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원광대학대전치과병원과장애인치과진료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장애인치과 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치과진료는 배주 목요일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성세병원에서 치과의사회에서 순번제로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정도에 따라 일반치과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치위생과 학생들로부터 치아관리 교육과 함께 정기적으로 치아관리를 받게 함으로써 장애인 및 가족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따.
또한 노인 의치보철사업 무료진료 대상자를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에서 차상위 의료급여대상자까지 확대 운영하며, 대상자 1천 800여 명에게 불소 스케일링, 무료의 치보철 뿐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해준다.
대전시는 지난 해에 장애인 및 노인을 상대로 무료 의치보철 사업을 432명에게 실시했으며,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은 1천638명에게 지원해 주었다.
의치보철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가까운 치과병의원에서 진료 및 보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올해도 구강보건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보도자료,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치과 안내 문의는 대전 장애인부모회 전화 (488-9467)로 하면 되고,
보건소 구강보건실 안내 문의 전화는 동구보건소(629-1106) 중구보건소(580-2730) 서구보건소(611-5355) 유성구 보건소(611-5053) 대덕구 보건소(608-549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