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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Oldfield
영국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중 한명인 마이크 올드필드는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불과 20세에 2000번 이상의
오버더빙을 거쳐 혼자 힘으로 완성했던, 뮤지션 이전에 다양한
소리를 음반에 담아내는 싸운드를 실험하는 사람이었다. 70년
대에 이미 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뉴 에이지 음악의 시초가 누구냐를 얘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이름이다.
뉴 에이지의 본질은 분위기 잡으며 커피 마실 때 배경음악으로
깔아놓기 좋은 게 아니라 마이크 올드필드 음악처럼 차분히 명상을
할 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다. 그야말로 음반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틀어놓고 온 몸에 힘을 빼고 누운 채 편안한 마음으로 선율에
몸을 맡기는 그런 음악, 특히 우리 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Incan
-tations Part IV의 경우, 신비로운 싸운드와 쌜리 올드필드의
기묘한 음색이 환상적인 느낌을 불러 일으키며 감상자를 다른
차원으로 데려다 주는 느낌을 준다.
기타 음악으로서 로망스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에스파니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타레가(1852~1909)의 작품이다. 전통적으로 기타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에스파니아에서도 이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표본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타레가의 음악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팝에서는 최고의
소재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클래식 기타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영국의 전위 음악가인
마이크 올드필드가 프로그레시브 락(아트 락)으로 멋들어지게 편곡
해서 영화 킬링필드에서 그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주제로 한
Mike Oldfield의 에뛰뜨(Etude)가 1984년 오스카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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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문해주신 모든분께 행복을 드려요!!~~ 원문보기 글쓴이: 산바다
첫댓글 알함브라의 궁전이었네염~~영화 다시보고싶당.이것까지 부탁은 무리겠져?ㅎㅎ
아무래도 그건 좀...
전 이영화보고 몇번이나 울었는지 몰라염...
명가수님이 영화찾아서 올려주셈~~