙님
일박 신청함니다
감사합니다
김길자 신청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병남님,이규엽님,김의택님 1박신청합니다
박기수님 신청합니다
0
자리가 남으면 심은자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옥희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성학 그리고 신정희( 2명) 신청합니다.
오랜만입니다~접수하겠습니다
이성학 1 신청합니다.
접수합니다
오선택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연 일박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자리가 한개 남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에드워드전. 일박가신다고 합니다
신청함니다
접수합니다
박도근 신청합니다ㆍ
감사합니다
윤부영 부회장님 전화 왔습니다.
박도근씨 대산 박진성(박성진?)씨를 꼭 명단에 넣어 달라고 당부 하였습니다
이미 다른분이 접수하셔서 예비신청자로 접수합니다... 정해진 룰은 그 누구도 지켜야하니까요~
@好 友 예
알았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예비로 접수하였다가
못가시는분이 있으면 그때 접수 부탁 드립니다
@몽구스 알겠습니다
박진성씨 접수되었습니다
심은자씨 사정이생겨서 일박 못간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병원입원관계로 컴퓨터를 할수없어 입금자관리를 못하고 있슴니다 퇴원하면 정리할테니 양해바랍니다
김길자 박지연 개인사정으로 일박 취소합니다
알겠습니다
유사종님 이 못가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알겠습니다
곽영주님. 일박 가신답니다
임고모님. 빨리쾌차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접수하겠습니다
김. 길자님도. 일박잘하면. 갈수 있답니다
명단에올려 주세요. 하루빨리. 건강회복하세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